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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보다 빠른 김밥유행을 만든 6화 후기
이제 막 대원들이 교대해서 식자재가 부족한 우루과이기지를 위해서우리(?)재료를 가져가서 한식을 대접하려는 대표님우루과이와 다르게 풍족(?)한 세종기지에서 철저하게 재료를 준비하는데넉넉하게 4포대가 남은 쌀도 1포대 챙기고쌀과 마찬가지로 밥솥도 없으니 꼼꼼하게 챙겨서밥솥 두개로 우루과이 기지에서 밥을 한다아쉽게도 국산햄을 쓴 롯데살코기햄이라 우리 농가를 살리지는 못했다치킨까스라고 적혀있지만 아무튼 돈가스, '알뜰' 동그랑땡이렇게 챙겨온 재료들로자신있는 김밥으로 우루과이 대원들에게 대접하려는 대표님소고기 김밥엔 설탕도 넉넉하게 넣어주시는데갑자기 단수가 된 우루과이 기지 주방물이 귀한 남극 기지라 단수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물을 아껴야 한다는걸 알려주는 제작진하지만 열악한 환경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겨우 일반 멀티탭에 하나에 최소 1000~2500w는 되는대형 업소용 밥솥 두개를 같이 꽂았을 뿐인데전기마저 끊어지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밑준비를 해낸다대표님이 직접 만드신 오징어튀김같이 갈색빛으로 노릇하고 푹신하게 잘익은 계란지단까지 더해서 재료준비를 마치고 김밥을 싸는데수호대원을 포함해 모두가 김밥을 느리게 싸는것을 보고동기부여를 위해 남극을 떠났을때 저녁내기를 제안하는 대표님35명의 우루과이 대원들을 위해서 싼 김밥을30줄을 혼자 싸셔서 핸디캡을 받아도 20줄로 1등을 하셨다천 하나만 깔았을 뿐인데 평소와는 다르게 예뻐진 테이블오늘의 사이드 메뉴는 북엇국저녁은 적게 먹는 문화를 존중해서 한줄을 잘라서 나눠먹게 가운데 깔아주고 나면대표님의 민간외교관 업무를 들을수 있다사진이 흐리지만 약 10분정도가 지난후 적절히 수분감이 줄어든 김밥을 맛보니 매우 만족하는 우루과이 대원들왠만한 김밥집보다 더 화려한 구성으로 준비한놀라운 4종류나 되는 김밥의 홍수에 빠진 우루과이 대원들은폭발적인 반응으로 한줄로 나눠먹고도 모자라서 리필을 받아서 더 먹는다창고에 가득한 설탕과 단걸 좋아한다는걸 듣자 미소가 번지시는 대표님슈가보이답게 이번에도 자신감이 있으시다대표님이 수호대원에게 호박이 얇다는 지적을 하였는데 수긍하지 못하는 수호대원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넘어가주신다설탕 한봉지 조금 덜 되는 양을 넣고 조린 호박에 꿀을 더해주고폭발적인 반응으로 언젠가 매진될 김밥재료를 치우고단호박 맛탕을 세팅한다냉장고에서 크린도 꺼내서대표님이 직접 모양잡아 남극의 설산을 재현해내면우루과이 대원들도 만족하는 디저트까지 완성안치영쉐프가만든 케이크를 대신한 술빵과고기 누린내를 못잡는데 스테이크와 랍스타게다가 도는 맛도 없는 바베큐뿐인 생일 파티에 지친대원들을 위해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대표님과 대원들남극이라 네이버나 구글 검색도 못했을텐데즉석해서 흰우유 없이 크림수프로 로제떡볶이를 만드시는 대표님크림수프에 떡볶이를 얹어서 그냥먹어도 되고섞어서 로제떡볶이로 먹어도 되는 기적을 만들어내셨다근 1년동안 갈비찜 한번 못먹어본 대원들을 위해 갈비찜도 만들어 주신 대표님중국기지엔 있었지만 없는게 많은 세종기지답게 양배추가 없어서 대신 봄동으로 쫄면을 만든 대표님사먹는것보다 맛있을것을 자부하신다그런데 후식으로 수호대원이 만드는 붕어빵이 조금 타버렸다잠깐 만드는걸 보자마자 불이 너무 쎄다는걸 알려주시는 대표님중국에서 한이 맺힌 불맛을 살리려다 실패하고대표님의 조언대로 불을 줄여서 다시 만들어보는데와 마치 파는 붕어빵처럼 잘 구워졌다그렇게 40마리 이상 구웠더니왠지 생일자는 먹지 못했을것 같은 노릇노릇한 붕어빵이 완성됐다다음 남극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서 물이 중요하다는 막걸리를 남극의 물로 만들어서너무나도 환상적인 막걸리를 만드는 장면과 함께6화는 끝아쉽게도 남극의 셰프는 다음이 마지막- 남극기지 생일파티때문에 빵 터진 백종원과 약탈자들로제 떡볶이가 먹고싶다는 생파 대원의 말에 빵 터짐나여 빽
작성자 : 백갤러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