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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외톨이허접오타쿠어쩌구 여행기 - 아일라
[시리즈] ㅇㅅㅇ · 외톨이 허접 오타쿠 찐다의 스코틀 여행기 프롤로그 · (1) 외톨이허접오타쿠어쩌구 여행기 - 인버네스 · (2) 외톨이허접오타쿠어쩌구 여행기 - 클넬 브로라 · (3) 외톨이허접오타쿠어쩌구 여행기 - 엘긴 스페이사이드 · (4) 외톨이허접오타쿠어쩌구 여행기 - 엘긴 스페이사이드 · (5) 외톨이허접오타쿠어쩌구 여행기 - 엘긴 스페이사이드 · (6) 외톨이허접오타쿠어쩌구 여행기 - 글렌고인 로즈뱅크 상당히 오랜만에 왓습니다 사유 : 육체적 노동으로 인한 심각한 피로도 및 하루 12잔씩 술 계속 3주동안 쳐먹으니까 몸뚱아리가 힘들어함꿈과 희망이 가득한 알중들의 섬 아일라편입니다춣발진짜 살면서 이런 작은 비행기 처음타봄 글래스고 -> 아일라 45분정도면 가는데 아침 비행기라서 그냥 좌석에 앉자마자 고개 떨구고 잣습니다앵간한 버스터미널보다도 훨씬 작은 아일라 공항 , 신기햇음도착하고 킬호만까지 택시 타고 갔음 택시 가격이 상당히 사악한데 킬호만 , 쿨일라 -> 부나하벤 이렇게 넘어갈때는 진짜 사람이 걸어서 갈 수 잇는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 아 한번 걸어가볼까 “ 하시는 분들은 그냥 택시타는걸 진짜 강력 추천 , 아일라 일반 도로는 평평한 편인거 같은데 저기 두개 써놓은거는 진짜 비포장도로.. 히치하이킹 시도해보시는거도 좋은 듯.그정도로 상당히 친절하고 좋앗어서 ㅇㅇ근데 전 공항에서 바로 킬호만 , 킬호만 -> 포트샬롯 호스텔 이렇게 가야해서 그냥 택시 탐.킬호만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둘러보다가 사닉이랑 14년 에니버서리 주문 , 증류소에 식당겸 카페 있어서 올 사람들은 투어하고 해장하고 돌아가도 괜찮을 듯.막 정신이 날아갈 정도로 맛잇진 않앗지만 그래도 상당히 우수한 퀄리티라고 생각이 들었음 . 따로 적어놓은건 없음 ㅠ예약한 투어는 Limitied Edition tasting and Tour - 40£투어 시작과 함께 목걸이잔에다가 술을 먹으면서 시작다들 알다시피 킬호만은 원래 애초에 위스키를 만드는 곳이 아니고 농장이였는데 한번 우리 1부터 10까지 우리손으로 도전해보자!! 해서 시작했다고함.투어 가이드해신분이 상당히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음 , 아무리 프로세싱이 비슷하다고 할지라도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면 재미가 없을 수 가 없는듯뉴메이크 한잔 먹고 웨어하우스 보러감테이스팅으로 나온 위스키들 , 왼쪽의 숫자는 내 기준 괜찮앗던거 순거로 적고 , 오른쪽에 숫자 적어놓은건 블랜딩한 캐스크 숫자 솔직히 관심 밖에 증류소였는데 진짜 미래가 기대되는 증류소 , 아무리 30퍼만 자기 몰트 쓴다고 하지만 대부분 현대화로 전부 돌리는 마당에 이렇게 전통 한번 살려보겠다고 신생 증류소가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게 참 인상적인 듯.이렇게 테이스팅을 마치고 우리 모두의 숙소 포트샬롯 호스텔까지 택시타고 바로 취침 진행. 다음날 바로 버스타고 보모어로 출격예약한 투어는 Cask discovery warehouse tasting - 65£쏘머치익스펜시브 … 대기햇다가 바로 시간되니까 바로 웨어하우스로 출발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져버린 No.1 Valut테이스팅은 이렇게 3잔줌. 버번캐의 경우에는 그닥 큰 특징이 없었고 와인캐는 꾸릉내가 약간나서 불호엿음 , 하지만 꾸릉내를 제외한다면 나머지는 너무좋앗음. 덜 민감하다면 이거도 고려해봄직한듯.아몬틸라도는 너무 쉐리의 느낌이 강하지않고 적당하게 단맛이 도는데 버번캐의 특징이 잘 살아있어서 좋았음. 활동성이 좋았다고 말해야하나 너무 캐스크에 먹힌 느낌이 아니라서 굿이렇게 3개 먹고 난 다음 자기가 맘에 드는 캐스크 골라서 100mL 샘플 담아갈 수 잇음 , 나는 위에 쓴 이유 때문에 아몬틸라도 선택그리고 나서 비지터 센터 2층에 있는 바 로 가서 마지막 드램의 시간21의 경우는 마지막 배치임 , 둘 중 하나 선택해서 이렇게 총 4잔을 먹고 마무리. 근데 생각보다 앞에 캐스크드로잉에서 많이줘서 그런지 이건 바이알로 싸왓습니다.다음편은 라프 - 쿨일라 - 부나하벤입니다항상 재밋게 봐줘서 고맙습니다 궁금한거잇으면 덧글좋아요구독알림설정부탁드립니다 이럼이만
작성자 : Honey2Jam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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