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판타지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판타지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아이돌급 외모로 난리난 김대희 딸 근황 ㅇㅇ
- 싱글벙글 "내놔" 보추장아찌
- 호머심슨 부정선거 ㅇㅇ
- 0826 빈호 디너코스 후기 엥겔지수차르봄
- '이해가 안돼 싱붕아. 미안' Lmm
- 타니형 다저스 첫 승 9K 삼진모음 .webp ㅇㅇ
- "속옷 복근사진 올린 시청 역도선수 중징계하라" 민원에 'ㅗㅗㅗ' 귀귀또또
- 일본 전문가 "케데헌은 케이팝을 상징하는 바이블이다" 배터리형
- "다리 한번 지져볼까" 후임병 가혹행위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묘냥이
- 농약통 사과주스랑 신고 않고 수입한 조리기구는 걍 넘어가네?? 학헉학
- 남자들은 모두 소아성애자라 없애버려야 한다는 여성.jpg Pancake
- 롯데팬 문형배 퓨마생생정보
- 슬슬 반응온다는 EBS 예능 긷갤러
- 싱글벙글 진짜 대충지은 느낌나는 어느 연예인 이름..jpg ㅇㅇ
- 칼과 도끼로 무장한 소녀 때문에 난리난 영국 흰콩
5분 뒤의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한 판에 걸리는 시간은 게임마다 다르다. 장르에 따라 5분조차 긴 게임이 있는 반면 1시간조차 짧은 게임도 있다. 한 판이 너무나도 길어진다면 대신에 회차라는 개념을 사용하기도 한다. 같은 시간이라도 그동안 느끼는 감정과 경험은 제각기 다르다. 어느 게임에서는 준비 과정을 끝내는 시간에 불과하겠지만 어떤 게임에서는 기승전결을 모두 끝마치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저 5분이라도 말이다. 예전에 유행했던 플래시 게임들의 한 판도 주로 5분이었다. 그렇게 쌓여온 수많은 5분들이 적지 않은 이들의 추억이 된걸 생각하면 개발자나 플레이어나 시간을 적게 들인다고 해서 그 결과의 가치도 적게 나온다고 말할 수는 없는 법인듯 하다. 웰메이드 플래시 게임의 감성이 물씬 드는 피자 타워라는 게임에서도 첫 스테이지를 완벽한 랭크인 P 랭크로 끝내는데 약 5분이 걸린다. 물론 5분 안에 해당 스테이지의 기승전결을 모두 마치기 위해서는 상당히 바쁜 순간을 보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vAPiELt_Oo P 랭크의 첫 번째 조건은 콤보가 끊기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점수 오브젝트를 얻거나 적을 해치워야 한다. 언제부턴가 리듬 게임의 전유물에서 벗어나게 된 콤보 시스템이지만 끊기는 순간 알 수 없는 허탈감을 느끼는건 어느 장르에서나 같다. 특히 퍼펙트 플레이에 도전 할 때면 더더욱 말이다.두 번째 조건은 맵 구석구석에 숨겨진 오브젝트와 시크릿 룸을 전부 찾아내는 것이다. 잠시도 쉴 새 없는 열망과 갈망의 순간에도 인생에 크게 중요한걸 놓쳐서는 나중가서 후회하기 마련이다. 그것이 중요한지 아닌지는 지나치고 나서야 알 수 있는게 대부분이지만 말이다. 산은 오르는 과정보다 내려오는 과정이 더욱 어렵고 힘들다. 스테이지의 마지막에 다다르면 살아있는 기둥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 기둥을 넘어뜨리면 제한 시간 내에 출발지로 되돌아가야 하는 타임어택이 시작된다. 게임의 진정한 시작은 이때부터다. 타임어택 탈출 시스템이 와리오 랜드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소닉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속 시원한 속도감도 있다. 둘은 아주 적절하게 맞물려 플레이어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그렇다고 속도감에 빠져 두번째 조건을 잊어서는 안된다. 가장 다급한 순간인 타임어택 파트 때만 찾을 수 있는 시크릿 룸과 오브젝트도 있으니. 인생을 살다보면 지난 기억을 되돌아볼 순간이 몇번이고 찾아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단 한 번이면 족하다. P 랭크의 마지막 조건은 탈출 파트를 한 번 더 진행하는 것이다. 두 바퀴째이기 때문에 더더욱 촉박할 것 같지만 스킵 할 수 있는 구간도 많고, 나름의 요령도 생겼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마치 열심히 진행했던 무언가의 데이터가 날아갔을 때 상실감을 뒤로 하고 다시 진행하면 의외로 순식간에 처리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로써 지난 5분 동안 필자는 피자 타워의 완벽한 한 판을 끝마쳤다. 본인이 이러한 5분을 보내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 글에서 보여준 것보다 가치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최고로 가치있을 순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많은 이들이 지난 5분동안 지금의 글을 지켜보았듯이.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