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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겜과 전투용 함선 잡썰 -후-
- 관련게시물 : 대항해시대겜과 실제 선상생활 -전편-전편 글에서 함 분류에 대해서 얘기 하고 있었다 이제 부터 다를 내용은 전투함과 해상전 관련된 내용이 될것이다 다른 게임들의 함선 전투 장면을 한번 볼까토탈워어세신크리드이런겜들 10-15년전 출시된 겜들이야..비교적 최신작인 대항해 시대 오리진의 전투장면...모바일겜이라 어쩔수 없는거겠지 이런거 말고 제대로 된 대항해시대 PC겜 좀 출시좀 했으면 한다.>>대항해시대4 hd 버전 욕을 많이 먹었어.사람들은 리메이킹되길 원했는데 별로 바뀐게 없는 그래픽 수준에 불편한 UI는 그대로 그냥 별 손도 안대고 제값 다 받아먹었어. "아쉽지만 과거 복돌로 낭만 즐긴거 이제서야 댓가를 지불합니다" 라고 너그러이(?) 넘어가주는 사람도 있었어 ㅎㅎ 코에이에 대한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가서보통 판타지책 양대 산맥으로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를 꼽는다 해양소설도 양대산맥이 있는데>>해양소설 양대산맥중 하나인 C.S포레스터 의 "혼불로워" 한국에서는 야망의 파도라고 EBS에서 방영한적 있었다.한마디로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수준인데최근 영화로는>>코로나때문에 영화관에 방영 못한 톰행크스 형님의 그레이 하운드도 C.S 포레스트 원작이다>>영화 러셀 크로우 형님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는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오보린 머투린 시리즈"가 원작으로서 범선 해양소설의 양대산맥임 참고로 이거 영화제목이 오류인데 영화 내용상 주인공은 프리깃함의 지휘관이므로 마스터 앤 커맨더(준함장) 이 아니라 프스트 오브 캡틴(정식함장)으로 되었어야 했다.주인공 풋내기 함장시절인 책1권의 제목을 그대로 따와서임 이 소설들은 실제로 있었던 해전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내용들이 많아 고증에 엄청 공들였오내가 그나마 좀 아는게 위에 언급한 원작들인데 그래서 나폴레옹 전쟁 시절 영국 해군 기준으로 애길 할께 함선 분류는 크게 영국해군은 비정식함(비정규전 함) 그리고 정식함(정규전 함) 으로 나눈다 따라서 함장도 준함장부터 해서 정식함장으로 분류됨 이게 기존 번역한게 단어가 좀 어색해서 내가 의역한 부분이 있으니 양해 바란다. 함선 분류로는 슬루프(포문수 10문-20문 소형함)>>프리깃(포문수 24-40 중형함)>>전열함(포문 40문 이상의 대형함) 으로 갈라진다 보면 됨프리깃 전열함을 제외한 슬루프 같은 소형선박들은 비정규함들임슬루프급 함선은 대략 10-20문짜리 포를 달고 있는 날렵한 기동력의 소형함인데 이거 대항해 시대 게임에서는 초보배인 캐러벨과 동급 위치이며 화력 빈약하고 작아서 볼품없다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무시하면 안됨.아까 언급한 원작들의 진또배기 잼난 스토리는 주인공들의 슬루프급 함장 시절 이야기들이 많거든 왜냐하면 이들 주임무가 함장의 자율성이 높은 통상파괴전이다 보니 흥미진진해.여기서 통상파괴전이란 일반적인 군함끼리 맞딜뜨는 함대함전이 아니라 적의 보급항을 기습해서 항구기능을 지연시키던가 적의 물자수송선을 공격하거나 나포 하는등 한마디로 꺵판 부리기 작전을 말하는거임. 이 슬루프 한척의 대활약이 그나라의 일부 지역 경제가 마비된다 그런말도 나올 있을 정도임대서양 수송선단 공격으로 유명한 독일의 유보트도 통상파괴전으로 악명높았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등장하는 버뮤다 슬루프 이벤트성 배인지 뭔 쬐그만 배에 전열함급 화력이다 ㄷㄷ다음으로 프리깃은 조선소 영감님이 설명 잘해주셧네프리깃함은 대항해시대겜에 나오는 게임상 특징은 갤리온급이나 다를바 없는데 군용이라 더 딴딴하고 기동성 좋은 고속이라는거실제로도 만능함이다 함대함전 지원도 해주고 아까 말한 통상파괴전도 하고 호위등 온갖 임무에 투입되었다, 둔중하고 움직이기 부담스러운 전열함이 나서기 힘든건 애가 도맡아서 했오 일반적으로 평범한 프리깃이라면 이런걸 말한다 현측 포문 세어보면 대략 24문정도인걸 알수 있어 아까 언급한대로 영국해군 기준으로 프리깃은 정식 함장이 지휘하는데 앞전의 비정규함인 슬루프와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프리깃부터 해병대가 함선에 할당되어 배치되거든.그 이전 슬루프 급 까진 인력쪼개서 승조원이 전투랑 조함 둘다 했는데 이제 전투 전문인 해병대가 있다는건 의미가 커 이들은 선원들과 달리 군기가 바짝 잡혀 있었음 그리고 함장의 든든한 권력 조력자인 셈이지그럼 선원들은 어떗는가?전시에 징병관이 항구술집이나 부두로 쳐들어와서 사람들을 강제로 납치 혹은 강제연행하다시피 끌고 갔어 술에 진탕 취해 있었는데 술깨고 나니 배위에 있고 무서운 간판장 아저씨가 노려보고 있더라는 말임..특별 취급 면제 문서나 그외 신분을 증명할수 없으면 그냥 다 잡아 갔음이들 중에 노련한 선원도 있겠지만 주정뱅이랑 어중이 떠중이 마을사람도 있을거고 강제로 끌려온거라 이들 컨트롤 하는건 쉽지 않았을거야 안그래도 열악한 노동환경인데 거기다 쥐꼬리만한 급여에 목숨걸고 전투까지 하라는건 누구도 못할짓이지 어지간해서야 제발로 가기 힘들다 예외인 경우가 있지만 영화 마스트 앤 커맨더의 주인공 프리깃 소피호도 표준 소형 프리깃인데 영화에 적으로 나오는 프랑스 고사양 프리깃 말야 원작은 미국 프리깃인데 영화제작측에서 설정바꿔서 프랑스 사략선으로 바꾼거임 .미국함선이 당하는 내용이라 미국인들 위해서 배려해준거야.그 함선의 정체는미국인들의 자랑인 컨스티튜션 프리깃.영화에서 적으로 등장한 아케론호는 이거랑 동형 함선임...화력이 포문수 44문 사실 전열함급에 가깝다 할정도로 괴물 프리깃이다..미국이 신생 국가다 보니 전열함 뽑기에는 부담이 컷거든 그래서 꽁수로 졸라쎈 프리깃 만들자 한게 이런 녀석들을 여러척 뽑았다.미국 건국 초창기 활약했던 프리깃이라 지금까지도 미국인들에게는 나라 구한 함선들로 사랑 받고 있어 미국에서 그런 위치의 함선들이라 배려해서 프랑스배로 설정을 바꾼거마스터앤커맨더 영화처럼 꽁수 안쓰면 정상적인 방법으로 소피호의 화력으로 맞딜 떠서 이기기 힘든 적이였어.. 스타트렉에 나오는 엔터프라이즈도 설정상 컨스티투션 급으로 되어 있다 울나라의 세종대왕급 구축함도 비슷한 개념으로 대형으로 뽑은 구축함임.. 여러분이 좋아하는 전열함 당시 포제작 기술로서는 폭발하는 작렬탄이 아닌 쇳덩어리인 철구를 그냥 날리는형태라서 배한척 격침시키는거는 힘들고 전투불능 상태나 기동불능으로 승리하는게 보통이였음그리고 파도 때문에 흔들거리는 배에서 그것도 요리조리 움직이는 표적 맞추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기술력이 휠씬 진보된 시대인 2차세계대전무렵까지도 해상전 평균 명중률 보면 1-5% 겨우 왔다 갔다 할정도다. 그런 이유로 당시기술로는 현측에 대포로 도배하는게 최선이였음 전열함은 아무래도 함대함 정규전에 투입되던 함선이라 보니 생각보다 밀덕후 취향이 아닌 일반인들이 좋아할법한 스토리 접하기 쉽지 않더라대충 어느 나라 해군의 몇문짜리 몇등급 전열함이 돌격해서 전열을 흐트리고 선방해서 이겼다 이런식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임 여태 함선에 대해서 애기를 했지만 정작 무기를 다루는 사람들이 얼마나 잘다루느냐가 중요한 법이다 >>대항해시대4는 동료 구하기가 중요한 컨텐츠였음 좋은 동료 즉 인재파워가 전투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영국해군을 보면 알수 있다 나폴레옹 전쟁당시 영국해군의 해전 승률은 거의 90프로에 육박했다 특히 1 VS 1 교전으로는 타국함선이 거의 이긴적이 없다 보면됨영국해군이 왜 강했는가 따져보면 제일 큰 이유로는 인재파워가 상당했음1.타국에 비해 장교양성에 공을 많이 들였고 그로인해 타국보다 유능한 장교들을 많이 보유 하고 있었음스페인이나 프랑스는 장교들 대부분 귀족출신들로 한정적인데 반해 영국은 귀족뿐 아니라 중상류층이나 일반평민들도 장교가 되는게 가능했었음 따라서 귀족 비율이 겨우 10프로 정도야.다른 애기지만 나폴레옹도 귀족출신이라 사관학교에 입교 가능했음>>대항해시대 온라인 학교영국은 교육방식도 달랐는데마스터 앤 커맨더에도 이제 초딩티 벗어나는 사관 훈련생이 나오는걸 볼수 있을거야 12-13살때 입대해서 학교에 가는게 아니라 바로 6년간 함선에서 실전을 겸한 교육을 받고 시험을 쳐서 합격해야 장교로 임관되는데 못하면 합격할때까지 게속 만년훈련생으로 함내에서 그냥 썩어버려. 다른 나라처럼 학교책상에 앉아서 이론공부 하다가 한번씩 연습함 타고 그런게 아니라는 거지..넬슨 제독도 12살에 입대해서 저런과정을 거쳐서 함장이 된거임 ㄷㄷ2.섬나라 특성상 해양관련 종사자들이 많았고 따라서 숙련된 선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음 한예로 포격술에서 영국은 진심이였는데 매우 우세했음 포문수가 후달리면 빠른 재장전과 적절한 샷타이밍으로 화력차를 어느정도 극복가능했음 3.오랫동안 쌓은 노하우전력은 비슷해도 이런 질적인 인재파워나 소프트파워 차이때문에 이긴 전투 하나를 꼽자면드라팔가 해전임 넬슨의 잘못된 판단에도 불구하고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서 승리했었다 댓가로 넬슨은 "할일을 다했다" 면서 전사했음... 이제 여기까지 하고 다른 잡설을 할께인재파워 애기가 나왔는데 아무리 인재파워가 높다해도 자신보다 체급높은 함선을 때려잡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이에 대해서 재미있는 사례를 꼽자면토머스 코크레인 경의 전설급 업적인 엘가모 프리깃 나포 장면 그림을 보면 알수 있지만 앞쪽에 애매한 각도(포격 사각지대) 로 있는 배가 코크레인경의 스피디 호 그리고 뒤쪽에는 사람들이 우르르 붙어 있는 배가 스페인의 엘가모 프리깃이다.두함선의 함급으로 볼때 스피디호는 슬루프급 한쪽은 프리깃임 두함선의 체급으로 볼때 거의 1:4 포화력과 구경도 2-3배 넘는 넘사벽급 차이임에도 기만책과 기습백병전으로 이긴 전투다이 전투는 지휘관의 기가막힌 작전과 숙련된 수병들의 조합으로 압도적인 전력차를 극복하고 이긴 전투로 영상매체나 소설 전반에 많은 영감을 줬었어>>선박 나포하는 장면을 그린거선박나포는 대항해시대 겜의 짭잘한 컨텐츠중 하나이지 해군이 선박을 나포하면 어떻게 될까?1.포로들을 잘 감시하면서 무사히 항구로 배를 가져가야해 중간에 포로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배를 다시 뻇기는 경우도 흔했거든2.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국적은 적국 선박인데 안에 있는 물자는 3국의 것인 경우라던가 그런 복잡한 케이스가 있기 때문임재수없으면 반대로 피해배상금을 되려 물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어.3.그 과정을 다하고 화물이랑 배는 경매로 팔리던가 징발되는데 이때 발생한 수입이 포상금으로 계급별로 차별되어 지급된다 보면 됨 게임처럼 조선소 주인이 즉석에서 뚝딱 하고 현금화 시켜주는게 아니고 현실은 나름의 절차과정이 있다는 말임마스터 앤 커맨더의 주인공 잭 오브리도 어린시절 가난했던 덕에 선박나포에 엄청 열을 올렸어.뒤에서 부하가 수근거리길 " 저사람 군인이냐 아님 사략 해적선장이냐 구분이 안간다" 라고 말할 정도임 ㅎㅎ특히 스페인 보물선은 특A급 꿈의 나포 대상이였지 이거 한번 나포 잘하면 함장에게는 평생 먹고살 보화가 굴러들어오거든. 뭐 나포작전 이것도 아무나 안시켜줘 군대 연줄인맥 있어야 이런작전에 투입되지.호위함들이 다닥 다닥 붙어서 함대수준의 전력 아니면 나포하기 힘들었어. 마지막으로 갤리선 끝판왕인 갤리어스에 대해서 짦막하게 언급 한다면 레판토 해전에 투입된 갤리어스는 소수인 6척이야 이순신 장군님이 활약한 임진왜란이랑 레판토 해전이랑 거의 20년차 정도로 거의 동시기야.레판토 해전에서 소수 투입된 갤리어스가 하는 역할은 선두에서 몸빵하면서 강력한 화력으로 적 전열을 흐트리는데 있었어 어쨰 거북선이 했던거랑 비슷한 면이 있지노꾼들이 어떗는가 궁금할건데 레판토 해전 당시 노꾼들은 기독교 연합 측은 자유시민 노꾼들이 많았고 이슬람 측은 거의 노예 죄수였음혼블러워에서는 전쟁직전 스페인 갤리선과 마주쳐서 대함경례(해군 군함끼리 마주치면 예의상 서로 경례하는거) 하는데 멀리 떨어졌는데도 똥냄새를 포함한 악취가 진동을 하더라는 에피소드가 있음. 이상으로 글을 마친다 현재 코에이의 행보는 미덥지 못한 면도 있고 앞으로는 어캐 될지 알수 없지만 그이전에는 즐거웠던 추억을 선사해준 제작사임에는 분명하다
작성자 : 아틀라스K형고정닉
한화승리 T!) 신상혁 환각 박치기...gif
- ■ 신상혁 환각텔포...gif- 원딜의 신 존나 섹시한 무빙......ㄹㅇ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바이퍼 3:1 4용 스틸...gif- 티원 최후의 보루(하나도안든든함)를 무너뜨리는 체롤이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원 진짜 비상인 이유 ㅋㅋㅋㅋㅋㅋㅋ...jpg이런 미드를 4년 더 봐야됨 ㅋㅋㅋㅋ 아 그저.... 신 우 스 - LCK) HLE VS T1 후푸평점- t1사냥법 연구했다함한화생명e스포츠와 이재하 코치는 2주 동안 T1 사냥법만 연구했다. 이 코치는 정규 시즌 동안 빼곡히 써놨던 T1전 오답 노트를 살짝 오픈했다. 그는 “T1을 잡기 위해선 그들의 승리 공식을 무너트리는 게 첫 번째라고 봤다”면서 “T1이 특출나게 잘 다루고 승률도 높은 챔피언이 몇 가지 있다. 그걸 견제하는 데 신경 썼다. 또 ‘케리아’ 류민석을 경계해서 바텀 주도권도 민감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상대의 선호 픽을 뺏어오는 것부터 시작이었다. 챔피언들의 이름까진 밝히지 않았지만, 이 코치는 “상대가 잘 다루는 챔피언들을 우리도 쓰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뺏어와도 숙련도가 부족하면 억지로 쓰는 것밖에 안 된다. 최근 연습 과정에서 그 챔피언들의 숙련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근데 이거 또 링크안올라가네 / v / 이거때문이라는데
작성자 : 하무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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