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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근본없는 동상
갑옷은 중국식 갑옷 어깨 부분이 분리된 중국 갑옷검은 일본도그냥 대놀고 일본도. 일본도가 당시 최고의 검이라 애시당초 실제 일본도를 모티브로 만듬.북이 누워있음 조선은 북을 눕혀서 안침 얼굴존재하는 이순신 그림들과 비교해도 불일치과학적으로 복원한 얼굴과도 전혀 다름제작자 얼굴하고 가장 비슷하다고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죄다 무근본이라고 함- 싱글벙글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논란 반박 [시리즈] ㅂ · 세상에서 가장 근본없는 동상 먼저 중국식 갑옷 부분 어디서 자료 들고왔나 했더니 한겨례 기사였노 한겨례에서는 견갑이 분리형이라는 것을 증거로 들며, 광화문 이순신 동상이 중국 갑옷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동상 제작자는 "이당의 이순신 영정을 참고 해 만들었다. 또한 복식 전문가 석주선 선생의 고증을 받았다." 라고 이야기 했음 일본도 부분만 교묘히 동상 제작자 발언 짤라오고 이건 왜 안가져오노? 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조선시대 여반 장군의 갑옷으로 현재 대구 국립 박물관에서 보관중인 유물임 보시다시피 견갑이 상/하로 분리된 형태임을 알 수 있음 이러한 상하 분리형 갑옷은 서울대에서 보관중인 이 갑옷에서도 나타나는 특징이고, 정양공토시전부호도에 나오는 갑옷에서도 드러나는 특징임. 아까 글 쓴 싱붕이가 정말 갑옷의 오류를 지적하고 싶었으면, 갑옷이 아닌 투구를 지적했어야 함. 투구 하단의 이마가리개가 생략되었고, 당대 조선의 투구와 형태가 조금 다르기 때문. 또한 임진왜란 직후 집필된 동국신속삼강행실도를 보면 해전 파트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이순신은 상 하 분리형 갑옷을 입고 있음. 물론 이건 정확한 고증 자료가 아니지만, 당시 조선이 임란 당시에도 해당 형태의 갑옷을 사용 했다는 것을 보여줌 북관유적도첩 정문부 장관의 그림 마찬가지로 상하 분리형 견갑을 착용하고 있음. 다음은 일본도 착용 논란 그냥 작가 발언 일부만 짤라와서 "오피셜로 밝힘." 이지랄 하는데 ㅋㅋㅋ 저건 작가 개인의 사견일 뿐더러, 현충사 이순신 장군 검에 X자 패용된 거 보고 일본식이겠거니 하고 한 소리임 다들 알다시피 임진왜란 당시 일본도를 보고 조선은 여러가지 일본도 사용의 장점을 환도에 적용시켰음. 이러면서 임란 당시 조선군들이 환도에 일본식 X자 패용을 하는 경우도 잦았으며, 필요에 따라 길이를 늘리는 등의 개량을 가하기도 했음. 그래서 의병장 곽재우가 사용하던 조선 검도 일본도 칼날 양식이 적용되어 있는 것. X자 패용 가지고 이순신 검은 일본도다 라고 할거면 K2 장전방식에 AK 장전 구동계통 적용된 거 가지고 한국군이 사용하는 소총은 AK다. 라고 주장하는 수준인 것. 덩시 조선 환도들의 교차매기 적용 예 게다가 나머지 양식들은 전부 조선 환도 양식임 칼자루와 칼집 형태, 장식들과 입사문양, 기죽 끈 대부분 한반도 방식. 이러면 또 곡률가지고 일본도 어쩌고 할까봐 말하는데 고려시대 곡도들을 보면 알 수 있듯 한국에서는 원래 직선 형태 칼날만 쓴게 아니라 곡률 들어간 도검류들도 많이 썼음. 그리고 애초애 일본의 카타나, 우치카타나와 다치카타나 모두와 대조해봐도 이순신 장군 동상의 것과 동일한 외장을 지닌 카타나는 존재하지 않음. 문제는 충무공 동상의 환도의 외장이 실제 이순신 검의 요소들을 거의 다 구현 하였지만, "실제와 다른 비율로 적용" 되어있다는 것임. 이는 작가가 동상을 만들며 특정 포인트의 크기를 변경해 왜곡하거나 생략하는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 동상 속 칼자루와 실물 충무공 검의 칼자루 머리장식을 비교해 보면 유사한 형태임을 알 수 있고 칼날과 손잡이 사이의 코등이도 테두리 부분은 제대로 구현 한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일본식 코등이를 차용한 해당 원본 검과 달리 상이한 형태의 코등이를 구현해 놓았기에 그마저 일본 양식 적용한 부분이 더 줄었음 ㅋㅋㅋㅋ 이외에는 칼자루 하단 장식 생략 실물과 비율 다르게 만든 것 등으로 인해 실제 이순신 검과 달라보인다 뿐이지 일본도는 절대 아님. 대부분의 디테일들이 조선 환도의 양식 그다음은 북 눕혔다고 지랄하는데 ㅋㅋㅋㅋ 임진왜란 전 전투를 묘사한 장양공정토시전부호도 북 눕혀서도 침 ㅋㅋㅋㅋ 게다가 동국신속삼강행실도를 다시 보면 조선 수군 전고 (북)은 줄로 메달아 치는 형태라 따로 거치대 없어서 눕힌것도 말이 안되는게 아님. 마지막으로 조각의 얼굴이 작가와 닮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 싱붕이가 가져온 재구성 자료는 최근에 와서야 연구로 밝혀낸거지 실존하는 충무공 초상화조차 실제 인물을 그린게 아닌 상상화에 가까움 그리고 글쓴이가 동상 제작자 발언만 가지고 일본도라고 단언했던걸 그대로 이용하자면 동상 제작자측에서 개소리 말라고 반박한 부분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