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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던지는 사나이 양현종
꿈미새 (꿈에 미친 새끼) 양현종 그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꿈의 무대 MLB 마운드에 서는 것이죠. 17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고 19시즌 MVP급 활약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는 2020시즌이 끝난 후 드디어 꿈에 그리던 MLB 에 도전하게 됩니다. 물론 FA 신분이었으니 다른 KBO 구단들의 백억원 이상의 오퍼도 들어왔었죠. 하지만 그에게 돈은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뱀의 머리로 지내는 것보다 용의 꼬리로 사는 것을 택한것이죠. 33세의 나이에 빅리그에 도전하는 그는 좋은 조건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만 뛰다 와도 괜찮습니다" 이 한 마디는 양현종을 좋아하지 않는 야구팬들마저 그의 도전을 응원하게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데뷔하게 되었고 당해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기도 했죠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경기로 감독이 그를 신뢰하게 만들었죠. 꿈을 이룬 그는 전 소속팀 기아 타이거즈를 잊지 않았습니다. 19세 신인 좌완투수가 혜성처럼 등장하여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신인 시절 자신과 닮아있었습니다. 창단 첫 9위를 기록한 팀을 보니 '내가 이 팀에 없으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한국 복귀를 선언합니다. 기아 타이거즈에 복귀하여 그 신인투수의 좋은 튜터가 되어주었고 본격적으로 투수 1위 기록들을 달성해나갑니다.그리고 올해, 본인의 신인시절과 닮아있었던 어린 투수는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그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타이거즈의 마운드를 지켜냈습니다. 7년만에 복귀한 한국시리즈에서 7년 전과 견줄만한 활약으로 팀 우승에 크게 공헌합니다. 타이거즈의 마지막 54번 낭만을 던지는 사나이 양현종
작성자 : 무툴고정닉
박찬호 인생 역전 스토리
여기 혜화와 정근우를 동시에 빨았던 한 대구 소년이 있습니다. 야구 선수를 꿈꿨던 소년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았지만 지명 라운드가 마음에 안 들어 대학교 가려다 금 목걸이 찬 스카우터의 설득에 프로에 입단합니다. 프로의 벽은 높았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찌지 않는 살 덕에 안타는 고사하고 내야를 넘기기도 벅찼습니다. 다행히 본인을 좋게 봐주는 감독님 덕에 1군에서 근근히 활약했으나 냉정히 기량 미달이었습니다. 상무에도 떨어진 대구 청년은 수방사에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당시에는 경찰청/상무 아니면 보트 이지선다 인식이 있었기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죠. 그러나 대구 청년은 꾸역꾸역 슈넬치킨으로 살을 찌우고 선임이었던 김호재와 캐치볼을 하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팀의 11번째 우승도 함께하지 못했죠. 전역 후 팀으로 돌아왔지만 대구 청년을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져 3루수인 이범호가 은퇴하고 유망주였던 황xx와 최xx가 모두 보트를 타자 대구 청년은 뛰어난 수비와 주루 그리고 입대 전에 비해 크게 성장한 타격으로 주전을 차지합니다. 선배 이범호의 은퇴식에서 등번호도 물려받았고 생애 첫 올스타전에 도루왕 타이틀도 얻었죠. 그리고 안xx가 뻘개이하자 김선빈을 밀어내고 팀의 새로운 주전 유격수가 되며 꽃길이 열리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대구시치가 마주한 길은 가시밭길이었습니다. "스윙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와 우르크 콱통피로 요약되는 씨발스러운 타격 성적 탓에 입대 전처럼 욕받이로 전락합니다. 수비력과 주루는 훌륭했으나 타격이 워낙 처참했고 주제도 모르고 장타를 노리는 인터뷰 등으로 심심하면 욕을 먹었습니다. 이에 팀은 김도영이라는 거물 유망주를 지명하며 대구시치의 커리어는 위기를 맞이합니다. 대구시치는 살아남는데 성공합니다. 김도영이 성장통을 겪는 동안 스탭업을 하며 2년 연속 3할 유격수가 됐고 도루왕과 수비왕 타이틀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치의 심연을 겪은 일부 팬들은 그를 여전이 축출해야 할 존재, 파벌의 중심 등으로 취급하며 인스타에 테러를 하거나 트럭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현재진행형이고요. 대구시치도 사람인지라 억울하기도 했죠. 그런 상황에서 출전한 생애 첫 한국시리즈. 1~3차전은 크게 부진했고 실책도 범하며 전기톱의 위협에 시달립니다. 그러나 4~5차전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해 데일리 MVP를 수상했고 그 결과 사랑하는 가족이 보는 앞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지금까지 야구도 못하면서 주제 파악 못하고 나댄다며 까인 프로 호소인이 KBO리그 통합 우승팀의 주전 유격수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 월추신) 대구를 사랑하자- 월추형이 대구시치를 3할로 키운 방법lds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도긩시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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