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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한 번이면 바로 회수…은행 막히자 여기로 몰렸다...jpg
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은행마다 1년에 대출을 얼마나 해줄지 대충 한도를 정해놓잖아요. 그런데 연말이 되면서 이 한도가 거의 다 찼다면서요?연말이 다가오면서 은행 대출 창고가 사실상 거의 닫혔습니다.대출 모집인 채널을 속속 중단하거나 지점당 대출 한도를 월 10억 원으로 제한하는 그런 은행도 나왔습니다.은행별로 보겠습니다.우리은행은 11월과 12월, 영업점별로 부동산금융상품, 그러니까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10억 원까지만 판매하도록 했는데요.사실상 적게는 대출 한두 건이면 월별 한도가 다 찰 것으로 예상됩니다.신한은행은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 상담사를 통한 접수를 중단했습니다.즉, 신규 대출은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농협은행도 비슷합니다. 11월분 한도는 이미 다 찼고, 현재는 12월분만 검토 중입니다.이처럼 창구마다 문턱이 높아졌지만, 5대 은행의 가계 대출 잔액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지난 16일 기준 765조 6천억 원, 9월 말보다 1조 5천억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하루 평균 971억 원씩 늘고 있는 셈인데요, 9월보다 두 배는 넘는 속도입니다.은행권에서는 "이미 접수돼 있던 대출이 순차적으로 집행되면서 잔액이 늘어난 것일 뿐, 새로 빌려주는 여력은 거의 없다"는 설명입니다.그만큼 대출 수요는 여전한데 은행의 여력은 빠르게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창구에서는 "요즘은 승인보다 거절이 많다", "한도 다 찼다"는 말이 하루에도 여러 번 나온다고 합니다.여기에 집값, 가계 대출 잡겠다고 정부가 규제하는 영향도 크죠?금융 당국은 6·27 대책 이후에 전 금융권 하반기 가계 대출 총량 목표를 절반으로 축소하고 있습니다.일부 은행은 이미 연간 목표를 초과했고 다른 은행들도 여력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여기에 지난 15일 발표된 대책으로 주담대 위험 가중치 하한이 15%에서 20%로 상향되면서 시행 시점도 내년 4월에서 1월로 앞당겨졌습니다.은행의 위험 가중치가 높아지면 은행이 같은 돈을 빌려줘도 그만큼 자기자본을 더 쌓아야 합니다.결국 대출 여력이 줄어드는 구조죠.이 때문에 일부 은행들은 내년부터 강화될 규제에 앞서, 지금부터 대출 속도를 미리 늦추는 분위기입니다.업계에서는 이런 움직임을 '선제적 조정'으로 보고 있는데요.특히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가계 대출 총량 기준을 넘기면 내년 대출 여력이 줄거나 추가 규제가 내려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은행 입장에서는 지금 미리 줄여야 내년 더 큰 압박을 피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겁니다.결국, 은행들은 연말까지 사실상 '대출 제한 모드'로 보낸다고 봐야겠습니다.그럼 돈이 정말 급한 사람들은 어디서 빌리고 있나요?은행권 대출이 막히자 차를 담보로 한 대출, 이른바 '차담대'로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지난 6·27 대출 규제 이후 약 두 달간 저축은행에 접수된 개인 자동차 담보대출 신청이 총 24만 8천 건으로 집계됐는데요.영업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신청 건수가 5천600건이 넘습니다.올해 초 2천200건 수준이었는데, 불과 몇 달 만에 2.5배 증가했습니다.같은 기간 하루 평균 대출 취급액도 67억 9천만 원에서 84억 9천만 원으로 25% 이상 늘었습니다.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2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져 중저신용자들이 차담대로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차담대는 차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하루이틀이면 승인이 나지만, 이자 부담은 그만큼 크죠.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저축은행에서 취급 중인 차담대 상품의 금리는 연 8%대에서 많게는 20% 수준입니다.또, 문제는 차가 곧 담보라 연체 한 번이면 바로 회수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결국 대출 규제가 강해질수록 자금은 더 위험한 곳으로 향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특히, 차량이 없는 저신용 서민층은 대부업체나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이기인 페북 "이재명-김현지 영상 공개"
- 경제지가 이기인 '李·김현지 성남시의회 영상' 페북글 물꼬 텃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44465?sid=100 이기인 “이재명 나서면 김현지 뒤따른다…성남시의회 난동 사건, 복식조 예행연습”2004년 성남시의회 난동 사건 영상 공유 “‘김현지 여사’의 목소리 듣고 싶다”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20일 페이스북에 공유한 2004년 성남시의회 난동 사건 당시 현장 영상.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으로 n.news.naver.com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45461?sid=100 이기인 “李·김현지, 단순한 본체-부속품 아냐… 2004년 영상이 증거”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지난 2004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등장하는 ‘성남시의회 몸싸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늘 국민이 묻고 있는 것은 단 하나다. ‘그 위의 위’에 있는 인물, 김현지n.news.naver.com- 이준석 “김현지 관련 많은 자료 축적…필요한 시점에 공개”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0일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해 “이기인 사무총장이 성남시의원 시절부터 김 실장에 대해 워낙 많은 자료를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시점에 언론에 자료를 공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김현지 실장을 김현지 여사라고 부르려고 하는데 진짜 그런 표현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최근 보도를 보니까 중요한 고비마다 핸드폰도 바꾸고 했다는데, 도대체 왜 그런 것이냐.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보고 있는 빙산의 일각보다 훨씬 많은 김현지 여사의 전횡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이 커진다”고 덧붙였다.그는 “김현지 여사를 출석 안 시키는 것을 얘기했을 때 국민적 반발이 크다 보니까 자꾸 시점을 뒤로 미루면서 지연 전술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 집권 여당의 신세가 참 처량하다. 어떻게 총무비서관 하던 사람 하나 출석시키는 것을 못 해서 이런 식의 전술을 쓰고 있는 것인지 대한민국의 외교 협상도 이렇게 하고 있는 거 아닌지 상당히 걱정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야당과의 대화에서도 그리고 외교 협상에서도 상식선에서 이야기를 해야 되는건데, 지금 너무 김현지 여사에 대해 비상식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68332?sid=100 이준석 “김현지 관련 많은 자료 축적…필요한 시점에 공개”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0일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해 “이기인 사무총장이 성남시의원 시절부터 김 실장에 대해 워낙 많은 자료를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시점에 언론에 자료를 공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n.news.naver.com- [백블]이준석: 필요한 시점마다 현지학 전문가 이기인 자료 꺼낼 예정영상 출처:https://youtu.be/VkSAbrcd4-Y?si=CV5-_ERD7JT7Czgo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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