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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백정이 옛날부터 혐오당한 진짜 이유.JPG
백정은 사실 악명높은 범죄집단이였음고려 후기에 유입된 북방유목민들의 후예인데, 농경사회에 적응 못하고 온갖 살인, 강도, 강간, 방화는 다 저지르고 다님거란이 침입할때는 앞장서서 길 안내 해주고, 임진왜란때는 왜구인척 하면서 조선인 상대로 범죄 저지름 당시 고려/조선에서는 얘들이 덩치도 크고 싸움도 잘 하니까 관직도 내주고 집도 내주고 농사할 땅도 주면서 정착시키려고 했는데천성이 유목민들이라 도저히 적응을 못해서 대부분 농사 때려치고 자기들끼리 무리지으면서 여기저기 민가 약탈하고 다님 세종, 문종실록에 따르면 당시 강력범죄 대부분이 백정이 저지른 것이였음조선 초기까진 남녀 구분 없이 말 타고 활 쏘아대며 만만한 농경 마을 남녀노소 몰살하고 다녔고관가까지 습격하고 다녀서 군관들조차 두려워함심지어 과거시험에 '백정의 범죄율을 낮추는 법'이 문제로 나오기도 함 일반 양민하고 혼인도 거부하고 자기들끼리 혼인해서조선 사회에 통합도 안되는 골칫거리였음그러다 당시 도축업이 금지가 되어서 아무도 안 하게 되었는데법 밖의 존재인 백정들이 대신 도맡아서 하게 된거 마치 금주법 시대의 마피아와 비슷한 포지션 즉, 오랫동안 백정이 차별 받은건 천한 도축업을 해서가 아니라거의 600년간 조선사회에 적응도 안 하면서 범죄 저지르고 다니는 이민자 출신이라 그랬던거 당시 인식수준으로는 그냥 노비들보다도 못한 싸이코패스 야만인 집단이였음지금으로 치면 연변에서 내려온 조선족들이 폭력조직 만들어서 자동차 타고 시민들한테 총 갈기고 강도질하고 다니니까한국 강력범죄 대부분은 얘네들이 저지르고 있는 느낌일듯... 조선 후기부터는 그래도 유목생활 접고 슬슬 도축업에 종사하기 시작했지만이미 사회적 인식은 좆박은터라 여전히 차별받았고아예 도축업자 = 백정 = 상종도 못할 존재로 생각하게 됨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이 끝난 한국에서도 인식이 쭉 안 좋았음 물론 지금은 너무 오래되어서 이런 역사조차도 다 잊어버림자기들 족보 따져봐도 누가 백정인지 누가 양반인지도 모르고 도축업 자체도 인식 개선되니까 백정 소리는 점점 사라지게 됨 고려시대부터 거의 1,000년에 걸쳐서 한국인으로 동화 완료!참고로 백정이 몽골 타타르계 백인이라는 설도 있는데이는 잘못된 정보고, 저 기록도 그냥 "조선 항구에서 저렇게 생긴 사람을 봤다" 정도였다고 함 실제로 백정들은 거란, 여진에서 내려온 유목민이라 한국인과 외모상 차이는 없었다고
작성자 : ㅇㅇ고정닉
[주말의냐] 민둥산
원래는 주말에 2가족 캠핑을 가려고 했음... 근데 같이가기로 한 가족이 갑자기 일이생겨서 못가게 되는 불상사가....캠핑장은 예약해 놓진 않아서... 그냥 가족끼리 가자!!! 라고 밀어부쳤지만... 듣는척도 안하는 집순이 세사람..;;;;; 안간다 카면 혼자라고 갈꺼야!!! 시전 했지만... 다들 듣는둥 마는둥.... 자기할일 하더라고...그 와중에 비가온다네??? 그래서 주변 캠핑장 빈곳도 알아보고 하다가....인싸동생한테 전화가 옴... (금요일) 형님 내일 뭐하세요???어? 나 민둥민둥 민둥산갈까 했는데 비온대서 그냥 근처 캠핑장가서 고기나 궈먹을까 고민중이야... 너는 뭐하는데?저는 비선대 가려구요...어??? 거기 멀지않냐??한 두시간반 걸리더라구요 어근데? 형님? 비 안오는데요???? 민둥산 괜찮아요?어 거기 증산초쪽에서 올라가면 이름값 못하게 빡신데 뒤쪽으로 돌아가면 짧아서 금방가!나는 허약해서 증산초쪽으로는 안가...예전에 회사야유회때 민둥산가자고 했다가 축제날 걸려서 증산초쪽으로 올라갔었는데 (당시 회사직원들평균나이 57세;;) 욕 많이 먹었다...그때 맨 뒤에서 아저씨들 벗어재낀 옷가지들 다 받아서 내가방에 넣고 가고 쫌만 더 를 외치면서 올라갔었어;;;;; (내려올때는 빨리내려간다고 급경사로 내려가다 네발로 기어내려왔어)토요일 당일...토요일 새벽수영은 저번주부터 둘째 신나는 주말학교 수영수업을 신청해서 안가고 아이랑 같이 수영장 감...컨디션도 괜찮고 해서 한 2키로정도 하고 나옴어짜피 거북이쉼터까진 차끌고가서 올라가면 뭐 금방이니... 경사가 좀 쎄긴한데... 잠깐이니뭐.... 라는 생각을가졌지...어쨌든 출발하려는데 동생한테 전화옴...(어젠 생각해보고 전화주겠다 그랬음) 형님 출발 안하셨죠? 같이 가시죠!집에서 민둥산까진 넉넉잡아 한시간정도라... 천천히 갔지 그렇게 입구를 도착했는데..... 어~~~ 안돼 돌아가... (나중에 하산해서 여쭤봤더니 오전8시~오후4시까지 통제한다고하시더라 참고바람)그래서 주차를 하고 걸어감...예상경로보다 2.5키로 늘어났습니다 고갱님!가방에 달린 아키짱도 힘들었나봄... 등돌리고 있네... 그지같은 오르막... 차끌고 올라갈땐 몰랐네;;;;;이랄줄 알았으면 아침에 수영 안했지...;;; 컨디션좀 괜찮은거 같아서 수영 2키로정도 하고 왔는데;;;;;;그냥 마음비우고 슬슬 얘기나 하면서 올라가고 있었는데.... 일터지기전까진 행복했다...일터지기 전까진...출발한지 약 30분정도 쯤 지났어... 출발할때 2.5키로 정도라고 표시가 되어있으니 대략 1.2키로정도 이동한듯 초반에 한두대정도 올라간건 마을사람들 사는동네니까 그런가보다 함....근데 갑자기 무슨 랠리하듯 줄지어서 올라가는거임... 십여대가;;;; 와나... 거기서 완전 멘탈털림... 뭐지??? 내가모르는 뭐가 있는건가???왜 우린 안올려보내준거지???거기서 완전 맛이가버린거지... 그게 표정에 나왔나봐.... 거의 마지막 즈음으로 올라가던 차가 서더라고...창문을 내리며.... 어... 힘들어보이는데 태워줄까요???라는소리에...나도모르게 바로 문고리잡고 (그냥가실까봐 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올라타더라고... 몸이 뇌보다 빠르게;;; ㅋㅋㅋㅋ그분들도 좀 어이 없으셨겠지 ㅋㅋㅋ 웃으시면서... 지나가다 내 표정을 봤는데 이건 정말 태워줘야겠다 라는 측은지심이 생기셨대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저구간이 빨갛..... 고소쿠 이동~!!! 감사한 마음에 매점에서 설레임 사 드리고 (동생이 삼)얼결에 포카리스웨트도 사서 먹고 (동생이 삼)그렇게 다시 출발!근데 찾아보니 사진이 없다... 우리앞에 지나간 십수대의 차량에서 엄청난 인파가 올라가더라고... 백패커도 엄청많고... 그냥 등산하시는분들도 많고...저기서 올라가는길이 빨간거 끝나는시점부터 N 자형태로 거의 넓은 임도길인데 경사가 좀 쎈편임... 저질체력이라 초입에서 빨린 체력이 돌아올리가 있나... 그냥 땅만보고 걸었더니 사진이 없.... 그리고 만난 계단구간...저기 보이는 나무에 의자 생겼더라... 원래는 더 올라가서 쉬려그랬는데 도저히 못가겠어서 거기서 잠깐 쉼...잠깐 풍경감상하면서 수분보충 좀 하고...다시 출발하는데 아직 힘들어서 사진찍어준다고 불러세워서 좀 더 삐대다 출발 ㅋㅋㅋ둘이가면 좋은점... 사진잘찍은 인싸동생이 사진을 이쁘게 찍어줌... 내 기록용 사진과는 차원이 다르네 ㅋㅋㅋ근데 정상 올라가기전에 데크가 하나 더 생겼더라고... (4년전에 왔었...) 여기 자리잡은사람이 없어서 일단 가방놓고 대기했지돌리넨지 뭔지도 잘 보이고 자리 딱이더라... (이 선택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는걸 느낌 ㅋㅋㅋㅋ)이러고 쉬고 있었음... 자리도 잡을겸... 참... 근데 저기 보이는 저 계단들... 폭이 그지같음.. 어떤건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좁고...;;; 그냥 대충만든거같어...저러고 쉬고있다가일단 피칭은 해놓기로함... 가로로 두개 피칭해놓으면 아직 왔다갔다 등산하는사람들 피해주니까 한쪽에 붙여서 피칭해놓고 좀 쉬다 정상찍고옴싸온 무알콜 맥주도 일단 시원하게 한잔하고....굿즈 살포시 펴서 밥먹음 저거 좋드라... 왜 다들 쓰는지 알꺼같음 ㅋㅋㅋ그리고...이후엔 사진이 없구나....;;;;; 텐트옮기려는데 위쪽에서 자리못잡은사람인지 내려오다 혹시 여기 피칭해도되냐? 해서 그러라그랬음..;;;(진작 텐트옮겨놓을껄;;; 생각도했지만 진짜 얼마나 자리가 없으면 그랬을까 싶기도하고 이 데크가 내꺼도 아니니 ㅋㅋㅋ) 주말+유명+접근성좋은데라 사람 진짜 많긴하더라.대충 저녁 때려먹고 별 좀 보다가 너무 좋길래 어? 타임랩스 한번 찍어볼까? 갑자기 생각이 듦...그래서 대충 시험한번 해봤는데 어? 뭔가 잘 될꺼 같은느낌!!! 이거 좋네!!! 하고 무작정 핸드폰 걸어놓고 멍때렸지 근데 심심하진 않았어22시쯤 써치 쏴대고 통화하면서 내려간사람이 심심하지않게 돌리네근처를 맴돌면서 번쩍번쩍...한 두시간한거같음...ㅋㅋㅋ (우주로 신호보내는 빵상아자씬가?)그와중에 근처펜션(입구에생겼더라고)에숙박하는사람인지 러시아사람 네명이서 야등을하더라고 뭐라 쏼라쏼라 어? 아니다 이놈쉐퀴저놈쉐퀴 하면서 (러시아는이게맞지? ㅋㅋㅋ) 올라갔다가 내려가고...혼자 야등하기 무서웠던건지 베이스 묵직한 음악 스피커로 틀어놓고 둥둥 헉헉 둥둥 헉헉 리듬타며 야등하는 아자씨... 12시쯤 올라와서 왜 자리가 없어? 궁시렁대면서 자리찾아다니는 아저씨아줌마. 돌리네에서 번쩍번쩍해서그런가 정상에서 돌리네쪽으로 서치 쏴대는 등대지기. 정상에서 지들자리 피칭하고 옆에다 술판깔고 시작하던 팀은 양반으로 보일정도 ㅋㅋㅋㅋ 그팀은 그래도 11쯤인가 끝내던거 같았는데...여기서 끝이 아니다! ㅋㅋㅋ 최종보스 드론빌런은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위쪽 데크부터 자리 있나없나 훑어보는거 같았음...근데 보이긴 한가??그렇게 뜨거웠던 밤이 지나고... 새벽4시좀 넘어가니 일출보러 사람들이 등산을 시작하더라아!!! 그리고... 망할 타임랩스.... 4시쯤 기상해서 참고참아서 5시에 수거했는데.... 보조배터리꽂아놨었는데 3프로밖에 안닳아서 순간 쎄 했음....확인해보니... 내눈앞에 뜬건 업데이트 알림...;;;와... 다 포기하고 찍은건데!!!!! 이런억까가...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생깨워서 올라감.정상 올라가니 벌써 사람들로 수두루빽빽 어제 정상석좀 찍어놓을껄 ㅋㅋㅋ 백패킹한팀들도 시끄러워서 나와서 정리시작함 ㅋㅋㅋㅋ구름도 적당히 있고 해서 시야가리는것도 없고 너무 좋았다이제가서 정리하고 내려가야지 ㅋㅋ내려가보니 옆사람은 철수하고 없더라... 혹시나 시끄러웠으면 미안해유 나는 안고는데 주변에서 자꾸 코곤다고 그러더라구요;;내려갈때도 도로로 내려옴... 내려갈땐 내리막에 발걸음도 가벼워서그런가 풍경이 눈에 들어오더라고... 산속길도 좋지만 옆으로 펼쳐지는 자연경관 보는 맛도 좋은거같음내리막이라 한시간정도 걸으니 주차장 도착...위에도 적었지만 저기계신분께 여쭤봤지... 통제시간이 어떻게 되냐고...통제시간은 08시~16시 이고 그 이전이나 이후는 차량이 거북쉼터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함 이쪽루트로 올때 참고바람.집에들어가기전에 일광건조!아... 즐거운 주말이었다...근데 어제 와이프 전화안받던데... 나올때 협의가 덜 됐었나????
작성자 : 조약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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