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애니-일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애니-일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얼굴 공개가 두려웠다는.. 걸그룹 멤버 ..jpg 3dd
-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유포되는 중국산 ip캠영상 배그린
- oecd 국가별 1인당 세후 가처분소득 ㅇㅇ
- 누워있던 노인 눈이 '부릅'...인도 장례식장 '발칵' 마스널
- 싱글벙글 문닫으면 국가비상이라는 미국식당 ㅇㅇ
- 김연경 10번 영구결번식 ㅇㅇ
- 배달기사 카페에 올라온 고백공격? 후기 글 jpg ㅇㅇ
- 소련이 상륙전 허접임을 증명한 전투..JPG leeloo
- 오갤 보다 생각나서 예전에 모은 것 좀 올려봄 퍼리난교전문치
- 서리당한 에어팟 나의찾기로 되찾은 후기.jpg ㅇㅇ
- 웬치로 끌려갈 뻔" 캄보디아 범죄 단지 사진취재기 [C컷]ㄷ 마루스쿠
- 한일축제한마당 처음 다녀온 만화 자미리
- 여성혐오는 있지만 남성혐오는 없는 이유 ㅇㅇ
- 의외로 교사보다 자살률 높은 9급 직렬.JPG ㅇㅇ
- 싱글벙글 중국이 대만공격하면 중국이 버는 경제적 이익 트레버필립스
체인소맨 레제편 감독, 부감독 인터뷰(2)
1편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nigallers_new&no=4641982&s_type=search_name&s_keyword=%EC%B2%9C%EC%95%A0%EC%84%B1&page=1 레제편은 아름다운 에피소드- 두 분은 TV 시리즈부터 참여하셨는데, 극장판에서 감독과 부감독 포지션으로 정해졌을 때의 소감을 들려주세요.요시하라: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큰 기회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마음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해내자고 각오를 다졌습니다.나카조노: 부감독을 맡게 된 이유로는 요시하라 씨가 감독을 하신다는 점이 컸습니다. TV 시리즈를 통해 포지션은 달랐지만 함께 해왔기 때문에, 요시하라 씨가 새롭게 감독으로서 극장판 체인소맨을 만들 때 서포트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직책과는 상관없이 제가 가진 힘을 다하겠습니다 같은 형태로 참여하게 됐습니다.두 분의 업무 분담은 어떤 방식이었나요?요시하라: 이번 작품은 나카조노 씨를 필두로 매우 든든한 콘티, 연출진이 버텨주셨기 때문에, 저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란걸 전달하는 입장이었고, 그 외에는 최종 결정권을 가진 정도의 감각이었습니다. 나카조노 씨는 제가 부탁한 것들을 잘 풀어서 각 포지션에 알기 쉬운 형태로 번역해주시는 등 여러 면에서 서포트해주셨습니다.- 레제편의 원작을 읽었을 때의 감상은 어땠나요?요시하라: 레제편이라고 불리는 만큼 레제라는 하나의 축이 있지만, 그 축에 여러 캐릭터의 드라마가 얽혀갑니다.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나카조노: 하나의 에피소드로서 아름답게 잘 정리되어 있죠. 레제편은 마침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될 당시에 읽었는데, 제가 체인소맨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된 정말 좋아하는 에피소드입니다.- 어떤 부분에 마음을 빼앗겼나요?나카조노: 주인공 덴지가 새로운 사랑을 하면서 한 단계 어른이 되는거 까진 아니지만, 약간 성장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해변에서 레제와의 대화로 하나의 결단을 내리는 대목이, 덴지라는 파천황적인 캐릭터에 친근감이 생긴 순간으로서,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요시하라: 기승전결도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원작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게 납득되는 에피소드죠.- 그런 원작의 매력을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하려고 생각하셨나요?요시하라: 레제편 특유의 멜로우한 요소와 차분한 분위기를 원작의 흐름을 이어받아 제대로 연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제와 덴지를 중심으로 각 캐릭터의 얽힘이 소중하게 느껴지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나카조노: 특히 키퍼슨인 레제라는 존재가, 주인공 덴지의 시점을 통해 봤을 때 매력적으로 비칠 수 있게 스태프 전원이 노력하며 만들었습니다. 꼭 그 부분을 봐주셨으면 합니다.요시하라: 그와는 대조적인 액션 요소도 체인소맨에는 당연히 있으니, 그 부분은 화려함 맥스로 MAPPA 작화팀의 총력을 결집해 매우 볼 가치 있는 결과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리드한 장점만을 모아- 구체적으로 제작 시 어떤 점을 유의하며 만드셨나요?요시하라: 작화, 연출팀과 협의하여 우선 원작의 매력이나 후지모토 타츠키 선생님의 컷 분할, 그림체 같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부터 스타트했습니다. 캐릭터 작화도 원작의 터치와 표현을 점점 적극적으로 가져오려고 했습니다.나카조노: 그 점에서는 캐릭터 디자인의 스기야마 카즈타카 씨의 존재가 컸던 것 같습니다. 스기야마 씨가 체인소맨의 엄청난 팬이어서, 체인소맨 원작은 이렇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 가장 의견을 많이 가지고 계셨습니다. 스기야마 씨에게서 나온 것들을 감독이 받아들여 어떻게 구성해 나갈까 하는 프로세스가 제 안에서는 인상적이었는데... 어떠신가요?요시하라: 특히 제작 초기에는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색감에 관해서도 캐릭터 색의 채도를 높여보거나, 마키마나 파워의 머리색 등은 인상이 꽤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눈동자의 하이라이트가 없어진 부분도 큰 변화입니다. 체인소맨에 있어 중요한 키가 되는 디자인의 맛이 아닐까 하고요. 그런 세세한 부분들을 바꿔나가면서 원작에 더 가까워지려는 어프로치가 하나의 핵심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의 표현이라는 점에서는, 작년에 화제가 되었던 룩백도 철저했지만, 그 작품은 노이즈를 포함해 원화의 터치를 그대로 살리는, 어떤 의미에서는 회화적인 화면제작이었습니다. 반면, 레제편은 마찬가지로 원작에 가깝게 하려는 방침이면서도 카메라 워크나 조명 등으로 입체적인 영상이 됐다는 인상입니다. 그 점은 TV 시리즈로부터의 연속성이 살아있는 부분일까요?요시하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작화진과 여러 이야기를 나눈 결과, 원작의 터치를 살리는 방향성으로, 캐릭터 디자인에 관해서는 선의 양이나 그림자의 양을 조금 줄여 간략화했습니다. 데포르메 표현도 늘리는 등, 비교적 만화, 일러스트적인 요소를 더했지만, 라이팅이나 화각 같은 부분에서는 TV 시리즈의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나카조노: TV 시리즈를 돌이켜보면, 세세한 그림자 처리나 촬영 처리 등으로 그렇게까지 중후감 있는 입체적인 화면 만들기에 공을 들인 작품은 당시에는 좀처럼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기는 했지만, 새로운 표현 방법도 여러가지 경험할 수 있었기에, 그 축적된 경험을 극장판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하이브리드 스타일을 지향하면서, 연출 면에서 어느 정도의 표현까지 허용될지에 대한 라인 같은 부분은 어떻게 통일해 나가셨나요?요시하라: 그 부분은 규칙화하기보다 자유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사용하는 슬라이드 표현 같은 것은 사용 방식에 따라서는 싸게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약간의 데포르메 표현이 허용된다면 그런 촬영 기법도 전혀 문제없지 않을까 하고요.イメ背이미지 배경이나 작화 오바케같은 표현처럼, 좀 더 애니메이션적인 표현을 도입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요. 어디까지 해도 좋은가 하는 한계치는 그때그때 상의하면서 진행했습니다. 결코 적당히 한건 아니고, 모두가 즐겁게 만들수록 더 즐거운 화면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나카조노: 표현의 폭이 넓어진 부분이 있어서, 저 역시 연출 스태프가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요'라고 할 때 '그건 안돼'라고 말하기보다는 '그것도 아마 괜찮을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감독이 말씀하신 것처럼, TV 시리즈에서 했던 화각감이나 라이팅감, 공간표현 같은 부분은 살리면서도 색채와 캐릭터 표현을 원작의 이미지에 가깝게 하여 잘 조합함으로써 TV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다시 한번 원작 체인소맨 느낌을 내려는 어프로치를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에 있는 갭의 재미- 표현 기법적인 면과는 별개로, 애니메이션으로서 원작의 장점을 살려내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요시하라: 개인적인 이미지로는 체인소맨의 등장인물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개성적이랄까, 평범하지 않은 일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특수한 면을 가지면서도, 모두 한 군데씩은 반드시 귀여운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서.그 귀여움을 제대로 끌어내면서 액션이나 시리어스한 부분에서 갭을 더 강조하면, 일종의 고저차 같은 것이 생겨서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나카조노: 지금 감독이 말씀하신 갭 같은 부분으로 말하자면, 원래 만화로서의 개그 묘사랄까, 조금은 슈르한 표현이나 후지모토 선생 특유의 대사표현에서 오는 재미를 소중히 함으로써, 그 이후의 드라마 전개 속에서의 대립이나 시리어스한 흐름이 돋보인다고 저 자신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를 영상으로 어떻게 재현할 것인가가 정말 어려워서, 만화는 독자의 해석에 따라 받아들이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소리와 시간의 흐름을 정해서 영상으로 제시할 때는 얼마나 원작을 이해하고 다가서고 있는지가 중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좋은 느낌으로 해낼 수 있도록, 저 자신도 여러 가지로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갭이라는 의미에서 레제편은 일상씬과 전투씬의 폭이 큰 것도 특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TV 시리즈에서 액션 디렉터를 맡으셨던 요시하라 감독이 극장판에서 액션 장면을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을 알려주세요.요시하라: 애니메이션의 강점은 역시 소리나 움직임, 색채 같은 부분이 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원작에서 가장 크게 부풀릴 수 있는 요소는 액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레제편에서도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씬이 비율상 가장 많은 곳은 액션 장면입니다. 덴지에게 빔이라는 요소가 더해지면서, 빔의 까부는 분위기와 거기에 올라탄 덴지의 버디감이 꽤 재미있게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덴지와 빔이 진지하게 맞서는 가운데, 조금 가벼운 표현을 넣어 관객이 긴장하지 않고 릴렉스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의식했습니다.레제편에서는 '태풍의 악마'라는, 지금까지의 체인소맨 흐름으로 보면 꽤 스케일이 큰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이번 액션 디렉터인 시게츠구 소타 씨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극장판다운 스케일의 크기가 되어있고, 음향을 포함해 매우 만족스러운 액션 장면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gWh53Ovjayo Tatsuya YOSHIHARA 吉原 達矢 AMV/MADYouTube에서 마음에 드는 동영상과 음악을 감상하고, 직접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친구, 가족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www.youtube.com나카조노: 이번에 액션 디렉터로서 시게츠구 씨가 계시고, 요시하라 감독도 액션의 명수이시기 때문에, 저는 두 분이 만드는 액션 장면을 한 명의 스태프로서 기대하고 있는 입장이었습니다(웃음). 레제편의 종반은 드라마 속의 액션 같은 느낌으로, 단순히 멋진 전투씬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캐릭터 간의 대화를 섞어가며 액션이 전개됩니다. 드라마적으로도 고조되는 부분이라 뜨겁죠. 레제는 정말로 어려운 배역- 덴지 역의 토야 키쿠노스케 씨와 레제 역의 우에다 레이나 씨, 마키마 역의 쿠스노키 토모리 씨 세 분의 연기가 이번에 핵심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아프레코 현장에서 디렉팅하셨을 때의 감상이나 소감을 들려주세요.요시하라: 우선 토야 씨에게는, TV 시리즈의 흐름도 있겠지만, 레제편에서는 '체인소맨으로 변신했을 때는 좀 더 머릿속을 텅 비워주세요' 같은 뉘앙스를 음향 감독인 나구라 야스시 씨에게 전달했습니다. 나구라 씨는 그것을 잘 풀어서 토야 씨에게 전달해주셨습니다.- 체인소맨이 되었을 때의 파천황적인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도인가요?요시하라: 그렇습니다. 파천황적이고, 퓨어한 느낌.나카조노: 토야 씨에 관해서는, TV 시리즈부터 쭉 덴지를 연기해오셔서 토야 씨 안에 덴지상 같은 것이 확고하게 있죠.그래서 머리를 비워달라는 처음의 디렉션만으로도, 그 후에는 그림의 기세에 올라타 덴지가 아무 생각 없이 저돌적으로 나아가는 느낌으로 점점 향해주셨습니다. 리테이크를 많이 부탁하는 일도 없었고, 토야 씨가 말하면 덴지구나, 하는 안심감 같은게 꽤 있었죠.요시하라: 덴지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본편 수록이 끝나고 굉장히 재미있게 됐다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마키마는 그다지 고저차가 없는 캐릭터지만, 이번에는 데이트 장면 등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일면을 느1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나카조노: 그렇네요. 마키마다운 엄격한 태도는 기본적으로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쿠스노키 씨가 목소리를 입히는 과정에서 절묘한 뉘앙스를 아주 약간 내주셨던 것 같아서, 굉장히 좋은 마키마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덴지와의 데이트 씬도 있어서, 만화에서는 작은 컷으로 귀여운 표정이 있다거나, 그런 마키마의 조금 귀여운 일면 같은 부분이 새롭게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되서요.요시하라: 레제에 관해서는, 처음에 우에다 씨가 준비해오신 연기는 꽤 그늘진 느낌이 전면에 드러나 있었어요. 덴지와 만나는 부분이나, 학교 수영장에서 나오기까지의 레제는 좀 더 가볍고 밝은 느낌으로 부탁드린다는 리퀘스트를 했습니다. 바로 그것에 대응해주셨고, 잘 응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레제는 정말 어렵죠. 전반과 후반의 갭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일관성도 있어야 하는 부분이.나카조노: 그런 어려운 배역에 관해서, 우에다 씨 안에서 한 줄기의 레제 이미지를 만들어 녹음에 임해주셨다고 생각하는데...저희의 디렉션과의 사이에서 우에다 씨 스스로도 고민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정말 매력적으로 비치는 캐릭터를 저희가 놀랄 정도의 형태로 연기해주셨다는 인상입니다.요시하라: 정말 잘 이해해주셨죠. 굉장히 감사했습니다.나카조노: 정말 우에다 씨가 레제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상적인 덴지와 레제의 대화- 캐치카피가 '작렬하는 소년과 소녀의 여름'으로 되어 있듯이, 레제편은 청춘물의 향기를 느1끼게 하는 에피소드입니다. 덴지를 중심으로 마키마와 레제라는 두 명의 여성이 있는데, 덴지와 두 사람의 관계성은 어떻게 다른가요?요시하라: 정신 연령은 덴지가 외모보다 조금 어리고, 마키마는 반대로 외모보다 훨씬 어른스럽습니다. 그 어긋난 느낌이 덴지와 마키마 특유의 관계성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덴지와 레제는 상당히 가까운 느낌. 정신 연령에 약간의 차이는 있더라도, 비슷한 또래의 남녀 같은 관계성이 보고 있으면 귀중한 느낌이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나카조노 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나카조노: 감독이 말하신 것과 거의 같습니다. 덴지에게 마키마는 동경하는 여성이자, 조금은 손이 닿지 않는 존재입니다. 상사와 부하라는 관계이기도 하고요. 그런 격차가 있는 관계인 것에 비해, 덴지와 레제는 막 만났지만 동등한 눈높이의 소년소녀로서의 교류를 거쳐 마음이 통하게 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대등한 관계성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두 쌍은 역시 대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연상에 대한 동경과 동급생 간의 연애 같은 대비가 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어느 쪽에 감정 이입하기 쉬우신가요?요시하라: 저에게 편하다고 느1끼는 것은 마키마 같은 존재네요. 기댈 수 있는 상대 쪽이 개인적으로는 편하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의지는 되지만, 조금 지배당하는 느낌이 마키마에게는 있죠. 휘어잡힐 것 같다고 할까요.요시하라: 그렇네요(웃음). '재미있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레제 쪽일까요. 양쪽 다 좋은 면이 있지 않을까요.나카조노: 저는 레제처럼 대등한 시선에서 함께 무언가를 해나가는 관계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경하는 여성이라는 존재도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만, 함께 오래 걸어간다면 같은 시선에 설 수 있는 사람과 계속... 같은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덴지와 레제도 극 중에서 여러 이벤트를 함께 경험하면서 거리를 좁혀갔으니까요.나카조노: 그렇네요.- 레제편에는 대화극 같은 측면도 있는데, 대화나 대사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을 들려주실 수 있나요?나카조노: 저는 레제가 "덴지 군, 나 말고 좋아하는 사람 있지?"라고 말하는 대사입니다. 그 부분은 그때까지의 레제와는 다른 목소리 톤이 되는 순간이죠. 거기서 레제가 본성을 드러내고, 자객 모드로 전환해 행동을 시작해 나가는, 그 변화의 그라데이션이 선명해서. 본편에서도 대사와 함께 봤을 때 소름 돋는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의문의 남자와 맞서 싸우는 대목에서 레제의 냉철한 목소리 톤이 있긴 하지만, 특히 덴지에게 건네는 말로서는 거기서 확 바뀌죠. 자객으로서의 레제가 각성하는 순간이라, 꽤 오싹한 인상 깊은 대사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요시하라: 저는 수영장에서 나온 후 교실 씬에서, 레제가 덴지에게 "시골 쥐랑 도시 쥐, 어느 쪽이 좋아?"라고 묻고, 덴지가 "도시 쥐가 좋아"라고 답하는 부분의 대화입니다. 이곳은 레제편에 있어 분기점이 된 씬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서, 매우 인상적인 씬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의 이야기지만, 그때의 대답이 달랐다면 또 다른 결말을 맞이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시골 쥐파? 도시 쥐파?- 참고로, 두 분은 시골 쥐와 도시 쥐, 어느 쪽이 좋으신가요?요시하라: 어떨까요. 도쿄에 오래 살다 보면 재미있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도 그만큼 있어서. 그렇다면 사람이 적은 곳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시골 쥐이신가요?요시하라: 시골 쪽이 편할 것 같습니다. 아까 마키마도 그랬지만, 저는 즐거운지 아닌지보다 아무래도 편한 쪽을 선택해버리는 것 같아서요(웃음). 시골에서도 지금은 인터넷으로 일도 쇼핑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요.나카조노: 그렇죠.요시하라: 제가 이 나이가 되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더 젊어서, 덴지와 같은 나이였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도 모릅니다.나카조노: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시골 쥐 쪽이 좋다고 생각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태어난 곳이 도쿄인 점도 있어서 시골에 대한 묘한 동경이 있어요. 정보가 적은 환경에서 평온하게 지내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습니다. 감독이 말하신 것처럼 인터넷이 있으면 통판으로 무언가를 살 수도 있고, 무언가 보러 가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는 그걸 위해 시간과 돈을 마련해서 갈 수 있다면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해서요. 오히려 도시에 있으면서 일하고 먹고 자는 생활을 하면 뭐든지 바로 보러 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바빠지면 전혀 그것도 못하게 되니, 평온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쪽이 더 중요할지 모르겠다고 최근에는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특집의 공통 질문입니다. 레제편에서 마키마가 덴지와의 영화 데이트 후에 "열 편에 한 편 정도밖에 재미있는 영화를 만나지 못해. 하지만, 그 한 편에 인생이 바뀐 적이 있어"라 말합니다. 두 분이 '인생을 바꾼 영화'를 한 편 꼽는다면, 무엇이 될까요?요시하라: 애니를 만드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됐단 의미에서는 톱을 노려라2!일까요. 저는 톱을 노려라!보다 톱을 노려라2!를 먼저 봤는데, 이 업계에 들어오게 된 근본적인 계기 중 하나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점이 계기가 됐나요?요시하라: 이 작품은 꽤 엉망진창はちゃめちゃ스러운걸 하고 있는데, 왠지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여기까지 표현할 수 있었던건 왜일까, 어떤 사람들이 만들고 있을까 하는 흥미가 서서히 생겨나, 점차 저도 이 업계를 지향하게 됐습니다.- 정말로 인생을 바꾼 작품이었군요.요시하라: 어느 의미로, 그렇습니다.- 나카조노 씨는 어떠신가요?나카조노: 제 경우는 이웃집 토토로입니다. 금요로드쇼 방1송을 녹화한 VHS를 어린 시절에 반복해서 봤던 기억이 있어서, 제 인생에 들어온 첫 번째 애니메이션이 토토로였습니다. 토토로를 보고 애니의 세계를 지망하게 된건 아니지만, 제가 애니라는걸 오락의 하나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계기는 토토로였던 것 같습니다. 그 계기가 있어서 여러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인생을 바꾼 한 편이라 말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두 분 모두 극장 애니메이션이 인생을 바꾼 한 편이었군요. 「레제편」으로 인해 인생이 바뀔 사람도 앞으로 분명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나카조노 : (생략) 원작을 보면 주인공인 덴지가 새로운 사랑을 하는걸로 조금이나마 어른이 되는 듯한 약간의 성장이 느껴지는 내용인거죠. 특히 후반의 레제와 덴지가 해변에서 대화하는 씬에서, 덴지가 하나의 결단을 내리는 모습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주인공 덴지의 시선을 통해, 관객이 레제를 보았을 때 매력적으로 비치도록 연출진, 작화 감독진, 스태프 전원이 노력하며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요시하라 : 아방부터 덴지와 마키마의 데이트 씬과 카페 매장 내 씬 전반을 나카조노 상한테 부탁했어요.나카조노 상은 TV시리즈때부터 치프 연출로서 화면제작에 관여했기 때문에, TV시리즈부터 전해 내려오는 장점과 원작의 장점을 밸런스 있게 잡아줄거라 생각해서 부탁했습니다.나카조노 : 마키마와의 데이트는 영화를 보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어른스러운 데이트였기 때문에, 덴지 입장에서는 "이런건가" 하는 느낌이지만, 마지막에 덴지의 가슴에 마키마가 귀를 가져다 대는걸로 "두근" 하게 됩니다. 그런 덴지의 심리적 움직임이 재미있습니다.반면에 레제와 덴지의 데이트는, 레제가 적극적이기 때문에 덴지가 시종일관 두근거립니다. 학교, 수영장, 그리고 축제 데이트 씬은 니이누마 타쿠야 씨가 콘티와 연출을 맡아주셨는데, 덴지와 레제의 마음이 통하고 엇갈리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주셨습니다. 어른스러운 마키마와 또래인 레제를 상대할 때의 덴지의 심리적 움직임이나 리액션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https://youtu.be/w33gA-UXcHg?si=lxrilLfKRVHmAdowhttps://youtu.be/k-DMqc6N2LU?si=5CrvWQreNpYE3669요시하라 : 태풍의 악마전은 발주할때 원작보다도 큰 시츄에이션으로 하고 , 스케일이 큰 액션으로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액션 디렉터인 시게츠구 소타 씨가 그 발주를 뛰어넘은 스케일감과 아이디어를 가득 담아주셨습니다.나카조노 : 봄과 체인소맨의 대결은 액션디렉터 시게츠구 소타 씨에게 "폭발씬에서 다양한 이펙트를 그렸으니, 여러 종류의 SE(효과음)을 담아도 괜찮을지도"라는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다이너마이트 폭발인지, 미사일 폭발인지, 분진 폭발인지, 콘크리트가 부서지는 폭발인지, 폭발에 의해 여러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의 바리에이션도 꽤 부풀릴 수 있었습니다.이펙트 색도 고집해주셨기 때문에 여러 폭발을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나카조노 : 처음 보실 때는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봐주시고, 두 번째나 세 번째에 보실 때는 캐릭터의 몸짓이나 심리적 움직임을 봐주시면 더욱 즐거우실 겁니다. 마키마의 집무실에 있는 서류라든지, 영화관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나 거리에 있는 간판 등, "체인소맨"의 세계를 그리는 일에 공을 들였으니, 그러한 세부적인 부분까지 즐겨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압) 첫 호치민 먹은 것들 전부
아마도 벳게이들은 여러 번 여행 다녀와서 별 감흥이 없겠지만...첫 여행 준비하는 게이들 있으면 한 번 슥 보고 대충 이런 느낌이구나 참고해줘, ㅋ호치민 1군 위주임덮밥, 쌀국수, 반미. 요게 삼대장인듯.웬만하면 새로운 곳을 가보자는 마음으로 대부분 한 번만 가고 말았는데,쓰면서 보니 두 번 갔어야 했던 식당들도 많네... 다음 여행을 기약해야겠다...순서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순서임.----Cuc Gach Restaurant, 벽돌집 이라는 뜻이라고 함.유명한 곳. 한국으로 치면 한정식집 같은 느낌. 내부 인테리어가 분위기 좋음. 고풍스럽고 역사적인 느낌. 음식 맛과 분위기 종합적으로 최고였음. 메뉴판이 두꺼워서 주문하는데 오래 걸림. 상황이 되면 밥만 먹고 가지 말고 식당 여기저기 관람해보기를 바람. 사진도 많고 화장실 인테리어 재밌고... 두부튀김, 생선조림 맛있다.Cơm tấm Nguyễn Văn Cừ식당 중 유일하게 두 번 갔던 곳(이자 세 번 가고 싶었던 곳...). 아마 다음에 호치민에 가면 제일 먼저 이곳을 다시 찾지 않을까 싶음. 점심장사까지만 하고 늦게가면 인기메뉴인 돼지갈비덮밥(껌스엉, Com Suon)을 맛보.지 못할 것임. 매진되서... 진짜 심플한 요리임. 흰쌀밥에 양념갈비덮밥. 향신료 별로 안 들어감. 애고 어른이고(드시는 어르신은 힘들긴 하겠다... 갈비라 고기가 좀 질김)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음. 좌표가 많이 찍혀서 한국인 많음.개인적으로 드링크는 라임주스를 시키길 권함. 기름진 메뉴라 중간중간 리프레시 ㄱㄱ. 두 번째 갔을 때는 갈비덮밥은 떨어져서 다른 메뉴... 비슷한데 갈빗대가 좀 작고 소시지 같은 가공육이 곁들여져 나온 덮밥을 먹음. 물론 맛있음... 같이 나온 고추간장, 라임을 갈비에 뿌려 먹으면 바리에이션이 되서 안 질리고 끝까지 맛있게 먹는다...메뉴판 보니 영어로는 Broken Rice... 한국어 표기로는 깨진 쌀밥 ... 역사 배경이 있는 음식임. 깨진 쌀밥은 업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 같음. 주방 보니까 쌀알을 가는 기계가 있더라. 가게 앞에서 양념 갈비를 굽고 있는데 그 냄새랑 비주얼이 상당히 폭력적임. Banh Mi Huynh Hoa (반미 훈 화, 훈 화는 걍 이름. 화는 꽃이라는 뜻)왜 베트남에 서브웨이가 못 들어오는지 바로 알 수 있는 맛. 압도적인 고기의 폭주. 치즈에 각종 고기에 부속 고기에... 굉장히 헤비함. 아침으로 먹으면 오후까지 든든. 묵직해서 과장 안 보태고 먹는데 팔 저려서 다른 손으로 어깨 주물러가며 먹음. 간단하게 때우는 패스트 푸드가 아님. 먹는데 한 40분 걸림. 빵도 크고 내용물이 고밀도로 빡빡하다. 근데 육류 파티여서 어린 여자들은 살짝 부담스러워 할수도? 신기했던건 관광객들이 하도 고수 빼달라고 해서 그런지, 풀때기랑 무절임은 아예 별도의 봉투에 포장해서 주더라 ㅋ 여기 두 번 못 간게 좀 아쉬움Bánh Xèo 46A반쎄우는 그냥 여기 가면 될 듯. 부족할까봐 사이드 시킬 걱정 없이 걍 반세오 1인분 시키면 됨. 야채랑 싸먹다보니 배불러짐. 음료는 맥주 아니면 라임주스 추천. 코코넛 향 진하고 부침 크고 맛있음. 식당은 야외 노상이 메인인데 안에 홀도 있는듯. 직원들이 귀엽게 반쎄우 색의 연노랑 옷을 입고 있음 ㅋ 서양인들도 꽤 오던데 반쎄우 부침개를 차근차근 쌈에 싸먹는 모습이 귀엽더라 ㅋㅋPho Le (쩌런)푸짐하게 나오는 야채와 라임. 한국에서라면 숙주랑 향신채 값만 돈 만원 나올 듯. 국물에 고기 푸짐하고. 뜨끈한 국물에 향신채 넣어서 숨 좀 죽인다음 면과 싸먹으면 질리지가 않음. Dim Tu Tac (딤투탁)홍콩 음식 좋아해서 베트남 도착한지 며칠 안 되서 쪼런으로 감. 유명하고 꽤 고급진(내기준) 체인 레스토랑 딤 투 탁. 체인임. 무슨 백화점 같은데 입점해 있음. 베트남에서 닭발 덮밥을 먹을 줄이야 ㅋ 종업원들은 친절하지만 영어가 전혀 안 됐음. 많이 나왔을까봐 영수증 좀 미리 받아 놓으려고 했는데 그게 안 통하더라... 옆에 있던 일본인이 갑자기 도와주겠다면서 일본어로 살라살라 하면서 오는데, 한국인이라니까 머쓱해하면서 돌아감; 여기고 중추절 즈음이라 식후로 월병(moon cake) 한 조각 받음. 맛있음.월병...씨클로 레스토랑(Cyclo Restaurant)여기도 상당한 업력이 있는, 유서 깊은 식당으로 알고 있음. 깔끔하고 맛있음. 저녁 시간이고 유명한 집으로 알고 있어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먹는 내내 나 혼자여서 뻘줌했음. 친절. 식후에 디저트로 수박을 한 접시 내오심. 테이블이랑 의자가 전부 나무인데 전통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음.Rice Field씨클로 레스토랑의 고급 버전? 혹은 벽돌집이 시내에 있는 버전? 맛있고 종업원들 영어 잘 함. 바삭한 쌀종이 과자(?)에 새우 얹어 먹는거 재밌고 맛있다. 여기도 실내 분위기 좋음. 은은한 조명에 음식에 스포트라이트가 됨. 매장 넓고 위치 좋으니, 스트리트푸드에 지치면 한 번 와볼만 함. 가격도 그리 안 비쌈.A Taste Of Saigon - Old Market업력이 오래된 식당 같음. 서양인 여러 팀을 목격함. 정갈하니 맛있게 잘 나옴. 종업원이 참 친절하고 영어가 됐음. 이름은 Tony. 오리고기가 들어간 튀김만두 넴 추천!바오즈 딤섬,Baoz dimsum (쩌런)계란옷 입혀서 부친 찰밥 맛있음. 무난히 맛있는 딤섬 집. 여기도 쇼핑몰에 입점한 곳인데 가격대가 좀 있음. 따뜻한 차는 기본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45,000 동인가 내고 주문해야 되더라... 야박하다... 음식을 이렇게시키면 물 한잔 정도는 줄 수 있는거 아닐까.Phước Duyên Chay채식 식당. 아침 일찍 열어서 우연히 가게 됐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움. 검소한 가정식 밥상이 그리워지면 한 번 가보길. 부담없는 집밥 느낌. 야채 줄기를 볶은 것 같은 반찬을 시켰는데 재료가 뭔진 모르겠지만 양념이 참 잘 배어 들어서 아주 맛있는 밥도둑이었음.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맛. 양념이 멸치볶음 같았음.Nhà hàng chay Tami Coffee & Chay (Vegetarian Restaurant)비건 브런치 카페. 아침 일찍 열지만 메인 메뉴들은 11시 이후에 가야 되는듯. 좀 더 세련된 모양의 껌땀과 커피를 먹음. 신기한 맛과 식감이 났음. 특히 저 면발은... 마치 미숫가루에 비빔면 같았는데 맛있다... 독특함. 메인 메뉴를 맛보러 다시 가보고 싶음. 매장에 고양이가 있고 커피도 잘하는 집인거 같더라. 머신이 좋아보임. 에그 커피 맛있고.Phở Hòa Pasteur각종 소고기, 가공육이 듬뿍 들어간 쌀국수. 향신채가 그냥 휴지와 수저처럼 기본으로 테이블 위에 쌓여 있음. 저 길쭉한 튀김 빵은 못 먹어 봤는데 이제보니 궁금하네.Hoàng's Kitchen여기저기 많이 있는 체인인듯. 맛있고 분위기 적당하고, 메뉴 많음. 베트남 식당들은 에어컨 나오는 실내 홀이 있으면 일단 괜찮은 곳인 것 같다. 메기(cat fish) 볶음을 맛보러 감. 메기는 껀저(Can Gio)가 유명하다고 함. 이것도 껀저산 메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짭조름하게 잘 볶은 요리였음.Banh Mi Xanh (푸른 반미)채식 반미. 소스가 좀 매운듯. 24시이고 체인이 많아서 쉽게 먹기 좋음. 고기 반미가 부담스러울때 좋은 선택. 콩고기 질감이 좀 나는데 그래도 가볍고 개운함.Hu Tieu Muc Ong Gia (original)후띠어우(오징어 국수) 먹으려고 찾아간 곳. 아침 식사, 속풀이용으로 제격일듯. 우리나라의 황태 해장국 포지션. 근데 국수 한그릇만 시키니 양이 좀 작았음Me in noodle국물이 없는 쌀국수. 사실상 볶음 우동 같음. 이 골목이 박다박다하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 같았음. 근데 이 메뉴는 그냥 그랬음. 너무 우동사리 같아서... Zero Plant-based Tôn Thất Đạm - Restaurant & Café비텍스코 타워 근처 번화가에 위치한 채식 식당. 버섯 튀김은 쌈과 잘 어울린다.Bánh Canh Cua - Hải Cua 2 (동물원 옆 새로 생긴 게살 국수집)에피타이저로 국수 한 그릇. 걍 그럼. 겁나게 싼 맛에 후루룩 먹고 일하러 가는 분위기. 약간 휴게소 우동집 같은 느낌이랄까.Phở Định Chay 7군 지역에 놀러 갔다가 저녁에 먹은 채식 식당. 그냥 가볍게 한 끼 때운 곳. 별다른 인상은 없음.Xoài-Mango Local Dishes시내 중심에 있는 식당. 한국 물가에 비하면 말도 안 되게 싸지만 다른 식당들의 가성비를 고려하면... 웬만하면 여기에는 가지 마라 ... 더 좋고 많이 나오는데 많음. 나는 내내 하도 처먹어서 소식하겠다고 들어갔는데 음식이 진짜 넘 조금 나왔음... 포장용기도 보니 그냥 간단하게 대충 때우는 집.공항에서 먹은 껌 가(Com Ga, 닭고기 덮밥)공항 오니 물가가 너무 오른다. 그래도 비행기들 왔다갔다하는거 보면서 밥 먹는 재미가 있는듯.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 인도 음식점이번 여행 중 유일하게 실패한 곳. 베트남 음식만 먹다보니 좀 새로운걸 먹어볼까 하다 인도 식당이 많길래 가봄. 결과적으로 너무 짜다. 진짜 너무너무 짜다. 내가 먹어본 음식 중에 가장 짜다. 계산대 옆에 직원이 식사 내내 유심히 나를 살피면서, 애니띵 오케이? 하는데... 친절하게 주문 받고 설명해준터라 미안해서 뭐라 할 수도 없고... 꾸역꾸역 먹었는데 미각세포 손상 입을 정도로 짰다... 음악이나 분위기는 좋았음. 무슨 주문 같은 음악이 흐르는데 인도스러움. 나오자마자 푹롱가서 라임주스로 입가심함...기내식들...한식에 와인 조지고 드르렁 ㄱㄱ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