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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육계 연이은 폭력사건, 생중계까지.. 망신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이전에 성폭행했던 전 제자에게 칼을 맞은게 이틀전 뉴스, 곧바로 이번에는 레슬링계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유튜브로 생중계하는 고등학교 대회에서 경기에서 진 선수가 내려오자마자 코치가 대가리 한대 때리멕이고끌고가서목에 촙가슴에 펀치등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송출대한 레슬링협회 이 빠가사리들은 지들이 생중계 하고나서도 몰라서 논란이 되고서야 부랴부랴 진상조사알고보니 상습 폭력을 가하던 코치였으나 학생들이 감히 신고할 생각도 못했다는 것이 밝혀져 일파만파최근 무수한 한국 체육계 폭행사건에 대한체육회는 무관용 원칙을 내세웠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전혀 나아지는게 없다는 반응
작성자 : ㅇㅇ고정닉
전쟁이 우리 일상 식품에 끼친 영향들 중 하나
현대에 우리가 먹는 인스턴트 커피들은 [동결건조]기술을 이용해 생산한다. 농축커피액을 [동결건조]해서 커피 입자의 구조는 유지하면서 수분을 제거한거다. 그래서 물에 들어가면 금방 풀어지는 원리이다. 흔히 군에서 먹는 '2형 전투식량'이나 '라면 건더기 스프'가 동결건조로 만들어 진다. 그렇다. [동결건조] 기술은 지금 우리 실생활과 식생활에서 많이 쓰는 기술이다. 그렇다면 이 [동결건조] 기술은 원래부터 식품제조를 위해 탄생하고 발전된 기술인가라고 물으면 아니라고 답하고 싶다. 일단 [동결건조{영어로는 (FREEZE DRYING)}] 기술의 기본 원리부터 짚고 넘어가자. 1. [동결건조] 할 액체를 최대한 빠르게 얼린다. 2. 압력을 낮춰 얼음을 녹이지 않고 직접 승화 시킨다. 그리고 진공에 가까운 상태에서 승화를 유도하면 수분을 최대한 날려보낼 수 있게 된다. 즉 [동결건조] 기술은 기본적으로 냉각기술과 진공기술이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동결건조] 기술 자체의 원리는 1811년에 실험으로 입증되었지만 한동안은 여러 가지 실험 수단 중에 하나로 취급되어 왔다. 그나마 유용하게 활용되었던건 광견병용 백신생산을 위한 원료 보조에만 활용되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Q.당시에는 식품건조에 [동결건조] 기술을 쓸 생각이 없었다는 것인가? A.식품에 활용할 생각은 했다. 식품 무게에서 수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래서 식품에서 수분을 날리면 부패를 막고 무게도 줄어 장기보존식에 적합한 기술이었으니 안쓸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식품에서 수분을 날리는 기술은 이미 전통적이고 저렴한 방식이 있었다. (건조, 훈제, 염장 등등) 그래서 [동결건조] 기술이 식품용으론 가능성이 있어도 딱히 손을 대진 않았다. (동결건조를 하기엔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결국 이 상황을 바꾼건 돌아온 대전쟁 [제2차세계대전]이다. "아침에 부상당한 병사들은 10시간 내에 후송되어 영국의 종합 병원 수술대에 올라갑니다. 하지만 수혈 가능한 혈액은 충분치 않습니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미육군 의료지원단 소장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알버트 키너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Albert W. Kenner 노르망디 상륙작전 연합군 사상자만 약 226,000명이다. 그만큼 부상자들에게 필요한 수혈의 양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당시 의료지원단의 활약이 대단했다. 노르망디 작전 당시 의료지원단에게 치료받은 병사 수만 해도 매일 약 8,000명에 달했으니 뭐 말 다 했지. 하지만 위 알버트 소장의 말처럼 부상병들에게 지급될 피가 부족했다. 지금처럼 보관기술이 좋지 않아 혈액의 유통기한이 너무도 짧고 쉽게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전황은 어찌 될지 모르고 부상자가 언제 쏟아질지 모르는 마당에 혈액 제고를 확보할 수 없다면 의사들은 장의사가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뒤늦게 관심을 보인 게 바로 [혈장 수혈]이다. (혈장 수혈: 출혈이 심한 환자에게 혈액응고 인자를 보충하기 위해 실시하는 수혈) "최근에 동결건조 과정의 기본 원리를 해설했습니다." "혈장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보관할 때 필요한 많은 고려 사항들이 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펜실베니아 세균학 박사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스튜어트 머드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Stuart Mudd 마침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세균학을 연구하던 스튜어드 머드 박사가 혈장을 동결건조해도 이상이 없음을 입증했다. 전쟁으로 부상자가 쏟아져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겪은 미 국방부는 유통기한이 짧은 전혈을 그대로 보내는 대신에 수혈받은 혈액을 가공해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게 만들어서 보내기로 했다. 그렇게 전쟁 기간 동안 미 적십자가 군을 위해 헌혈 받은 피만 해도 약 7,570,000L 정도 되는데 이 중에 과반인 약 5,850,000L 정도, %로 따지면 약 77%가 동결건조를 통해 대서양을 건넜다. 웬만한 유조선을 피로 가득채워 대서양을 건넌거다. 이 정도 양의 혈액을 대량으로 가공하려면 설비부터 공장까지 다 만들어야 했다. ↑페니실린 ↑스트렙토마이신 결국 혈청공장이라는게 만들어졌고 더구나 페니실린이나 스트렙토마이신 같은 의약품도 동시에 혈청 공장에서 생산했다. 즉 대량 [동결건조] 공법의 발달은 ↓ [동결건조] 가격의 인하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 작업을 담당했던 '리처드 모리스'라는 사람도 같은 생각을 했다. 국방부에서 혈청을 찾으니 [NRC Health]라는 회사를 차리면서 전쟁 기간 동안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을 대량생산을 했지만 전쟁이 끝나니 더 이상 의약품을 팔 곳이 없게 된 거다. 그래서 나온게 커피다. . . . . . . . . . . . . . . . 는 뒤에 나오고 먼저 나온 건 주스였다. NRC에서는 군납으로 오렌지 주스 분말을 [동결건조] 기술을 이용해 납품하였고 그래서 음료전문 자회사인 [Florida Food Corporation]라는 업체를 세웠다.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 그렇다. (플로리다 푸드 코퍼레이션이 베큠 푸드 코퍼레이션과 계약을 맺고 컷백 공정을 양도했고 베큠 푸드는 미닛 메이드로 사명을 바꾸었다.) 미닛 메이드이다. 미닛 메이드의 성공 이후 사람들은 [동결건조]가 쓸만하다는 걸 알게 됐다. 원래 커피를 끓였다가 말려서 생긴 가루를 커피대용품으로 쓰는건 18세기부터 있어왔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끓이고 말리는 과정에서 향도 맛도 다 날아가버리고 말았기에 저급품 취급을 받았다. 그래서 1963년에 '어느 업체'들은 [플로리다 푸드 코퍼레이션]의 사례를 참조해서 인스턴트 커피에도 NRC의 대량 [동결건조] 기술을 도입하기로 한다. '어느 업체'냐고? [맥스웰 하우스]되시겠다. 그리고 [네슬레]도 자사의 상품들을 고급화를 위해 [동결건조] 기술을 도입했는데 그게 바로 [네스카페 골드]이다. 그래서 현재 마시고 있는 향과 맛이 좋은 커피들은 기본적으로 과거 혈청이나 의약품들을 만들던 기술과 설비들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보면된다. NASA 우주비행사의 보존식이나, 라면 건더기 스프도 마찬가지이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카다뮴고정닉
프랑스가 식민지들을 그대로 유지하던 방법...jpg
그건 '프랑사프리크Françafrique' 라고 불리는 대외 정책임. 우리 말로 옮기면 '프랑스 뒷마당'이라는 뜻이고,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이뤄졌음. 대외정책은 프랑스 대통령궁 아프리카실 (Cellule africaine)에서 결정됐다고함. 1. 기업들을 앞세워 천연자원 1차 구매권 확보 2. 경제원조를 통해 자원들이 나오는 독재국가들의 통치 안정성 확보 (당연히 자원 채굴국들의 정치, 인권 꼬라지는 나락) 3. 외환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프랑스 국영은행에 예치, 보증을 받는 형태로 구식민지 국가들에게 프랑화 사용 강제 4. 프랑화 사용을 거부하거나 프랑스 영향권에서 이탈하려고하면 '우연히' 반군에 의해 암살되거나, 정부가 전복됨 이렇게 서아프리카는 비교적 최근까지 프랑스의 놀이터였읍니다... 괴뢰국까지는 아니지만, 파리의 프랑스 정부는 말 잘 듣는 현지 정부를 통제하고 현지 주둔군까지 유지하며 각종 이권을 잘 챙기며 자본을 쏙쏙 빨아먹고 있었음. 한창 영향력이 강했을 때는, 엘리제궁에서 서아프리카 대통령들을 '호출'하기도 했었다고함;; 그러다가 21세기에 이르러서는 타오르는 반불 정서를 포착한 러시아의 해외 공작에 친불 정부들이 무너지면서 프랑스의 서아프리카 지배력은 2020년대에 와서야 드디어 약해지고 있다고함 그리고 그 빈자리는 '아프리카 군단'이라는 해외파견군을 내세운 러시아와 막대한 투자를 준비 중인 중국에게 채워지고 있음 아프리카의 비극은 언제쯤 끝날것인가...참고한 글들 : 김현주. (2022). 탈식민지 이후 프랑스의 프랑사프리크(Francafrique) 정책 연구. 프랑스문화연구, 54(1), 29-57. 김동석. (2018). 프랑스와 구식민지 아프리카 국가들의 관계 연구. 국립외교원. 김태수. (2016). ‘프랑사프리크’의 종말? 프랑스-아프리카 관계의 변화와 전망. 비교민주주의연구, 12(1), 5-31. Russia Is Shrewdly Playing the Long Game in Africa (2025) Hanna Notte, Ph.D., is director of the Eurasia Nonproliferation Program at the James Martin Center for Nonproliferation Studies and a nonresident senior associate with the Europe, Russia, and Eurasia Program at the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작성자 : 수류탄이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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