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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샤 일욜 후기
선택과 집중 너무어려움.. 저번에 공항에서 만난 야바티 눈나들이랑 같이 험브레더즈때 만나기로해서 그대로 펜스잡고 피포완까지 조졌더니 허리가 좆됨 어제 원옼갔다가 3시간자고 뛴것도 있는데 암튼 후기 시작 ㄱㄱ 버스가 생각보다 좀 늦어져서 카나분은 못봄.. 일단 싱어즈하이 바로 갔는데 노루즈 키드 썬버 3연타 딱 들음 저번에 송출해주는거봤을땐 보컬 라이브 못하는줄알았는데 존나잘하대 ㄹㅇ 늦었는데 딱 듣고싶은거 알차게 다들어서 좋았음 그리고 레이나 보러감 얘는 나이찰수록 더 관능적으로 변하는거같음 라이브는 여전히 존나 잘하고 퍼포먼스가 진짜 허리 튕구는데 아흐.. 끝나고 땀닦은수건 던진거 잡을뻔했는데 5센치 정도 차이로 못잡음 ㅜㅜ 그리고 좀 쉬고 저번에 공항에서 야바티얘기하던 누나들이랑 합류하기로 했는데 바로 앞에서 텔레시작하길래 함봐볼까했는데 와.. 심상치않더니 락놀이 존나하더라 라이브 존나 락스타더라 ㄹㅇ 얘네 팬들은 이런거 보고다니면 음원 진짜 어떻게듣냐 노래 너무좋아서 넋놓고 즐긴듯 그냥 그리고 누나들이랑 합류해서 스몰톡좀 하면서 험브레더즈 기다림 눈나중 한 명이 험브레 오시라 같이 보기로했음 예습차 들었을 때도 되게 여름 청춘 이런 느낌이라 와닿기도 했고 좋았음 근데 내가 예습할때 좋게들은 노랜 하나도 안해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밌었음! 그리고 어디갈지 고민하다 좀 힘들어서 걍 그대로 펜스에서 피포완보기로 함 원랜 스카파라 보러가려했는데 체력이 후달리니까 좀 쉬어야겠더라 그래서 한 1시간정도 기다리면서 누나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함 누나들은 3일와서 금토 가수들 얘기 서로 좋아하는 가수 얘기 등등 하다가 피포원 시작함 처음에 무슨 스팀펑크 느낌나는 가면같은거 쓰고나오더니 걍 샤우팅 존나하면서 무대를 압도함 ㅋㅋㅋㅋㅋㅋㅋㅋ 피포완 원래부터 좀 들어서 내입에서 그냥 콜 나올줄 알았는데 존나 어렵더라 ㅅㅂ 그래서 걍 몸으로 느낌.. 진짜 리벳에도 오니까 꼭 가셈 후회안함 링링이랑 괴수 안해서 좀 아쉬웠음 피포원때 개지랄하면서 ㅈㄴ뛰어서 여기서부터 체력바닥남.. 쉐본보러가기전까지 시간 좀 남아서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스파이시독그(feat. 사우시독 이게 1000엔 ㅅㅂ) 파는거 사먹음 근데 ㅈ도 안스파이시하고 목만 존나막힘 그래서 자판기갔는데 무슨 자판기줄을 30분쳐서고 쉐본 늦음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쉐본가서 체력 바닥난상태로 뒤에서 구경하고있는데 사람들이 존나뛰니까 땅에서 진동이 느껴지는거임 ㄹㅇ지나라시가 이런거구나 느꼈음 체력 보존할겸 쉬엄쉬엄보는데 댄스데카당스는 도저히 못참겠더라 바로 락놀이 입갤하고 또 골골앓으면서 아우보러감 아우는 촬금이라 사진은 없구 걍 너무 힘들어서 뒤쪽 옆펜스에 계속 기대고있었음.. 근데 아우 인기 ㅈㄴ많더라 쉐본끝나고 가니까 이미 반절정도 차있었고 시작하기 전까지 계속 밀고들어오더라 ㄷㄷ 일가갤픽이 아니라 걍 본토픽이 된거같아 이제 라이브는 깔끔하게 잘하더라 호응유도도 잘하고 분위기도 너무좋았음 그리고 킬리만자로 형님들이랑 으흐흐하러 가서 진짜 으흐흐하고옴 이형들은 걍 피부로 느끼면 되는걸 알고있어서 가서 좀 놀다가 서너곡 듣고 세카오와대기하러감 맘같아선 더듣고싶었지만.. 미안 형들 담에보자솔직히 금 헤드 미세스 토 헤드 히게단이라 직접 보기전까진 아무래도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음 나도 전에 세카오와노래 한참 많이 듣긴 했지만 몬가 아쉬움이 있었거든 근데 싹날아감.. 헤드급은 그냥 다르다는걸 느낌 후카세 노래부르면서 2번정도 절긴했는데 ㅋㅋ 암튼 걍 개뛰놀다가 세카오와들어가고 앵콜콜하는데 익숙한 멜로디가 들리는거임 아니 이사람들은 낭만 좆되게 앵콜콜로 스타라잇퍼레이드를 읊주리고 있음 ㄹㅇ 분위기 너무좋았음 웰컴투더스타라잇퍼레이드~ 호시가후루 네무레나이요루니~ 모오 이치도 츠레테잇테~ 아노 세카이에~ 이 부분 한무반복하는데.. 그냥 여름의 마지막날 페스의 헤드라는 그 분위기와 곧 끝난다는 여운과 너무 잘 어우러져서 말그대로 동화같은 분위기였음.. 그리고 마지막에 나와서 드래곤나잇 조지는데 옆에 개빡고수형님들이랑 떼창 개갈기고.. 쓰다보니 기억 휘발되는데 rpg 해빗 네무리히메 최고도달점/앵콜로 드래곤나잇 해줌 진짜 벌써 막곡이야? 할정도로 시간 빠르게 지나가더라.. 한번 원정 뚫으니까 좆됐음 이제 마구마구가고싶은생각밖에 안듦ㅅㅂ 일단 누나들한테 내가 언젠간 꼭 야바티보러 다시온다했는데 언제가 될진 모르겠네 ㅋㅋ 이상 뉴비 일붕이1 후기였음! 그리고 누나들이랑 합류하자마자 들은말 에 멧챠 왕오쿠 - dc official App
작성자 : onyl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