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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레이스 하프 후기 (장문 ㅈㅅ)
서울레이스는 원래 접수실패로 참여를 못해서 페메도 신청 하였으나 경력직임에도 광탈하였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를 하나 얻어 패키지까진 받지 못하고 배번호는 내이름으로 하나 구하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우선 글 첫부분에 밝힌다 비틱 절대 아니니 욕하지마시오 ㄹㅇ 나 발목 입방뼈 미세골절 진단 받아서 망연자실해 있었던거 알재? 우선 기록은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고... 간신히 125대는 맞춤 9km이후 부턴 지속적인 누적데미지로 인해 퍼지더라 그동안의 훈련부족과 다리의 불편함 때문이긴 한데 이것도 내 실력이고 현재 조건에선 최선의 결과임 기록 로그표는 이러하다 코스가 턴과 좌회전 우회전이 많아서 왼쪽 발목에 최대한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인코스로 뛰지 않고 좀 완만히 돌기 위해 아웃코스로 달렸음 심박 복구가 안된 상태라 평심 188나옴 ㅋㅋ 발목에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폭을 더 늘리지는 못함 챗 지피티는 128 정도의 기록을 목표로 달리라고 함 기존대로 PB를 도전한다던가 124~125 정도 지르게 되면 발목 파괴 경고가 있다고 했으나 막상 달려보니 발목테이핑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밀어져서 나도 모르게 내달렸다 9km 이후부터 왼쪽 발 외측과 아치 아래 부분이 불편해지기 시작하여 페이스 다운이 일어남 그 이후는 계속 어떻게든 페이스 맞추려고 하다 15km뷰턴 퍼짐 이게 발목이 안좋으니 오히려 왼쪽 대퇴사두, 햄스트링 종아리, 대퇴근막장근을 더 쓰게 되서 쉽게 지침 그래도 19.5km이후부턴 페이스를 어떻게든 끌어올림 여기 까진 레이스 결과임 나 포함 장달갤러들 6인이 만나서 가볍게 인사하고 화이팅을 했음 그리고 각자 짐 보관을 한 후 대회 준비를 했다 매번 대회를 나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먼저 와서 줄서고 있음 개호구같다. 개시팔놈들 맨날 중간에 쳐 기어와서 앞에 섬 십새들이 에티켓은 개나 줘버림 중간에 오면 뒤로 가서 서는 사람들도 있지만 안 그런 십새들이 한트럭임 에라이 디저라 완주 후엔 기록사진 찍는 곳에 10km인원들이 너무 많이 줄 서서 카스맥주 기록 사진 찍는 곳에서 찍었어 청계광장에선 기록각인도 했어 각인기가 8대 넘더라 ㅅㅌㅊ PB도 아니라 하지 말까하다가 생각보다 줄이 금방 빠져서 했당 마지막으로 정신병자 새끼(어떤새끼인지 대충 암) 나 다친거 구라 아니냐고 해서 증거 올림 9월 26일에 인터벌훈련 끝내고 지하철 계단에서 발목 운지 후 병원에서 왼쪽 발 입방뼈 골절 진단받음 다음 날인 9월 27일 왼쪽 발 상태 코끼리 발이다 3일 지난 9월 29일 발 상태 이건 오늘 뛰고 난 후 발 상태 회복 많이 되었어 발목 테이핑은 신이야.... 챗 지피티의 오늘 대회 평가 오늘 대회 참여한 모든 갤러들 고생 많았습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김총경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