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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아동학대를 극복하고 복싱 챔피언이 된 선수
현 프로복싱 P4P 1위5체급 세계 챔피언 / 3체급 언디스퓨티드 챔피언테렌스 크로포드크로포드의 유년기는 아빠는 군인이라 늘 집에 없었고엄마만 있었는데크로포드가 사고 치면 집에 와서 벨트로 엉덩이를 때렸다고 함...심지어크로포드가 동네 아이들이랑 싸워서 다 이기니까벨트로 엉덩이만 때린게 아니라동네 아이들 부른다음'내 아들 줘패주면 인당 10달러씩 줄게' 라고 했다고...그 말듣고 동네 애들이 모여서 크로포드 줘패러 왔는데크로포드가 동네 애들 다 이기고 줘팬 애들한테 10달러 얘기 듣고는,집에 와서 엄마한테'엄마, 제가 가장 세다고 말했잖아요.' 라고만 말했다고함크로포드가 어린 시절 떠올리면그냥 엄마한테 맞은 기억만 떠오른다고엄마한테 이것저것 도구들로 다 맞아서 어느 순간부터 맞는 것에 대한 공포가 없어졌다고 함그러다 13살(만 13살)쯤 되었을때 그날도 엄마한테 벨트로 맞고 있다가참다 못한 크로포드가 벨트를 잡아 빼앗고는 "더이상 저 때리지 마세요." 라고 하니까 그뒤로 가정폭력이 줄어들었다고 함그리고 크로포드가 시합에 나갈때면 엄마가'너는 질거야''너는 실력 ㅈ도 없잖아''줘터지고 오겠지 니 수준에'라고 저주를 쏟아부었단다고 함그런 말 듣고도 크로포드는 늘 엄마와 아빠에게서'잘했다' '축하한다' '자랑스럽다' 이 말이 듣고 싶었고이번 토너먼트 우승하면 축하한다 해주겠지.이번에 우승하면 그래도 격려해주겠지.이번에 우승하면 인정해주겠지.....그런데 크로포드의 부모는 우승은 커녕 한 경기를 이겨도 축하를 안해줬다고 함..그래서 크로포드를 보면 화가 많고 분노에 차있을 때가 많음그게 저기에서 비롯된거라고 함부모의 격려와 응원을 원동력으로 삼지 못하니까, 본인 안의 분노와 화만을 원동력으로 삼게 된거라고.'어차피 나는 여기서 이겨도 절대 인정 못받아. 그러니까 시발 나는 결승전 상대 개죽이고 화풀이 할거다'여기서 어이없는 점은크로포드 엄마는 크로포드가 자기한테 인정받고 따뜻한 말 듣고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었던 걸 늘 알고 있었다고 함..그런데 그냥 하기 싫었대.자기는 그런 말 하기도 싫고, 자기도 어린시절에 그렇게 자란 사람이라 그렇게 하기 싫다고 함.그런데 크로포드가 진짜 바보같을 정도로 착한게저렇게 자기를 학대만 하고 저주만 한 부모들인데 원망은 커녕'그래..우리 부모님의 그런 학대들이 내 원동력이 된거지...그래서 성공한거야' 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오히려 부모님을 아껴주고 잘 대우해줌..일례로 크로포드는 자기 두 자매와 엄마한테 다 집들을 한채씩 사줬는데크로포드가 두 자매들과 엄마한테 사준 집들이 크로포드가 자기가 살려고 구매한 집보다도 더 비싼 집으로 사줌크로포드 집보다 거의 1.5배~2배씩은 더 비싼 집들로 사줬다고 함항상 본인의 경기가 끝나면자기 엄마 아빠 링 위에까지 불러서 축하하고 스포트라이트 쐬게 해줌참 어떻게 보면 대단함..근데 여기서 더 역겨운 건 인터뷰 할 때 크로포드 엄마는 저런 어린 시절 학대를 말하면서도미안하게 여기거나 부끄럽게 여기거나 하는 기색이 전혀 없음심지어 위에 나와있는 학대 얘기들은 싹 다 크로포드 엄마가 지 입으로 얘기한거임자신이 아들을 학대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님..여기서 감동적인거는크로포드가 저런 학대들을 겪고도자기 부모와 가족들한테 돈 다 대주고 애정 쏟고 그런 것 뿐만 아니라자기 자식들은 '내가 겪은 걸 우리 애들은 절대 겪어서는 안돼' 라는 마인드로,훈련캠프하다가도 아이들 학교 행사나 가족 행사 있으면 먼 길 달려서라도 와서 꼭 참여한다고 함아빠가 집에 늘 없던 어린시절을 보낸 자신과는 다르게,자기 아이들은 '우리 아빠는 늘 바쁘지만, 절대 우리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았어' 라고 느끼게 하고 싶어서.크로포드는 공격적인 언성과 떨어지는 사회성, 갑자기 막말을 뱉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이러한 모습은 유년기의 부모에서 온 학대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거임그런데도 본인의 자식들에겐 세상 그 누구보다 자상한 아버지이고자신의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자선 체육관을 열고 재능기부를 함실력도 실력이지만그의 일생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자랐을까 신기하기도 함
작성자 : 싱쿨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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