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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본 영화 결산
별로 잘 언급 안되는 영화들 딱봐도 구린내 펄펄 나는것만 골라서직접 찍어먹어보고 결산 남깁니다.- 된장 : 맛있음 - 똥 : 좆같음 ※ 순서 딱히 의미 없음www RachelOrmont com (2024)" 된장맛나는 똥 "- 틱톡에 절여진 Z세대 힙스터 네포베이비가 ADHD 처방 안받고 영화찍으면 생기는 일 라 피에타 (2022)" 똥맛 나는 된장 "- 스페인 아줌마들이 단체로 " 공산주의 새 언덕이 저기 보인다 " 외치는 꼬라지가 생경함 감독이 단편 연출할 때부터 꾸준 파스텔 핑크 고집하는건 알겠는데 시종일관 뷔욕 뮤비나 애리조나 그린티 광고처럼 찍어버리면 어떡해 라켈 1장 1절 (2022)" 똥맛 나는 된장 "- 이세계 지옥만세 희망편 여자들만 머리채잡고 구원받는 켈천지 걸보스 그런데 많이 저예산인 이 여자를 본 적 있나요? (2022)" 똥맛 나는 된장 "- 괜히 아줌마 건드려서 기어코 세르비아판 인랜드 엠파이어를 찍게 만드는 ww 히스테리아 (2025)" 된장 "- 알라천국 or 불(신)지옥 신 상대로 티배깅하면서 인내심 테스트하다가 진짜로 잦되게 생김 옆동네에선 성모마리아상으로 쑤시는것도 예술인데 좀 봐주지 하지만 알라는 참지 않긔스페이스 네크로노미콘 (2023)" 똥 "- 의외로 출력된 AI 이미지들이 흥미롭긴했지만 초저예산 실험영화인거 감안해도 고딕 레즈비언 뱀파이어 이딴 씹허세PC컨셉 코스프레하고 흐느적거리는거 40분동안 보고있으니까 감독새끼 ㄹㅇ 꿀밤 마려움 AI가 토해놓은거 주구장창 섬광효과 줘봤자 눈만 쳐 아프지 톡식 (2024)" 된장 "- 발트국판 검모 + 어글리 시스터 + 네온 색 빠진 네온 데몬 생각보다 밍밍한데 좋아할 사람은 환장할 텀블러 감성 포유류 (2023)" 똥 "- 왜 미드소마고 위커맨이고 포크 호러 장르는 남자들만 당하는거냐 개빡치니까 10분동안 암것도 안하는 롱테이크 찍고 숏 개생뚱맞게 자를거임 ㅋㅋ 하면서 관객 왕따시키는 유사 파쿠리 영화
작성자 : ㅇㅇ고정닉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78 - 아서의 순정마초 속성에 대한 고찰
안녕, 레붕이들. 이번 178번째 시간에는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주인공 '아서 모건'이 왜 하필 순정마초 캐릭터로 설정되었는지에 대한 나름의 고찰을 짧게 적어볼까 함.https://youtu.be/NslWB3glglUBGM: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OST - The Green Leaves of Summer게임을 플레이해 봤다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사실 아서라는 인물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는 결코 아님. 왜냐? 그 까닭은 오늘날 소위 양판소, 먼치킨, 메리 수(자캐딸) 계열 작품들이 저평가를 당하는 것처럼, 전통적인 전능성(全能性) 마초 판타지는 너무 낡았고, 또 너무 과시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인데, 더구나 아서는 물리적 힘으론 그 어떤 누구도 당해낼 수 없는 방종적인 폭력의 화신이자, 그 폭력이 모든 걸 결정했던 무법자 시대의 정수(폭력 = 생존이라는 등식)만을 뽑아내 의인화한 존재로서, 그리스 신화 속 현인신들인 '헤라클레스'나 '아킬레우스' 같은 구식 마초 판타지의 계보를 그대로 따라가는 캐릭터임. 고로 법과 질서, 제도의 테두리 속에서 화초처럼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런 날것의 느낌 그대로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던져주고 몰입하라고 하면, 그 접점을 찾기가 진짜 드럽게 힘듬.<코난 더 바바리안> 시리즈의 '코난', <둠> 시리즈의 '둠가이', <갓 오브 워> 시리즈의 '크레토스', <GTA5>의 '트레버 필립스' 등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마초성이 극단적으로 과장된 비인간적 캐릭터들은 대개 서사 몰입의 측면에서 그 한계가 뚜렷할 수밖에 없음.가령 <GTA5>가 단일 인물 서사가 아닌, 복합 인물 서사 구조인 것도 다 이유가 있음. 솔직히 우리가 트레버를 조작하는 건, 어디까지나 <GTA> 시리즈의 전매특허이자 기본 이념인 현실에선 절대 실행 불가능한 '광기서린 오락적 파괴욕'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지, 딱히 그에게서 어떤 인간적 향취나 공감대를 느끼기 위해서가 아님. 물론 그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캐릭터가 단순명쾌한 만큼 그 깊이가 얕으니, 트레버 스스로가 서사 전체를 이끌 순 없었음.그래서 중년의 위기, 이른바 뒷세계를 주름잡는 전국구 거물 범죄자로서의 삶과 가정을 꾸린 평범한 사회인으로서의 삶이라는 서로 상충된 가치 사이에서 고뇌하는 미숙한 가장 마이클, 또 계층 상승의 꿈을 품고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 매번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는 냉소적인 청년 프랭클린이라는 두 축이, 트레버를 대신해 서사를 주도하며 플레이어들의 감정 이입을 유지하는 완충재 역할을 도맡아야만 했음. 이게 바로 <GTA5>가 복합 인물 서사 구조인 이유임.반면 <레드 데드 리뎀션2>는 단일 인물 서사, 물론 존이라는 제2의 주인공을 뒷무대에서 대기시켜 두긴 했지만, 그 서사 비중상 극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아서임. 따라서 트레버 같이 지극히 평면적인 캐릭터성을 그대로 아서에게 이식해버리면, 단순 파괴의 화신밖에는 못 됨. 그럼 식상함과 피로감을 느낀 플레이어들이 "쟤는 도대체 왜 저러고 사냐?;;;" 하고 중도에 이입을 포기하고 게임에서 이탈할 공산이 큼.그래서 락스타 게임즈는 아서라는 캐릭터에 신선도와 입체성을 부여하고, 플레이어들이 감정적으로 몰입할 여지를 남겨주기 위해서 순정마초 속성이라는 인간적 약점을 하나 심어줬음. 자신은 마치 싸우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 같다는 아서 본인의 말마따나 과연 누가 얘를 막아세울 수 있을까 싶고, 살가죽을 들춰 보면 그 속이 온통 무쇳덩어리로 되어 있다 해도 이상치 않을 그런 전쟁병기 같은 사내지만, 의외로 그 속은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나약하며, 그 나약함이 '속죄'라는 인류 보편의 공감대로 귀결되니까, 이 간극이 서사에서 플레이어들의 감정적 이입을 이끌어내는 접점이 됨.고로 필자를 포함한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아서를 단순한 악당이라고 치부하지 못하는 까닭은, 아마도 그 폭력성 속에서 가끔씩 비치는 지극히 인간적인 면모 덕분일 것임. 필자의 견해를 증명하듯, 아서가 꼭 인두겁을 뒤집어쓴 극악무도한 야수인 것만은 아니라는 인간성의 증거들이 작중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데, 가령 자신을 거둬준 더치에 대한 충성심, 일평생 몸담아 온 갱단에 대한 의리와 헌신,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생전에 좋아했던 꽃을 늘 자신의 곁에 두려는 습관, 진솔하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일지 작성, 공연을 보고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 등이 바로 그것임. 이러한 의외의 면모들은 아서가 인간성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줌.자신의 일지에 '아서 ♥ 메리' 낙서를 해 놓은 모습.그중 전여친인 메리에 대한 아서의 태도는 그야말로 순정마초 클리셰의 전형이라 할 만한데, 이를 테면 메리는 플레이어들에게 아서의 인간성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주는 조그만 창 같은 존재임. 메리 앞에서 아서는 무자비하고 극악무도한 폭력의 화신이 아니라, 한때 사랑을 꿈꿨던 평범한 남자로 돌아가기 때문임.여기서 거듭 말하지만, 주인공이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면 플레이어들이 몰입하기 힘듬. 그게 사람을 수천 명씩 도륙내는 살인귀라면 더더욱. 근데 그런 악귀도 사랑 앞에서 쭈뼛거리며 쩔쩔맨다는 반전 요소를 넣어주면, 우리는 그도 결국 '감정이 있는 인간'임을 느끼게 됨.이런 순정마초 클리셰는 언제나 잘 먹힘. <킹 콩>, <미녀와 야수> 등등 통제 불능의 야수를 누그러뜨리고, 길들일 수 있는 건 오직 한 여인의 사랑 뿐이라는 로맨틱한 설정은 그야말로 모두가 껌벅 죽을 만한 판타지임. 이게 그냥 귀여운 반전 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폭력과 살육에 찌든 파멸적인 삶을 살던 야수가 연인의 사랑 속에서 잠시나마 인간다움을 되찾는다, 뭐 이런 식으로 구원의 가능성을 함께 열어주기 때문에 특히나 더 매력적이라 생각함.더구나 메리는 그냥 '아서의 전여친' 정도에서 끝나는 캐릭터가 아님. 메리는 아서가 끝내 선택하지 못한 '평범한 삶'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만약 아서가 갱단에 대한 의리 대신 메리를 향한 사랑을 선택했다면, 그는 지금처럼 피로 얼룩진 삶을 살지 않았을 수도 있었음.그래서 순정마초 속성은 비극적인 매력을 동반함. 상기한 바 구원의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대개는 끝내 그 구원을 쥐지 못한 채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이 애석한 감정은 아서를 단순한 악당으로 치부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일조함.나아가 락스타 게임즈가 이 속성을 넣은 건, 순전히 플레이어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목적 때문만은 아님. 사실 이 순정마초 속성은 예로부터 서부극이라는 장르 자체가 지닌 뿌리 깊은 서사 구조이기도 한데, 이를 테면, 총잡이는 언제나 고독하고, 그 고독한 남자는 언제나 놓쳐버린 사랑을 가슴 한켠에 품고 있으며, 그 사랑은 그가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처럼 남아 있다, 아서와 메리의 관계도 이 구조를 충실히 따른 사례라 할 수 있겠음.아무튼 락스타 게임즈는 아서를 트레버처럼 단순무식한 뇌절 캐릭터가 아니라, 순정을 품은 마초로 그려냄으로써 캐릭터의 깊이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끝내 어느 한쪽도 완전히 쥐지 못하는 모습이 바로 아서라는 캐릭터를 비극적이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함.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이 순정마초 속성이 없었다면, 아서는 그냥 '서부판 트레버'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을 것임. 총 잘 쏘고, 사람 잘 죽이고,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의 꼭대기에 들어앉아 거만한 왕처럼 군림하는 그저 강한 남자, 거기서 끝. 그러면 결국 플레이어들에게 식상함과 피로감을 주고, 결국 <레드 데드 리뎀션2>는 <GTA> 시리즈에서 배경만 바뀐 아류작으로 끝났을 거고, 결코 지금의 명성을 얻지 못했을 것임.근데 순정마초 속성이 들어와 플레이어와의 감정적 연결을 완성함으로써, 아서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비극적인 일면을 지닌 반영웅(안티히어로)으로 거듭날 수 있었고, 나아가 <레드 데드 리뎀션2>가 오락용 범죄 게임을 넘어, 폭력의 시대가 저무는 순간, 그 속에서 한 남자가 어떻게 인간성을 찾고 떠났는가에 대한 서사로 격상될 수 있었음. 자, 그럼 다들 긴글 읽느라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도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안싱글벙글 던전세틀러즈 변천사 (+테스트 초대)
[시리즈] 던전 세틀러즈 · [게임소개] 콜로니 시뮬+던전 크롤러=던전 세틀러즈 · [데모] 국산 인디겜 데모 나옴, 이 정도면 펀딩 가능? · 하꼬 던전 크롤러 겜 1년 갈아넣은 개발 근황 (용량 주의) · 콜로니 시뮬에 할라피뇨 넣은 국산 인디 게임 (용량 주의) 인갤에 던전세틀러즈 개발 첫 글을 남겼던게 1.5년 전이더라고? 당시에는 이렇게 기간이 이렇게까지 길어질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만들다보니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보여서 계속 욕심을 부렸더니 지금은 방망이 깎는 노인이 되어버림.오늘은 여태까지 이 게임을 개발하면서 어떤 부분들이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약간의 주관을 섞어) 재미로 살펴보고자 함.근데 일단 끝까지 안읽어도 되게 지금 상태가 어떤지 영상 먼저 떼껄룩하도록 하겠음.https://youtu.be/Q9McdWHg-zI어 뭐야? 이거 전에도 본건데 -> 맞음, 매번 새롭게 영상 구성을 하긴 어려워서 새롭게 개발되는 내용으로 옛날 것들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만들고 있음. 아마 이게 마지막 뇌절이 될 것 같고. 이 다음은 새로운 구성으로 정식 트레일러를 제작할 것 같음.어디선가 이런 밈을 본적이 있을수도 있는데, 비슷하게 던전 세틀러즈도 흑역사 유치원 시절이 있었음.예를 들어 이런거. 간혹 옛날 이미지를 우연히 발견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마다 나도 어이가 없어서 옆자리 동료에게 고대 유물을 발견했다고 보여주고는 함.이 때에는 건물 리소스를 임시로 넣었었음. 일단 그림판에 네모를 그린 다음에, 자필 서명을 대충해서 배치하면 뚝딱.놀랍게도 당시의 초허접 정착지에도 있을건 다 있었고 옆에서 개발자가 구두로 튜토리얼을 해주면 플레이도 가능했었다는거.지금은 좀 더 이렇게 근사하게 기지 건설하는게 가능하게 되었음. 이번에는 장식들도 넣었고.여기서 한가지 내가 마음에 드는 점은, 이 게임에 방 종류 시스템을 넣었다는 것임.나는 개인적으로 게이머로서는 '이쁘게 꾸미는 것 자체'에 삘을 받는다기보단, 어떤 구성 요소를 만족시켜서 특수한 조건을 달성하고그걸 통해서 내가 게임에서 실질적 이득을 얻는 경험을 좋아하는데, 던전 세틀러즈에서는 개인실을 만들어주면 수면시 기분 보너스를 받는다거나, 더 상위 단계의 신전 조건을 충족시키면 레벨업에 필요한 마석을 줄여주는 식으로 다양한 이득을 볼 수 있게 디자인해뒀음.물론 탐사단원들을 굳세고 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개인실 그런거 필요 없고 엄청 큰 방을 하나 만들어서 침대를 쑤셔놓은 뒤 '공용실'이라고 부르면 됨.던전도 옛날 모습을 보면 정말 본연의 모습에 충실했음. 사실 이 때도 나름의 갬성은 있었다고 생각하는 편.좀 더 근-본 같은 느낌을 주는, 어쨌거나 신사적이고 교양있는 인붕이들이라면 무슨 말인지 대충 알거임.지금은 이렇게 변했음. 각 층마다 포탈이 있는데, 포탈을 통해서 더 깊숙히 내려가거나, 쫄리면 다시 정착지로 복귀할 수 있음.실제 내용물적인 면에서도 꽤나 알맹이를 채웠는데. 아군의 장비와 스킬 구성, 적들의 구성, 맵의 형태에 따라전략적으로, 혹은 전술적으로 경험이 흥미로울 수 있도록 반복적인 개선을 거쳤음.이 GIF를 보면 위쪽의 원딜인 리아나가 [래피드 파이어] 스킬 써서 평타를 3번씩 때리고 있는데(PS : 화살도 3배로 씀),쥐들이 하필 원딜에게 붙어버려서 뒤로 빼는 모습이 보여짐. 이런게 여러가지 요소로 녹아있어서 실제 플레이에서도 그냥 박치기로 싸우는거랑 유닛들 위치, 스킬 타이밍 신경쓰면서 전투하는거랑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나게 됨.바뀐거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은건 UI라고 생각함. 이거 놀리는게 아니라 진짜 옛날에는 던전 지역 선택이 이렇게 생겼었음.세로로SHADOWFOREST지금 보면 이거 진짜 좀 선 넘었다고 생각하는데. 당시에는 일단은 뭐든 넣고 보자는 마인드였던 것 같음.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음. 아직 탐사마다 붙는 무작위 환경 효과는 구현이 안되었는데. 그래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음.참고로 이 게임의 세계관 설정상 모든 리저드맨은 남자임. 그러니까 이 녀석도... 놀랍지만 수컷이라는거임,이유는 묻지마 우리 아티스트가 그렇다는데 내가 뭐라고 할거여...참고로 얘도 남캐임. 젠장... 좋아했다...그 와중에 리자드맨중에 이렇게 생긴 개체도 존재함. 이거는 이제 리저드맨이 아니라 양서류맨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내가 원래 이거는 리자드맨이 아니다 반대했었는데, 계속 보다보니까 정들어서 이제는 별 느낌이 안들더라고.이런 몇몇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내부적으로는 가이드라인을 잡아서 초상화가 일관적으로 느껴질 수 있게 작업하고 있는 중.의외로 퀄리티 높게 초상화를 뽑는다고 다 좋은게 아니라, 게임의 전체적인 톤에 맞출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적절한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참고로 이런 귀요미 캐릭터들도 있으니까... 오해ㄴㄴ이건 옛날 제작 UI인데 상당히 투박하고 실제로 UX상으로 사용하기도 쉽지 않았음.이제는 제작할 아이템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선택하는 것도 더 쉬워졌고, 제작이 진행되는 진행도도 확인할 수 있게 개선되었음.이외에도 정보창에서 더 일목 요연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레이아웃을 바꾸는 등UI는 유독 많은 개선 과정(=사실상 갈아엎는) 과정을 거쳤던 것 같고. PC 플랫폼 개발에 익숙하지 않다보니전체적인 사이즈 감을 잡는데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야 했음.음 일단 생각나는 것들은 이 정도인 것 같음. 다른 것들도 물론 많이 바뀌었고.없던건데 추가된 것들도 정말 많긴하지만.마지막으로, 전에 왔을 때 7월에 플레이 테스트를 한다고 했었는데 빌드를 준비하다보니까 아직 손길이 더 필요한 곳이 많아서 테스트를 연기하게 되었는데,그 이후 플레이 테스트를 준비해왔고 슬슬 이 정도면 다시 데뷔탕트에 보내도 되겠다 싶어서 일정을 확정했음.이번 알파 플레이 테스트는 던전 세틀러즈 공식 디코에 오는 사람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이번주 금요일 9/5 11:00 PM ~ 9/14 11:00 PM까지 진행 될 예정임.시간이 오후 11시 시작으로 조금 에매한 시간인데, 개발팀 일하는 시간이나, 글로벌 시간대인 UTC에 맞춰서 시작 시간을 이렇게 잡게 되었어.아마 몇개월 후에 개발이 좀 더 진행되면 스팀 데모도 공개한다거나 그럴 것 같아서 디코 오는게 부담스러우면 나중에 즐겨줘.여튼 이번 테스트는 가볍게 찍먹해본다 이런 느낌이면 충분할 듯.ㅋㅋㅋㅋㅋ근데 하필 9/5에 시작으로 정하고 나서 실크송 발표가 나버려서... 출시하는 것도 아니라 미루기도 좀 그러더라고.인붕이들 전부 실크송하러 갈거 다 알고 있긴 한데, 일단 실크송 재밌게 하고 만약 잠깐 시간 나면 던전 세틀러즈도 구경하러 와줘ㅋㅋㅋ게임 플레이에 대한 의견을 최선을 다해서 귀담아 듣고, 개선하도록 노력해보겠음.[Steam] Dungeon Settlers on Steam A colony sim based dungeon crawler where you manage your expedition to build a settlement in barren land, provide food and shelter for your people, lead them deep into the merciless dungeon, overcome challenging combat by your strategy.store.steampowered.comhttps://store.steampowered.com/app/2798330/Dungeon_Settlers/PS : 디코 링크를 표기해두려고 했는데, 작성 안된다고 막히네. 스팀 페이지에 디코로 오는 링크 있으니까, 테스트 참여하려면 이쪽 통해서 올 수 있을 것임.종종 인갤에 와서 소식을 쓴것도 상당히 오래된 것 같은데, 올 때 마다 항상 인붕이들이 응원해줘서 힘이 많이 되었던 것 같음.1년 전에 프리알파(솔직히 게임 아니었던 상태라 지금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드는) 테스트에 참여해줬던 고마운 사람들도 있었고.어쨌거나 아직 부족하거나 엉성한 점도 많이 있는 게임인데 그래도 좋게 봐줘서 고맙고, 다음에 또 기회되면 또 틈틈히 근황 공유하러 와보겠음.
작성자 : TunaCan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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