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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국가별 최전성기
미국: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기간: 20세기~현재왠만한 국가의 영토에 버금가는 50개의 주 + 속령들을 가진군사, 문화, 경제, 정치 면에서 세계 최강이자 어느 누구도따라올 수 없는 넘사벽 국가. 세계 유일 초강대국이라는 타이틀을지니고 있으며, 2차 세계 대전과 냉전을 거치며 추축국과 소련을차례대로 무너뜨려 지구의 패권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이다.중국이 현재 미국의 위협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미국의 패권은 앞으로 100년 이상은 더 갈듯하다.영국: 대영제국(British Empire)기간: 19세기“해가 지지 않는 나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닌 제국으로전성기 시절 영토는 남미,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세계 모든 대륙에 걸쳐있었다. 영국의 지배를거친 국가만 해도 수십개. 자본주의와 산업혁명의 확산, 선진된영국 문화의 전파, 나치 독일의 확산 차단 등 수많은 업적을 남김.현재 세계의 문명을 만든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프랑스: 프랑스 제1제국(Premier Empire français)기간: 19세기 초러시아 제국, 영국 등 몇몇 국가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의유럽 국가들을 패배시키거나 속국으로 만들었으며, 전통적인강대국이였던 프랑스 역사상에도 이정도로 강력한 힘을 떨친시기는 없었음. 프랑스의 숙적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은각각 패배하며 프랑스의 반 속국 신세로 전락했으며 전성기때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제1제국은 이베리아부터 폴란드까지영향권을 행사했다. 이 프랑스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영국,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 제국이 연합군을 결성했을정도로 “대육군”이라는 칭호답게 압도적인 무력을 지녔었다.이탈리아: 로마 제국(Impero romano)기간: 서기1~2세기이탈리아 중부의 작은 촌동네 도시국가로 시작한 로마는 세를점점 넓혀 기원전 3세기 무렵에는 이탈리아 반도 대부분을통일했으며, 일련의 전쟁들을 거치며 지중해 최대의 강대국으로성장했다. 서기 1세기 아우구스투스 시대부터 서기 2세기 후반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사망때까지 약 2백년간 로마제국은 지중해는 물론 세계 최강의 국가로 군림하게 되었다.영토 대부분이 사람이 살기 좋은 비옥한 땅이고 로마제국의인구가 당시 세계의 4분의 1 정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로마의국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실감이 되는 부분이다.유럽사는 물론, 세계사의 근본 국가로써 후대의 국가들에게어마무시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는말처럼 후대의 국가들이 너도나도 로마의 후예를 자칭하는 등그 위상이 아직까지도 넘사벽 수준이다.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Союз Советских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их Республик)기간: 1922~1991러시아 제국의 차르 니콜라이 2세를 몰아내고 세워진 이 국가는한때 냉전 체계를 통해 미국과 세계의 패권을 두고 다퉜으며전성기때는 그 영토가 러시아-우크라이나-동유럽-중앙아시아까지 미치게 되었고 15개의 공화국, 20개의 자치주를 거느렸다.1928년 희대의 독재자 스탈린이 군림했는데, 수많은 인민들을숙청한 살인자로만 알려져있는 그의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그는 전례가 없던 악의 제국 나치 독일을 패퇴시키고 소련의공업화를 촉진시켜 초강대국으로 군림할 수 있도록 하는 등여러모로 뛰어난 업적을 많이 남기기도 했다. 스탈린 사후50년대부터 70년대까지는 냉전을 주도하며 미국과 팽팽한체제 대결을 펼쳤지만, 80년대부터 체제의 문제점이 드러나며대대적인 개혁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지나치게 급진적인 개혁은불만 심화를 불러왔고, 보수파의 쿠데타까지 일어나면서연방의 존속은 더 이상 힘들어졌다. 결국 1991년 옐친이 소비에트 공화국의 해체를 선언하면서 연방의 각 공화국들은독립하게 되었다. 소련 당시 러시아는 무시무시하게 강력한국가였고, 경제 상황도 양호했지만 현재 러시아는 전성기에비하면 망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군사력 제외)독일: 대독일국(Großdeutsches Reich)기간: 1930~1945이견없는 독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시기로, 나치당의 히틀러가총통(퓌러)로 집권하며 절대 권력을 휘두르면서 설립된제3제국은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무혈 합병해 국력을 불린 후,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어 폴란드의 절반을 먹었으며, 곧이어덴마크와 노르웨이까지 점령하면서 순식간에 영토를 확장한다.이후 절대 넘을 수 없다는 마지노선을 벨기에를 통해 우회하여전격전을 통해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를 속전속결으로손에 넣었다. 이후 소련과의 조약을 깨고 바르바로사 작전을 통해이번에도 전격전으로 순식간에 벨라루스, 발트 3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서부를 먹으며 이후에는 모스크바까지 도달했으나동맹인 이탈리아의 졸전, 일본의 계속되는 병신 크리티컬, 그리고소련의 격렬한 반격과 미국, 영국의 지원과 공격으로 인해부족했던 체급을 이겨내지 못하고 베를린까지 밀리며 멸망하게된다. 그동안 죽인 수천만명의 인명으로 인해 독일은 지금까지도대대로 욕을 쳐먹고 있다.스페인: 스페인 제국(Imperio Español)기간: 서기 16세기신대륙 발견과 신항로 개척으로 인해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되었으며,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대부분, 멕시코, 플로리다,쿠바, 산토도밍고, 필리핀에 이르는 광대한 영역을 지배하게되었다. 당시 스페인은 유럽에서 견줄 상대가 없는 강대국이였으며, 일명 “무적함대”로 불리는 막강한 해군력을앞세워서 원조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라고 통하기도 한다.하지만 이후 수많은 유럽 강대국들과의 전쟁, 무수한 반란과재정 소모로 인해 스페인은 점차 쇠퇴의 길을 걷게 되면서대영제국에게 자신들의 타이틀을 넘겨주게 되었다.한국: 고구려(高句麗)기간: 서기 5세기~6세기경고구려는 잘 알려져 있듯이 만주와 한반도 북, 중부를 장악하여한민족 역사상 가장 크고 아름다운 영토를 자랑했으며(물론 발해가 더 크긴 하지만 황무지가 많아서 제외)한민족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상을 발휘했다.고구려의 위상이 잘 드러나는 시기는 바로 고수전쟁, 고당전쟁시기다. 당시 세계 최강대국이었던 수, 당의 총공격을 고구려는몇차례나 막아내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어쩌면 이 목록에 나와있는 국가들 중에는 영토는 가장 작지만, 영토 대비 국력은가장 높았을것이라 본다.중국: 당나라(唐)기간: 서기 7~8세기사실 유구하고 찬란한 중국 역사에서 문화, 국력 면에서 강력한파워를 자랑했던 국가는 진, 한, 원, 명, 청 등 많지만 개인적으로이 중 가장 찬란했던 문화, 국력을 자랑했던 국가는 당나라였다고평가한다. 당시 당은 인구 5천만에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자랑했으며 문화, 제도 면에서도 동아시아 문명의 기틀을이루었을 정도로 큰 발전을 보였다. 또 전성기 당나라는돌궐 제국, 고구려를 제압하고 일시적으로 서역을 회복하기도했다. 사실상 중국 역사상 유목민족을 확실히 제압한 왕조가거의 없다는 사실을 볼때(청과 원은 예외로 하자면)이는 무척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안록사의 난으로 쇠락의 길을걷고, 중간의 일시적인 부흥기를 빼면 지방을 통제하지 못하는등 안습한 모습을 보이다가 10세기 초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일본: 대일본제국(大日本帝國)기간: 1930~1945년메이지 유신을 통해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성공적인 근대화를마친 일본은, 서구 열강들처럼 식민지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자신들보다 체급이 몇배는 큰 청, 러시아 제국을차례대로 격파하면서 조선 합병을 이루어냈다.이후 만주사변을 일으켜 만주국을 괴뢰국으로 삼았으며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수도 난징을 포함해중국의 주요 지역인 동부 해안지역 대다수를 장악했으며1941년에는 진주만 공습이라는 미친 짓거리를 기어이 저지른다.미국이 혼란에 빠져있는 동안 남방작전을 통해 영국 동양함대를궤멸시키는 등 인도차이나 반도의 대부분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기니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섬 대부분을 장악하게 됨.1942년 쯤 되면 영토가 북쪽으로는 몽골과 맞닿아 있었으며,남쪽으로는 호주와 맞닿을 정도였다. 하지만 독일 제3제국과마찬가지로 이 어마어마한 영토는 전쟁에서 패배하면서전부 소실하게 되었다.몽골: 대몽골국(ᠶᠡᠬᠡ ᠮᠣᠩᠭᠣᠯ ᠤᠯᠤᠰ)기간: 서기 13세기약 100만 명 남짓의 유목민으로 시작해 서쪽으로는 오스트리아에서 동쪽으로는 한반도, 북쪽으로는 몽골에서 남쪽으로는미얀마에 이르는 어마무시한 영토를 자랑했던 국가다.금, 남송, 호라즘, 러시아 공국들, 헝가리, 폴란드, 그루지야,아바스 왕조, 룸 술탄국, 서요, 서하, 남조, 파간 등 무수한국가들이 이들의 말발굽에 짓밟혔다. 한편 서유럽까지는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서유럽 1티어 강대국들과붙는다면 어떻게 됐을지 몰랐을거라는 의견도 있다.개인적으로 몽골제국이야 말로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국가라고 본다. 전성기 대영제국조차 독일제국, 프랑스 제국 등견제할 만한 경쟁국가들이 많았는데 반해 몽골제국은 그야말로세계 최강이었다.
작성자 : skrt고정닉
"시부야 스카이, 범부로 만들겠다"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타카나와.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이 새로운 관광지는 바로 어제 오픈한 따끈따끈한 공간이다.2025년 09월 12일에 점포들이 대량 오픈한다는 소식에 비를 뚫고 찾아갔다.가보니까 오픈 첫날이라 그런지 여러 가게들이 할인 행사 같은것을 하고 있더라.물론 아직 더 더 많은 가게들이 오픈 한다는 소문이 있다.여튼 이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가 뭐냐하면..타카나와라는 지역에 세워진 새로운 역인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역 바로 앞에 존제하는 건축물 집단군을 의미한다. 왜 하필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일까? 그것을 알려면 이 타카나와 라는 지역에 대한 역사적인 지식을 알아야한다. 역사라고 하니까 머가리가 벌써부터 존나 아파오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기는 한데 진정해라. 그리 장황하고 긴 역사는 아니고 아주 단순한 한가지 사실만 알면 되니까 말이다. 이 타카나와라는 지역은 일본 최초로 철도가 시작된 지역이라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지금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역이 존재하는 그 땅은 예전에는 타카나와 오키도라는 이름으로 불렸었다. 오키도 라는것이 뭔지 쉽고 짧게 이야기하면 저 옛날 에도시대에 도시나 성에 출입구 부근에 물류나 사람의 통행을 관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커다란 문이다. 이래도 이해하기 어려우면 그냥 조선시대 서울의 사대문 생각하면 된다. (지역을 비교한게 아니라 이 건물의 하는 역활을 표현할 가장 적절한 방법이 이거였음 문제 된다면 말 해주셈 해당 부분 삭제함) 현대식으로는 그래…. 세관과 검문,검역 센터를 합친 다목적의 큰 출입구 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튼, 타카나와는 에도시대에 ‘수도의 현관’ 혹은 ‘수도의 물류 통행 센터 or 검역 톨게이트’ 역활을 했던 장소인데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을 에도의 현관구, 현대식으로 ‘도쿄 물류 통제 검역 센터’ 라고 불렀다. 이렇게 쉽게 이야기 했는데도 이해를 못하면 걍 존나 큰 관문을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 관문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영어로 번역하면? 맞다, 게이트웨이다. 결국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라는 이름은 알기쉽게 번역하자면 ‘타카나와 관문’ 혹은 ‘타카나와 대문’이 되는것이다. 결코 기본 공격이 나선 타입인 라생군이나 사이오닉 치도리로 우주 외계인 도당을 쓸어버리는 탈주 템플러 같은걸 생산하기위해 만들어진 생산 시설이 아니라는 말이다. ..여튼. 에도시대 이후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서 여기 타카나와에 최초의 철로가 생겼는데 그도 그럴것이 물류가 오가는 검역,세관에 최대한 많은 물건을 최소 시간을 사용해 이동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메이지 시대에는 일본도 아직 철도 기술이 없었음으로 일본의 기술 + 서양의 기술을 퓨전시켜서 철도 혁신을 만들어낸 장소라는 것이다. 그 이후 [JR 동일본]의 전신인 [일본철도] 즉, 일본의 철도가 아직 국영이었던 시절부터 민영화되어 [JR-동일본]이 되어버린 이후 까지도 ‘도카이도 라인’이나 ‘침대 특급 열차’등의 열차들을 수용하는 차량 기지로서 활약을 했다. 한마디로 톨게이트에서 열차 주차장으로 역활이 바뀌었다는거임 ㅇㅇ 그러나 시대가 흐르며 우에노-도쿄 라인이 신설되거나 ‘침대 특급 열차’등의 감소로 인하여서 차량기지에 수용하고 있던 열차의 수가 감소했고 결국 차량기지 부지가 텅텅 비어버리게 된 덕분에 13ha에 이르는 거대한 부지를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도쿄 땅값이 좀 높냐? 그냥 이대로 놀려둘수는 없으니 이 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에 이르른다. 그러나 그 사업은 결단코 순탄하지 않았으니…. 하필이면 재개발도중 역사 유적지가 발굴되어 개발기간이 연장되어 버리는 탓에 오픈 날자가 연기되어버리고 마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되시겠다.Q.그래서 거기가 뭐하는 장소인데 씹덕아. 일단 프렌차이즈는 ‘100년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삶을 지속 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뭐,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이하 ‘시티’로 통일함) 측에서는 여러 프렌차이즈를 들고와서 백마디 말과 감언이설로 사람들에게 흥미를 이끌려고 하지만 내가 오늘 오픈한 그 장소를 다녀와서 내린 결론은 하나다. 나같은 일반인이 보기에는 걍 ‘쇼핑,문화,주거,오피스’시설의 집단군. 거기에 약간의 역사를 첨가해서 히스토리를 만든. 즉 ‘역사향 0.5% 첨가’ 쇼핑 문화 사무 복합 센터다. 물론 해당 장소는 아직도 증설중이고 내년에는 3개의 건물이 더 만들어지지만…. 듣자 하니 하나는 오피스, 즉 사무동이고 다른 하나는 레지던스, 즉 주거동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콘서트나 음악등 여러 문화를 욱여넣고 거기에 정원향을 첨가한 요즘 유행하는 도시의 숲 느낌의 문화동. 결국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곤 2개의 쇼핑동과 하나의 문화 체험 동이 전부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역사 바이럴 쇼핑 문화 센터’인 셈. 물론 시티 측에서는 역사 라는 측면을 매우매우 강조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대 미래를 이어나가는 타카나와 게이트 시티 라는 컨셉을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이 건물을 소개 할 때에 ‘역사적 배경’을 장황하게 설명 한 것이다. 그런데 역사를 강조하는것도 이해가 된다. 문화제가 나와버린이상 일본도 그냥은 안 끝나거든. 이걸 어떻게 해서든 개발하기위해서 온몸 뒤튼 결과가 문화제를 보존 하면서 과거의 역사도 알려주고 뭐 그런거 있잖아 그런거. 그런걸 하고 있는거다. 참고로 문화제…. 음, 사적지라고 하자. 발굴되었다는 사적지는 ‘타카나와 제방’이라는 것인데. [이하는 야메 지식으로 전수하는 것이니 걸러도 된다.]----예전 타카나와 지역은 물이 그득한 지역이었다. 거의 뭐 바닷가였지. 그런데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애초에 생각해 보아라, 그 옛날 육로가 불편 할 때 가장 빠르게, 그리고 가장 많이 물자를 수송하는 방법이 무엇이었겠는가?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바로 수운이다. 요코하마부터 에도까지 수운을 이용해야 하는것이다. 물론 육로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현대에도 육로보다는 수운이 압도적으로 가성비가 ㄱㅆㅅㅌㅊ가 아닌가? 그런데 수운은 보통 강을 이용하지 않냐고? 요코하마에서 도쿄로 흐르는 강은 타마강 정도인데 타마강도 충분히 수운에 이용 할 수는 있었지만, 지금 구글맵을 열어 타마 강을 검색 해 보아라. 어디로 흐르는가? 이새끼 서쪽으로 흐른다. 도쿄 중심으로는 들어갈수가 없는 구조이다. 그럼 수운을 통하여 가장 빠르게 에도의 한가운대까지 물류를 이동하는 방법은? 바다. 그래 얕은바다인 인근 연안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바닷길을 부르는 명칭이 뭐다? 그래 맞다. 바로 도카이도(東海道) 한자 자체의 의미만을 그대로 직역하면 ‘동해 바닷길’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그 바닷길을 통해 신바시로 향하는 관문이 바로 타카나와 였고 말이다. 그렇게 바닷길을 이용해 물류를 운송하던 일본 사람들…. 그러나 일본 사람들의 그런 물류 사업에 혁명을 일으키는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는데이게 바로 쿠로부네 사건, 그러니까 미국이 검은 배타고 와서 개항 or 전쟁 디시전을 걸어버린 사건이다. 당시 에도 막부는 존나 위기감을 느꼈고 뭐 여러 사건사고를 통해 일본은 근대화 끝물에 탑승하는것을 성공한다. 그리고 그 근대화와 동시에 엄청난 문물인 철로 라는것이 막 수입 되는거임 ㅇㅇ 그걸 본 일본 사람들은 아무리 연안이라도 더이상 그 위험천만한 바다로 운송 작업을 하고싶지가 않아졌다ㅇㅇ 여기서 타카나와 제방이라는 것이 등장한다. 내가 말 했지? 에도시대 저 지역은 물이 그득했다고. 아니 씹 선로를 놓고 싶어도 자리가 있어야지…. 다른곳에 선로를 놔봤자 통관소가 타카나와에 있으니까 결국은 이 해안지역을 통과 해야하는 상황, 결국 일본사람들은 결단한다. “우에사마, 선로 놓을 나와바리가 없으면 걍 땅 만들면 되는거데와 아리마셍까?” “아오 저 병신 누가 좀 쫓아내라 선로 빙 돌려서 놓는 것 보다 간척 하는 돈이 더 들겠네 좆같은 말만 골라서 하노….” “어…. 우에사마, 와타쿠시가 계산을 좀 해봤는데 걍 선로 놓을 만큼만 제방 쌓으면 쌉가능 인거신데스와 제방 쌓을 때 신민들의 열정을 좀 자극해서 인건비를 최소화 하고 제방도 하나의 라인으로 쌓으면 돈도 아끼는 것인 데스와 이것을 와타쿠시 LINE pay 라고 부르기로 한것인 데스와” “오….” 그리하여 일본은 철로를 놓기 위하여 해안가를 따라서 타카나와까지 제방을 쌓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이것이 바로 타카나와 제방이다.-----잡설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런 역사적인 사적지가 발견이 되니 일본 문화청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결국 해당 지역을 열심히 재개발하던 회사는 결단한다. "마을 만들기를 진행하는 가운데 출토한 다카나와 제방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철도가 달린 혁신의 땅으로서의 기억을, 미래 100년까지 계승해 가는 것으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 향상이나 국제교류거점으로 삼겠습니다. 나라 지정 사적의 제7교량부 및 공원부 의 현지 보존·공개(2027년도 예정)에 더해, 신호기 토대부를 이축 보존·공개하는 것으로, 당시의 풍경을 그대로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 등에 의해, 철도 개업기의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카나와 제방의 보존·계승의 대처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유식자 및 관계 행정등으로부터의 조언이나 지원을 받으며 검토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짧고 간단하게 요약하면 “신도시 사업 아니에요 역사를 보존, 복원하고 후손에게 남겨주기 위한 사업이에요 허가좀…”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는 싫든 좋은 이왕이면 좋은 의미로 역사를 이용해 열심히 홍보를 해야하는 것이다. 자…. 시발 드디어 사전 지식 주입이 끝났다. 어차피 길어서 스킵할 사람은 많겠지만 나는 “이 건물 컨셉이 뭐에요?”라는 질문을 잘못 했다가 관계측과 인터뷰를 존나 오래 진행했다는 말이다. 고로 나의 2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써야한다. 일단 이 ‘시티’ 라는것에도 비전은 있다. 미래를 향한 비전을 짧고 간략하게 설명하면 1.탄소 제로 사회 실현. 우리 요즘 유행하는 친환경 해요.. 물류 운송 트럭도 전기나 수소차 쓸게요 ㅇㅇ 관심좀…. 2.모빌리티, 인간과 로봇의 공존. 우리 요즘 유행하는 로봇인가 뭔가 그것도 해요…. 로봇 써서 일상생활 편하게 할게요.. 관심좀…. 3.헬스케어. 우리 최근 유행인 그 건강 관린가 뭔가 그것도 해요..저희 레지던스 주변에 상업시설이랑 개많아서 살기 좋거든요? 관심좀…. 이게 결국 무슨 뜻이냐면 “문화 생활 헬스케어 쇼핑센터 이 근처에 다 만들어서 존나 살기좋은 에리어 건설 했어요 니들 시발 지역 넓다고 걷는거 귀찮다고 할까봐 역이랑 쇼핑센터랑 문화센터까지 태워서 대려다주는 자동 로봇까지 놔뒀습니다, 서양 형아들 님들이 좋아하는 혁신 다 넣었어요!!! 제발 시발 돈많은 사업가 외국인 형아들 레지던스 입주좀 해주세요!!!!!!!!!!!” ..라는 뜻이다. 억측 아니냐고? 맞다 억측일 가능성이 높다."레지던스에서 프리미엄 레지던스(임대) 만들었습니당! 목표로 하고있는 객층은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사업 종사자) 이며 ‘국제표준 고층 테라스’만들었고 ‘도쿄 국제학교 저층에 완비’ 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교육및 양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고라운지 피트니스 파티룸도 있어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수도 있고 항상 24시간 다국어 컨시어지 상주중이라 외국인도 편하게 머무를 수도 있으며국제 학교는 협의회 인정도 받았고. 유치원생 부터 고 1 까지 국제 학위 학사 프로그렘도 준비 되어있고 학생의 부모 대부분은 대사관과 외국 기업에서 온 분들이라 좋은 인맥구성 쌉가능이며 공원 정비 잘 해서 도시지만 자연과 살아갈 수 있어요 거기다 오페라랑 공연도 바로 옆건물에서 해주고요 역까지 안 걸어도 로봇이 5분안에 대려다 주고요 쇼핑센터도 바로 옆에 있고요 제펜 콤비니도 이 쇼핑센터 6층에 있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지하철 타는것도 귀찮잖아요? 그래서 레지던스 옆에 오피스 건물 큰거 만들건데 임대하면 님 회사 여기서 해도 되요!" ....근데 왜 나는 왠지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드는걸까...? 사람이 이렇게 편협한 사고를 가져서는 안되는데 고쳐야겠다. 여튼 관광지 하나 생겼잖아 한잔 해!----자 그러면 드디어 진짜 진짜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시티’는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역 정문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데 이 장소는 2층이다. 그러므로 우리내들의 관광은 2층부터 시작이 되는것이다. 2층 바로 앞에는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데여기 누님 형님들이 이야기 하기를 오늘은 비와서 운행 중지중이지만 평소에는 이 앞에 자동 모빌리티가 다니면서 사람들을 태우고 다닌다고 한다.미래에는 이 모빌리티를 계속 늘려서 로봇과 공존하는 지역을 만들 계획이라는데…. 마음이 일그러진 나는 이게 왜 이렇게 ‘주거자를 위해서 안 걸어도 되는 지역을 만들거야’ 라고 들리는지 모르겠다. 여튼, 인포 형님께 어디부터 관광을 시작하면 가장 좋냐고 여쭈어보았다. 그러자 그 형님은 “개인적으로 저는 중앙 조형물 뒤로 가면 나오는 커다란 중앙 계단을 내려가면 나오는 장소부터 관광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거기에는 철로가 놓여져 있거든요? 이 장소는 철로와 관계가 있는 장소이기에 거기부터 시작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라고 답하셨다.여기에 있는 조형물의 의미는 모른다, 그런데 미술작품에 문외한인 나에게는 좀 이뻐 보였다. 이 조형물은 아마도 시즌별로 다른 조형물로 바뀌는 모양이다 이 조형물 뒤로 넘어가면 큰 계단이 있다고 한다.과연 중앙계단 이라고 불릴만 하다. 계단의 왼쪽에는 물이 흐르고 한 가운대 공간은 사람이 앉아서 쉴 수 있게도 해 놓았다. 계단을 쭉 내려가면이렇게 산책로에 철로가 있는데 나무들과 함께 어울어진 산책로가 꽤 멋있다. 저 우측 판넬은 일본 철도의 역사를 그리고 있는데 시간순으로 중앙 계단을 등지고 가장 우측으로 가면 거기가 시작점이다.이런식으로 일본 철도의 역사가 그림으로 이루어져있다. 도중에 QR코드가 있는데 그거 찍으면 AR체험이 가능하지만, 그냥 이미지가 움직이는 것 뿐이라 별거 없다.이렇게 쭉 따라오고 난 뒤에 다시 2층으로 올라가면 됌. 현제 오픈한것은 사우스동과 노스동에 있는 쇼핑센터 뿐이다. 어디로 들어가든 윗층으로 가면 이어져있기 때문에 들어가고 싶은곳으로 들어가면 되지만 2층 만큼은 밖으로 이어져있다.나는 사우스로 진입을 했다.사우스로 진입하자마자 보이는것은 블루 보틀, 저 블루 보틀 좌측으로는 고급 명품 매장들이 입점해있다. 샤넬이나 에르메스등 명품샵들이 줄을 지어 있고, 향수같은 제품을 파는 점포도 보인다. 2층에서 인상적이었던 매장을 하나 소개한다.초콜릿을 판매하는 라 메종 두 초콜릿 이라는 가게이다. 디저트를 파는 공간 말고도 안쪽에 카페가 마련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라 메종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사진이 한편에 걸려있다.-3층-3층에는 여성복이 많이 있다.지나가는 도중 귀여운 로봇 발견함 3층도 카페형 디저트 가게가 하나 있고 대부분은 여성용 옷가게이다.-4층-여기는 4층이고 요친구들 이름 까먹었는데, 콜라보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들어보니 오늘이 마지막 이라는 것 같다.4층 야외에는 쉴 수 있는 밴치도 있다.(Rariya delicatessen est.1996) 이 가게는 컨셉이 좀 특이한데 1600엔 가량을 내고 뷔페식으로 음식을 퍼담아 먹는 식이다. 그러나 음식은 무한 리필이 안 되고 음료랑 스푸는 무한으로 즐길수 있다는 모양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역을 배경으로 식사 할 수 있는데 창문으로 향한 카운터석이 있다.5층인데 5층에는 스타벅스가 있고, 이 스타벅스는 존나 넓다.이 자리는 사우나가 들어설 모양, 노스쪽 건물이다.뭔가 열린 공간에 안으로 쑥 들어간 느낌의 밴치가 있다.이 카페는 왜 찍었냐면특이한 공터가 있어서 찍었다.카페 소유는 아니고 그냥 밖의 테라스로 나가기 위한 공용 공간이라는 모양이다.나는 또 저 카펫에 앉아서 뭐라도 마시는 줄 알았지.5층에는 곳곳에 이렇게 아이와 엄마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그리고 그러한 공간의 뒷편에는 꽤나 좋은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는 통창이 있어서 좋다.또한 책장과 책이 한가득인데 전부 서점인것은 아니고 서점과 시간제로 운영하는 북카페가 합쳐진 공간인데 되게 크다.이것은 시간제로 돈을 지불하면 책을 읽으며 이용이 가능한 북카페이다.점원분에게 야부리를 털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진 찍어 올리고 싶다고 했더니 견학을 시켜주셨다. 그 사이트가 디씨인걸 안다면 뺨싸대기를 존나 쳐맞겠지.물론 관광객들은 일어를 모르기 때문에 북카페? 굳이?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이 장소의 진가는 책이 아니다 ㅇㅇ [1시간동안 음료 무제한 + 전망 보면서 폰 충전 가능]이 이 공간의 진정한 진가다. 참고로 책 읽는 장소라고 하더라도 소리 내어 대화 해도 된다고 한다 점원분이 그렇게 안내해 주었다. 1층에서 5층까지 둘러보고나면, 이제 28층, 29층을 갈 차례인데 그 층 까지 가는 엘레베이터는 ‘노스 타워’ 2층에만 있다. 그러므로 너희가 관광 할 때에는 엘베 타고 5층 올라간 다음 내려오면서 둘러보고 2층에서 엘베 타고 28층으로 가라.여기가 28층인데 건물 안에 숲을 조성해 놓았다. 휴양림 컨셉같은 느낌에 풀내음이나 꽃내음이 난다. 조명도 약간 어두워서 휴식하기 편한 장소. 그렇다고 해서 나무랑 풀만 있는게 아니라 카페나 음식점들도 있다.여기는 소레가시라는 음식점이다. 점원분에게 혹시 사진을 찍어도 좋겠습니까 여쭤보니 흔쾌히 허락 해주셨다. 사진을 찍고보니 사진을 찍기 위해 들어온 사람이 3명 더 있었다. 가게 점원들끼리 “우리 가게 오픈하자마자 포토스팟이 된것같아” 라고 이야기 하는것을 보아서는 나만 사진을 찍고 싶었던게 아닌 모양. 그만큼이나 경치가 좋다.이 가게도 분위기가 좋아서 혹시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허락을 구했는데, 갑자기 직원들끼리 수군거리더니 한 직원분이 내 옆에 찰싹 달라붙어 하나부터 열까지 가게의 장점과 매력을 설명해 주며 “부디 사진을 최대한 많이 찍어 주세요.”라고 오히려 부탁하는 등, 너무도 과한 친절을 받았다. 심지어 다른 직원들도 밝게 인사하며 응대했다. 아무래도 내가 인플루언서인 줄 오해하신 모양이라 “죄송합니다… 저 인플루언서 아닌데요…?”라고 말했더니, 잠시 놀라는 듯하더니 이내 “죄송하긴요, 고객님이신데요!”라며 밝게 웃었다. 대처 능력이 정말 ㅆㅅㅌㅊ다. 저래야 서비스업을 하는거구나…. 내가 이 가게를 눈여겨본 것은 내부 인테리어 때문만은 아니다. 이곳은 28층에 위치해 있는데, 야외 테라스가 있으며, 천장이 뻥 뚫려 있어 개방감을 준다. 야외 발코니 지역인것 같다.아, 하나 빼먹은 게 있다. 앞서 직원분이 너무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기에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직원분의 말을 정리해 남기니, 한 번쯤 읽어 봐 주길 바란다.----저희 가게의 콘셉트는 ‘퍼블릭 테라스’라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기분 좋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데에 있습니다. 여러 점포와의 연계를 통해 이곳에 ‘쉬러 오는 의미’가 생기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장소라는 것이 저희의 핵심 콘셉트입니다. 다양한 직업과 상황에 계신 분들이 여러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친구들과의 점심 식사, 회사 간의 접대와 교류, 생일 파티 등 도시 속에서 여러 가지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풍부한 녹음과 상쾌한 공기, 아름다운 경치와 하늘의 별들을 고객분들께 선사하기 위해 모든 스태프들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잿빛 도시와 푸른 밤의 정취도 훌륭하지만, 저희 점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각별한 경치 역시 그에 견줄 만큼 뛰어납니다. 거대한 창문 너머로 내려다보이는 거리의 네온사인, 레인보우브릿지가 뿜어내는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 도쿄만 수면 위에 떠오른 황금빛 달과 그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놀잇배들의 불빛. 무엇보다도 천장이나 유리로 막혀 있지 않은 발코니 공간에서 별빛이 내려앉는 은은함, 도시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청량함, 하늘에서 내려오는 한밤의 시원한 공기를 당신과 당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호흡하며, 서로의 마음을 열고 열린 세계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 지친 여행길에 잠시나마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쉼터처럼, 높은 산봉우리 끝자락의 정취 있는 정자처럼, 바다와 도시 숲을 품은 공간. 그런 공간을 저희 ‘퍼블릭 테라스’는 만들어 가고, 제공하고 싶습니다.----말 개잘하더라 사장님이신가봄..나무들도 다 똑같이 놓여진게 아니라 여러 장식들이 있거나 해서 각자 모두 다른 개성을 뽐낸다.이러한 여러 장식들이 놓여진 장소를 지나면이렇게 밴치나 다다미등 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또한 이 장소 옆에 바로 이 '시티'가 내놓은 야심작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밖으로 통하는 야외 가든이다.전망 스팟은 사람이 많으니 주의하고 비가 오거나 할 때에는 폐쇠 될수도 있다고 한다.이유는 천장이 없기 때문임그냥 뻥 뚫려있음.그리고 이런 가든은 하나만 있는게 아니다.반대편에도 하나 더 있는데, 위쪽 전망대는 시티뷰고, 아래쪽은 씨+신칸센 뷰다.29층은 고급 레스토랑이 주로 있으며 28층만큼 크게 볼만한것은 없다. 이렇게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를 둘러 보았는데 지금 시점으로 냉정하게 판단을 해 보자면 여기 단일 지역으로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까지 찾아올만한 매력을 크게 느끼지는 못 하였으나, 문화공간이 오픈되는 내년에는 여러가지 컨텐츠가 생긴다고 하니 내년 봄이 되면 다시한번 와서 판단해야 할것같다. 다만, 철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존나 큰 철도를 위에서 확연히 내려다 볼 수 있는곳은 성지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시티’단일 지역을 놓고 보았을 때 이야기이고. 나에게는 당장은 약간 아쉬운 이 지역을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시나가와 -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 텐노즈 아일 루트나 시나가와 -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 오다이바 루트를 차용해라. 그렇게하면 이 시티는 일부러 찾아가긴 좀 아쉬운 장소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쾌적한 관광지로 변모한다!그런데 잠깐...시나가와는 알겠는데 텐노즈 아일은 뭐냐고?텐노즈 아일이란건 이름에서 알다시피 조그만 섬이다.도쿄 만 내 약 20만 평방미터의 섬을 말하는데 과거에는 공업지역과 창고거리였음. 지금은 아이쇼핑, 아트, 건축미와 디자인을 반나절 동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 조그마한 지역이다.위치는 여긴데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에서 전철로 약 14분임.여기도 원래 단일로 여행하기는 좀 애매한데, 게이트웨이 - 시나가와 - 텐노즈아일 순으로 관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무척 매력적인 선택지로 변모 하였다.그리고 무었보다 도쿄인데 한국인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고 외국인도 많지 않다는것이 특징이다.이유는 알려지지 않아서.혹시 또 모르지 이 글이 만약에 존나 유명해지면 또 개때처럼 몰려갈지도...제발 나의 작은 아일랜드가 그렇게 되지는 않길 바란다.여기 가이드는 도쿄 관광 사이트에서 파쿠리 해 온 대로 알려주도록 하겠다.어차피 섬이 코딱지만해서 누가 소개하든 다 비슷비슷하다.1번은 그냥 텐노즈 아일 역이니 2번부터 안내 해 주겠다3줄 요약. 1.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나쁘진 않음 2.근데 일부러 갈 만큼 ㅈㄴ 좋지는 않음.3.하지만 시티-시나가와-텐노즈 아일이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음.물론 지금 장장은 단일로 찾아가기 그렇다는거고, 문화동이 오픈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음.여러가지 잔뜩 욱여넣는다고 인포메이션 형,누님들이 말씀하셨는데 이분들도 파이팅이 막 넘치셔서 한동안 나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안내해주더라.참고로 위에 전망대는 모두 무료임.여담이지만, 지금 현제 일본에 있는 사람은 방문 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다.솔직히 시나가와도 수족관을 빼면 조금 심심한 감이 있었는데 시나가와랑 묶어서 가라. 최종 결론! 시부야 스카이 범부로 못 만듬 ㅅㄱ.이상. 나는 새로운 관광지가 또 발굴되면 다시 오도록 하겠다 끝
작성자 : 평범씨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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