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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루체른 5성급 호텔 "파크 호텔 피츠나우" 후기
스위스 루체른에 있는 5성급 호텔에 다녀온 후기를 쓰려고한다.뷔르겐스톡, 피츠나우, 빌라 호네그와 함께 루체른 호텔 3대장으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난 이번에 뷔르겐스톡과 함께 다녀왔다.인스타에서 꽤 유명한 호네그, 뷔르겐스톡과는 달리 여기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고 산 위에 있는 다른 호텔과는 달리 여기는 호수 앞에 있는게 특징이다.동영상을 위주로 찍어서 사진이 부족한 점 이해 좀 부탁한다.호텔 마당 앞에서 찍은 사진. 정문은 아님.이 곳은 피츠나우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는데 페리를 타고 갈 수 있으며 역에서 픽업도 무료로 해준다. 도보 10분 정도라 걸어가도 상관없음.아마 리기산 가시는 사람들이 페리타고 가다가 이 호텔을 한 번쯤 보지 않았나 싶다.내가 묵은 객실을 소개하겠다.여기는 레지던스형 객실로 아마 이 호텔에서 가장 비싼 객실이 아닐까 싶다. 가격은 1박에 500정도 했다.난 270짜리 객실을 예약했지만 호텔측에서 픽업 요청을 못 들어줬고 객실 준비가 1시간 정도 늦어 아마 업그레이드 해준 것 같다. 스위트답게 방은 거실, 침실이 나눠져 있고 테라스도 거실과 침실까지 이어져 있다.테라스에 나가면 호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냉장고에 있는 술, 음료 그리고 과자까지 모두 공짜다.욕실도 화려하다.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풀이다.호수를 마주보며 수영을 할 수 있어, 마치 풀이 호수와 연결된 느낌을 받는다.수영장 앞에는 바로 호수와 연결돼있으며 앞에 있는 미끄럼틀까지 수영해서 타고 내려올 수도 있다.수영장 옆에는 월풀 기능이 있는 자쿠지도 있고 수영장 입구 뒤에도 원형 자쿠지가 있다.그 외에 지하에는 다양한 사우나와 냉탕, 족탕, 수면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식당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여기에는 미슐랭 등 다양한 식당이 있지만 난 그릴이란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근처에 식당이 별로 없는지라 투숙객들 대부분이 여기서 식사를 한다.원래는 호수가 보이는 야외석에서 식사가 가능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안쪽 야외석에서 식사했다.스위스 아니랄까 3개 시켰는데 한화 약 30만 정도 나왔다.이 곳의 시그니처? 가 있다면 돼지 기름?을 초로 만들어 녹인 다음 빵에 찍어먹는 요리가 있다. 시키면 무료로 준다.조식에 대해 소개하자면 여기는 단품 메뉴 무제한 주문 형식 + 세미 뷔페로 제공된다. 캐비어 제외하고 무료로 알고있다.프렌치토스트하고 트러플 크로크무슈?가 가장 인기라고 한다.다음은 루체른의 또 다른 5성급 뷔르겐스톡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글 봐줘서 감사.
작성자 : 자연IN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