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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서울 - 부산 시내버스 여행
어느덧 여름도 끝나가고 가을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 나는 갑자기 시내버스 여행을 떠나게 되었음사실 약 2주전에 친구 한 명을 데리고 서울-부산을 시도했었는데 그게 대차게 실패해서 그거에 대한 설욕전이라고나 할까.. 암튼 그런 심리가 있었던것 같다 무튼 우여곡절 끝에 성공해서 그 일련의 과정들을 한 번 글로 남겨보고자 함ㅋㅋhttps://m.dcinside.com/board/transit/775598 (스압)성남 > 부산 시내버스 여행기 [2024.12.28] - 교통 마이너 갤러리수도권에서 부산까지 가는 시내버스 여행은 이전에도 두 번 시도한적이 있었는데, 한번은 대구에서 정체로 실패, 두번째는 안성 37번의 결행으로 실패했었던…..그 후로 쭉 잊고 살다가 지난 토요일에 재시도를 해봤는데결론부m.dcinside.com그리고 사실 작년 말에 수도권 - 부산 간 시내버스 여행은 이미 성공한 적이 있어서 같은 루트로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이번엔 경부선을 따라가는 다른 루트로 시도해 보았음9월 13일 토요일 오후 11시 40분의 뱅뱅사거리이렇게 대장정을 시작..[4401] 뱅뱅사거리(23:48) > 대림동산(00:53)첫 버스인 4401번 막차는 시내버스 여행에서 내가 잘 이용하는 버스임 왜냐면 시설이 괜찮은 찜질방이 대림동산에 있어서 PC방이나 스터디카페에서 새벽을 버티는 것 보다 컨디션 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4401번 막차가 수요가 많은지라 나처럼 이 버스로 여행을 시작하려면 강남역 말고 그 전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함 이 때도 강남역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못타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음새벽을 보냈던 찜질방시설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음[1150] 대림동산(06:02) > 성모병원입구(06:16)사실 본격적으로 시내버스 여행이 시작되는 첫 노선[도보] 성모병원입구 > 안성맞춤공감센터부산행 루트는 안성에서 37번을타고 죽산 > 진천 > 청주로 넘어가는 경로가 표준이지만 나는 다르게 갈 거라서 천안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감[201] 안성맞춤공감센터(06:41) > 대림한숲아파트(07:22)천안버스는 시외구간에 추가요금이 있어서 탈 때 천안간다고 꼭 말하고 타야함[701] 대림한숲아파트(07:25) > 운당1리(08:02)나름 터닝포인트인 노선이 노선이 빨리가서 운당리에서 대곡리발 991번 7시 50분차를 잡게되면 절골 2.6km 도보구간이 사라지게 됨하지만 이 날은 신호를 많이받아서 1분 차이로 991번을 놓쳤음[991] 운당1리(08:29) > 한별동(09:15)예전에는 되게 빠르게 달리는 노선으로 유명했었고 실제로 몇번 폭주하는 걸 경험해봤는데 근래에는 평범해졌음한별동에서는 길을 건너서 BRT 노선으로 갈아탐[B1] 한별동(09:22) > 오봉터널앞(09:53)까먹고 이 차는 사진을 안찍어서 내부사진으로 대체도착지가 좀 이상할텐데 나름의 이유가 있음ㅋㅋ[B1] 오봉터널앞(09:54) > 대전역(10:19)세종에서 대전으로 넘어가다가 갑자기 터널 앞 비상회차로에 B1번 차가 한 대 서있길래 왜 그러나 싶었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그 차 뒤에 차를 세우시더니 앞에 있는 차로 갈아타라고 그러는거임ㅋㅋ같이 타고있던 분들이 왜 바꿔타냐고 물어봐도 답변도 안하시고 참암튼 고속화도로 중간에서 버스를 갈아타는 신기한 경험이었음오봉터널 앞에서 바꿔탄 차당황스러웠지만 뭐 일정에 별 문제는 없었으니 괜찮[607] 대전역(10:26) > 옥천버스앞(11:02)607번은 대전옥천 공동배차인데 이게 시간표가 둘이 따로놀아서 이 때도 옥천차 바로뒤에 대전차가 한 대 따라오고 있었음아무거나 골라타도 상관 없는데 아무래도 옥천차가 더 보기 힘드니까 옥천차로옥천시내버스 터미널 모습여기 분명 생긴거랑 역할은 터미널인데 공식 명칭이 따로 없음ㅋㅋ 지도에도 그냥 옥천버스운송이라 나오고 무튼 여기서 40분정도 대기[721] 옥천버스(11:41) > 절골(12:13)아까 7시 50분 991을 놓치지 않았으면 여기서 11시 발 양산행 버스를 타고 무도보도 가능했지만 그건 실패하고 이걸 타고 감절골에 내려서 늦어도 12시 38분까지는 2.6km 떨어진 심천역에 도착해야 하는 경로[도보] 절골(12:13) > 심천역(12:34) 2.6km옥천버스가 완전 날라와서 절골에 엄청 빨리 도착했음ㅋㅋ13분에 떨어지면 솔직히 그냥 걸어가도 38분 전에는 가지[420] 심천역(12:40) > 영동역(13:07)이 날 영동에서 축제도 하고 심지어 장날이라서 상당히 늦게 도착했음원래는 13시 조금 넘겨서 도착하는게 정상[612] 영동역(13:24) > 추풍령종점(14:04)추풍령 연계가 은근 고비로 알려져있는데장날과 축제가 겹친 악조건에도 조금 쫄린 끝에 성공했음[11-6] 추풍령종점(14:05) > 김천터미널(14:37)이거 놓치는 여행기도 있기야 있는데 기사님한테 물어보니 영동차 도착을 김천쪽 기사님들이 어느정도 의식은 하고 계셔서 실패확률이 많이 높지는 않다는 생각도 듦김천터미널최근에 여기서 서울가는 시외버스 노선의 재개소식이 들렸는데 아무쪼록 잘 되기를 바람[14] 김천터미널(14:55) > 성주경찰서(15:46)시내버스 여행의 상징 중 하나인 멋지게 개조된 그린시티원래 느긋하게 달리시는 편인데 오늘따라 엄청나게 달리셔서 성주에 상당히 빨리 도착했고 15:45분 발 250번을 잡을 수도 있는 희망이 생겨서 성주경찰서에서 내렸음[도보] 성주경찰서 > 성산5리정말 죽기살기로 뛰었는데 사진에 표시된 위치에 도착하자마자 250번이 반대편으로 쌩 지나가며 놓쳐버림이로써 성공확률 대폭저하[250] 성산5리(16:12) > 큰장네거리(17:17)그래도 해야지 뭐ㅋㅋ큰장네거리에서 급행5를 타는 시간에 따라서 여행의 성공 실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때 급행5가 눈앞에서 떠나버렸고 다음 차는 20분 뒤를 가리키고 있었음사실상 이대로라면 실패가 확정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여행을 이어나가고자 마지막 저항을 해 봄[425] 큰장네거리(17:19) >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17:42)급행 5번 대비 정류장도 많고 심지어 한전동대구지사도 안가기 때문에 연계확률이 그닥 좋지 않은 425번중앙로역 인근에서 518로 갈아타려고도 시도해봤지만 택도 없고…일단 동대구역까지 가보기로보통 다음에 탈 55번이 동대구역에서 17시 42분 땡 치면 나가기 때문에 사실상 실패를 예상하고 하차 후 뒤를 돌아봤는데..어….어??????[55]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17:44) > 성림한의원(19:01)놀랍게도 2분 지연되서 나타난 55번ㄷㄷㄷ내리자마자 뒤 돌아보니 딱 있었는데 정류장 한블럭 뒤에 있는 신호에 걸린 상태였음그리고 성림한의원에 19시01분에 안정적으로 도착해서 영천초교로 걸어가니 19시03분..[763] 영천초등학교(19:10) > 효리초입(19:38)1일 1회 전설의 노선 등장근데 문제는 효리에 버스가 상당히 늦게 도착을 해서 아화에서 20시 2분 차를 타는게 어려워졌음..그래도 어쩌겠어;;[도보] 효리초입(19:38) > 아화정류장.서면농협(20:01) 2.9km결국 또 뛰어서 겨우 도착절골에서 이지모드 한 걸 여기서 되갚냐ㅋㅋㅋ[302] 아화정류장.서면농협(20:01) > 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20:26)탈때는 워낙 급박해서 사진을 못찍었음그나마 내부 사진에 시계가 나와있으니 조작이 아닌 증거는 될 듯[600] 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20:30) > 부영2단지(21:20)이때부터 ㅈㄴ졸리기 시작함그와중에 모화에서 122가 엄청 빨리 떠나버려서 모화 연계는 실패[432] 부영2단지(21:31) > 울산공항(21:56)정신없어서 렌즈도 안 닦고다닌듯ㅋㅋ[1224] 울산공항(22:01) > 노포역(23:13)이번 여행을 마치는 마지막 버스!부산 도착23시16분 전철을 타야해서 사진도 별로 못찍고 바로 역으로 갔음끝
작성자 : 데굴ㄹ고정닉
눈물나는 북한의 공격헬기 도입계획.txt
1970년대 후반부터 한국군에 코브라가 도입되고베트남전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공격헬기가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잡자 북괴도 공격헬기 도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한편 남쪽에서는 80년대 중후반부터 ROKIT 사업의 완성으로 K-1 전차가 도입되고각 군단에 직할 전차대대와 기갑여단들의 증편 및 중서부전선에 수기사와 90년대 초반 개편된 30기보사가 추가되면서 한국군의 기계화전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그래서 북한은 뭐... 돈을 지불한건지 공여받은건지 잘 모르겠지만1989년에 도입한 MiG-29와 유사한 시기에 소련 극동공군에서 운영하다 퇴역준비중이던Mi-24A, Mi-24D(Mi-25) 두 종류를 약 46기에서 많으면 80기까지 들여왔고대략 90년대 초중반쯤 서로 찢어져있던 전술비행대를 혼성편제하여 서부전선에 전진배치 시켰고이는 MiG-19 전투기를 몰고 귀순했던 이철수 대위의 증언에도 그대로 나와있다.서부축선에 한국군의 주요 기보사 및 기갑여단 등 기계화전력이 밀집하니 이것에 대한 대응으로 공격헬기를 서부축선 4군단 책임구역 내 배치한 것이다.그러나 애초에 도입물량이 누가봐도 돈을 주고 라이선스나 유지보수계약을 따서 사온게 아니라소련 극동공군에서 쓰던 중고를 오버홀도 없이 짬처리로 들여온 것이 명백해서인지하인드들의 보유수량은 부품 및 관리문제 등으로 시간이 갈 수록 동류전환 등으로 소모되었고2004년 황해남도 신원군 아양리 일대의 제63 직승기비행련대 소속 하인드 10여기 남짓이 마지막으로 찍힌 구글어스 사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참고로 저 아양리기지도 후에 재편되면서 비행장이 통째로 갈아엎어지고 지금은 비상활주로만 남았다.그렇게해서 현재 북한의 공격헬기는폴란드한테 구라치고 빚으로 사온 Mi-2 (북한명칭 혁신-2형)에 로켓을 달거나냉전시기 서독 페이퍼컴퍼니 세워서 밀수하여 특수전부대 위장침투용으로 산 민간용 휴즈 500계열이시간이 지나서 휴전선 저공침투가 레이더, 방공능력 향상등으로 불가능해지자여기다가 AT-3 수성포 4발을 인티해서 무장헬기로 써먹고있고얘네 둘이 북한의 유일한 "공격임무 수행이 가능한" 헬기가 되시겠다.그리고 2020년대 들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군용드론기술과 교리가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다양한 나라들은 공격헬기 도입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대신 자폭/다목적무인기로 가성비있게 땜빵치는 것과 같이북한도 무인기 발전방향으로 이미 선회했으므로앞으로 영원히 북한군에는 공격헬기가 들여올 일이 없어질 상황이 되었다.[번외 / 북한의 대잠헬기 도입노력]1990년대 초반부터 독일 209급 잠수함을 국산화한 장보고급이 도입되면서북한은 한국의 잠수함전력에 대한 심대한 위협을 느끼고 대잠전에 대한 공백을 메꾸기 위해 노력하였다.당연히 이 새끼들이 대잠초계기가 있을리 만무했고수상함의 대잠전력이라 하는 것도 RBU-1200 대잠로켓이랑 폭뢰 한줌이고 이게 고속정부터 호위함까지 싹 다 이 모양이었다.결국 북한은 대잠헬기 도입을 실시했는데문제는 얘네들이 해상작전용 헬리패드가 달려있는 배라고는1982년에 만든 단 1척 밖에 없는 서호급이라는 물건이었는데,해상작전용헬기를 따로 탑재한게 아니라이런식으로 공군의 Mi-4를 돌려가며 태우는 방식이라 착륙여유공간을 위해 헬리패드를 과하게 넓혀야했고, 이 과정에서 선체를 쌍동선 형태로 만들고 함교와 무장이 전방에 몰빵되게 된 기괴한 배였다.하여튼 투사수단이 이거밖에 없어서 여기에 대잠헬기를 올리기로하고 대잠헬기를 사려고 찾아봤는데하필 이때 소련이 붕괴하고 동유럽사회주의 국가들 다 독립한데다 북한도 고난의 행군과 흉작, 자연재해로 개박살난 상황이라 10년가량 지연되게 된다.그리고 10년 뒤 2000년대 초반...유유상종이라고 딱 자기랑 동급인 친구하고 서로 거래를 했는데북한의 잠수함기술을 주는 대신 중고 KA-28 대잠헬기 4척을 들여오는 것이었다.그렇게 어찌저찌 잘 들여왔었다.근데 생각해보니 해상작전용헬기는 육상에서 쓰는 헬기보다 훨씬 많은 유지관리와 소모품(탄약, 소나류)에 많은 돈이 들었고특히 카모프계열 이중반전로터 헬기들은 안 그래도 출력깡 때문에 엔진과 로터 내구도가 기존에 지들이 운영하던 Mil 계열 헬기들과 달라서비슷한 시기에 Mi-14 대잠헬기도 한줌 들여와서원산 인흥로동자구 일대 모 해상작전항공기지에서 운용하게 되었다가위에서 언급했던1. 해상작전헬기 자체의 운용교리 및 유지보수를 감당 못 함2. 한줌단3. 애초에 밀수라 사후지원을 받지 못 함.트리플크라운을 쳐먹고얘네도 2025년 7월 기준으로 비행기지 자체가 아예 갈아엎어지고로터가 빠진 상태로 헬리패드에 얹어진 KA-28 두 마리만쓸쓸하게 죽은 자식 부랄만지듯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정비를 받기위해 구천을 떠돌고있다고 한다.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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