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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패널교체후 기사님이 파손했는데요
요약 1. TV 고장으로 패널 교체 AS 비용을 121만원 결제하고 AS 기사 방문 2. 수리 기사의 실수로 패널 파손 / 121만원 결제 취소 / 다음 방문 전까지 사용할 TV 제공 3. 다음 방문때 AS 비용 121만원을 결제 해야 한다고 하니 인정 못하겠다 시전후 게시판에 사연 적음 -댓글 반응- 정상적인 계산 맞다. 파손시킨 패널은 결제 취소해줬고, 다음 패널 오면 당연히 돈 내고 사야하는게 맞음. 그동안 TV 못보는 것에 대해서도 렌트카처럼 렌트 TV 제공해주는데 뭐가 문제냐? 글쓴이 : 수리기사 실수로 깨 먹은건데 내가 왜 모든 비용을 다 내야하냐. 자기 시간은 누가 보상해주냐?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작성자 : 부갤러고정닉
산인 여행기 (2) - 시마네현 이즈모시
[시리즈] 시마네 > 돗토리 시리즈 · 산인 여행기 (1) - 시마네현 마쓰에시 1편에서 일정이 진짜 끝난건 10시쯤이었고 숙소오니 10시 30분정도어찌어찌 씻고 피곤에 개 쩔어있었음에 11시 바로 잠듬이렇게 잠들었는데 다음날 6시 기상이 될까 싶긴하더라진짜 6시기상에 성공해서 기어나옴숙소에서 1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마쓰에신지온센역근처 마쓰에에서 유독 좋은 숙소는 여기 근처에 몰려있음 계획된 탑승 4분전엔가 무사히 도착함느긋히 열차 사진도 찍고 탑승함 이 노선이 좋은점은 신지호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연선풍경이 매우 좋다패스사용도 겸해서 이렇게 루트를 짰는데 매우 만족스러움 마쓰에에서 싸게 이즈모로 가고 싶을때 700엔 정도면 되서 그냥 돈내고 타기에도 나쁘지 않다 먼저 하차한곳은 운슈히라타역근처의 아타고산공원을 가보기 위해서 들르게 됨 동네 버스를 타고 공원근처에 도착했는데...날씨가 워낙 흐려서 사진빨이 영 그렇다 아침시간이라 등교하는 학생들도 많아서 나같은 여행객이 돌아다니는거 신기하게 보더라 맑았으면 좋았을걸 좀 많이 그렇네ㅋㅋㅋ 진짜 너무 을씨년 스럽고 마을전망이 좋은편도 아님 그냥 올라올때가 가장 마을전망이 좋았다 금방 다 다음차 타러 갈거라 역까지 걸어감맵에서는 20분 미만인데 나는 이상하게 30분이상 걸은거 같은 느낌임동네 풍경이 좋긴 좋더라 이게 소도시지열차에 탑승하고, 다음은 다카하마라는 역에 내릴예정이다여기는 환승처인 카와토라는 역인데오늘이 이즈모에서 카미아리사이라는 것과 겹쳐서 승객은 많고 환승해야될 건널목을 건너지 못하니 내가 탈 열차도 당연하게 지연 출발임내가 탔던 열차는 저어기 가고있고나는 다카하마역에서 내렸다 여기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아와즈이나리신사라는 곳이 있다 각종 기업에서 봉납한 토리이가 줄서있는 곳으로 나름 지역 명소라고 홍보하더라 여긴 딱 발견하자마자 맘에 들어서 방문하기로 결정했었던 곳이기도 함 나는 꽃들 다 시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펴있어서 더더욱 오길 잘했구나 느꼈음한시간에 지나가는 열차가 두대인데그중 하행을 내가 타버렸으니 상행 한대 보고 다시 열차타러 가야될 상황이었음딱 그 타이밍이 출발 10분전인데 이거 찍고 냅다 철수함ㅋㅋㅋㅋㅋㅋ가는길에 철로위를 지나가야되니 빠짐없이 이런것도 찍었다 다시 역에 도착 저기 위에 작업하는 아저씨 잘 내려오셨겠지 드디어 오늘의 중간지점 이즈모타이샤마에역이다이런말하기 뭐하지만 역사 디자인은 공중화장실 같아서 좀 그렇다고 생각함...일본에서 음력 10월을 신이 없는 달, 즉 神無月칸나즈키라고 칭한다그 없어진 신들은 어디로 향하느냐? 바로 여기 이즈모다그래서 모든 곳에서 음력 10월을 칸나즈키라고 칭하지만 여기 이즈모만은 神在月카미아리즈키, 즉 신이 기거하는 달이라고 한다일본의 모든 신들이 여기로 모이고, 사람들도 그 신들을 뵙기 위해 모인다 그래서 나는 역사의 코인라커가 자리 꽉차서 좆됐다!!! 씨발!!!!!!! 생각하고 있었음나 여기까지 캐리어 끌고왔단말임 일단 캐리어부터 넣을 자리를 찾아 안내를 받은 곳으로 낑낑대며 올라갔다여기가 이즈모타이샤(참고로 공식명칭은 이즈모오오야시로긴하다. 근데 지금와서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많이있진 않지) 정문이다나는 일단 버스터미널쪽으로 향해야해서 여기서 좌측으로 빠졌음 자리가 운좋게 하나 남아있어 무사히 짐을 맡기고 이즈모소바로 식사를 했다좌측에 뚜껑덮인건 일본식 팥죽인 젠자이임맛은 다 좋은데 배가 진짜 개 안차서 금방꺼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곧 식사 한번 더 예정중이었으니 간식같은거로 생각하기로 했음그리고 옆의 입구를 통해서 이즈모타이샤 경내로 들어왔다타이샤라고 칭해질만큼 격이 있는 신사라서 내부는 굉장히 넓은편임사람이 많다고 해도 새해의 이세신궁이나 메이지신궁, 아사쿠사같은 분위기와는 전혀 가깝지 않고그냥 내부 면적에 비해서 인구밀도는 굉장히 여유로운 편임 이쪽은 배전이다혼전은 저 뒤에 있음 여기서는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고슈인을 받으려니 사람이 존나게 많다 그래도 6명이 열심히 고슈인을 돌리니 30분만에 이줄이 다 넘어갔음 이즈모타이샤는 나름 뭔가 위엄이 느껴진다고 느낀게 고슈인 금액은 마음대로 내셔도 됩니다...였음그만큼 격이 있는 신사니 비용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인가...생각함정확히는 이쪽이 본전임들어갈수없으니 정면은 못찍지만...암튼 뭔가 멋지다 여기는 카구라덴저기 보이는 시메나와는 무려 5.2톤에 달하는 물건이라고 한다직접보면 위압감 장난아님ㅋㅋㅋㅋㅋ 아래에 사람도 많고 그리고 어찌저찌 운좋게 히노미사키행 버스에 탑승해서 이동에 성공하게되었다히노미사키 가자고 수십명이 줄서있더라ㅋㅋ나도 눈치 좀만 늦었으면 같이 늦은 사람들하고 택시타고 갈뻔했다 차는 25분정도를 달려 히노미사키신사앞에 도착여기도 행사기간이지만 생각외로 분위기가 수수해보였다 근데 건물들은 빨갛고 해서 인상적이고 멋짐 이렇게 신사를 둘러보고 슬금슬금 히노미사키 등대로 향함이쯤만해도 여기에 2시간반을 괜히 잡았나...생각들었는데 풍경이 장난아니어서 존나 흥분하기 시작함 여기까지 올라오니 지형도 장난아니게 멋지고 날씨가 그럭저럭 개서 바람도 시원하니 아주 좋았다 참고로 떨어지면 시체가 알아서 분해될거 같음여기가 발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면 진짜 고대로 사망사고로 이어지기엔 충분할정도로 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됨히노미사키 등대 중간에 밥도 챙겨먹어주고 이게 2천엔이라니 되게 저렴하긴하네 혼자온 손님이 나뿐만이라 그런가 일하는 할머니가 나한테 말 이것저것 걸더라일본에는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꼭 가보라고 아라시야마 추천해줌이미 갔다왔다하니 놀라더라 그리고 드디어 히노미사키를 떠나기전에 등대를 올라가이거 씨발 개힘듬ㅋㅋㅋㅋ 신발벗고 150개가량의 계단을 타야되는데 올라가는거 엄청 빡시더라 대신 풍경은 매우매우 좋았다나는 높은곳만 보면 좋아하는 바보기때문이다한편 여기서 두번째사진은 버스타려고 대기하는 인원 얼마인지 체크하려고 찍었음 사실위에서 호들갑떨어서 미안한데 사실 여기는 내려가는게 더 지옥이다천수를 방문했을때 그 좆같은 계단들을 존나 확장시켜서 내려간다고 보면 편하다 조심조심해서 내려오자그리고 버스시간이 되어감으로 정류장 근처로 왔는데오징어를 이렇게 돌려서 말리더라그나저나 근처에 흡연소인데 여기서 이렇게 말려도 괜찮나...? 훈연인가?이즈모 일정의 마지막, 신들이 여길통해 방문한다고 여겨지는 이나사노하마석양이 매우 멋졌다 이걸 보고 서둘러서 걸어서 타이샤역으로 향함 근데 내가 타이밍을 잘못잡아서 존나 쫒기듯이 뛰었다 개 시발 이게 출발 4분전이다 급한게 느껴지냐? 어떻게 2분전에 탑승완료하고 이즈모시역으로 왔음역사가 멋지다 밤이라서 윤곽만 대충 찍혔지만 일단 요나고까지 이동할 야쿠모 요나고역 도착함12월정도까지 역앞 광장에서 공사하고 있으니 참고하고이온에서 시간좀 죽이고 구경좀 함마침 갤의 명물 남자구멍빵이 보여서 나도 한끼했다 도넛 오랜만에 먹는데 맛있네다시 환승할 열차에 탑승 돗토리행 수퍼 마츠카제호 오늘의 종착지는 피규어의 마을, 구라요시 다음날의 일정은 구라요시 관광이다 이런 씨발
작성자 : ㅇㅇ고정닉
인생 첫 혼여로 다녀온 야마구치 2탄 (스압)
[시리즈] 인생 첫 혼여로 다녀온 야마구치 · 인생 첫 혼여로 다녀온 야마구치 1탄 · 인생 첫 혼여로 다녀온 야마구치 2탄 (스압) 밤샘 배박 후 시모노세키 한 바퀴 돌고 반주까지 때렸더니 침대에 눕자마자 떡실신. 딱 그 수면내시경 느낌이었음. 픽 쓰러지고 5초 정도 있다가 깬거같은데 다음날 아침 6시 반이었음. 사실 2주 전부터 텐키 사이트에 거의 당직을 서다시피 하면서 봤는데 둘째 날은 계속 흐림 비 흐림 비 흐림 비 왔다갔다 했었음. 창밖이 잘 안 보여서 일단 씻고 밖으로 나왔다. . . . . . 구름 한 점 없이 존나게 맑았다. 등교하시는 작은 주인님들을 보며 오전 일정 시작. 시모노세키 발사대로 이키마쇼오! 임마 이거 아무리 봐도 기변 범블비 맞는데..... 우베 역까지 잘 부탁한다. 공항도 보유한 동네라서 북적북적한 역이 나올 줄 알았는데 실수로 잘못 내리면 유배 시티로 읽을듯 내리자마자 로컬버스 탑승했고 당연히 나 혼자 타는 1인 버스였음. 감성 리무진 ㅁㅌㅊ? 그러고 한 3-40분쯤 됐나? 종착지에 내렸음. 캬~ 정확히 이런 뷰와 데시벨을 원했음. 한국 사람이 없는 곳. 일본 사람도 없는 곳 + 그냥 사람이 없는 곳을 바란 건 아니었는데 말이야. 아 어디가는 길인지 얘기를 안했구나. 니혼슈 중에 '도메누 타카' 만드는 나가야마혼케주조장 가는 길임. 한국에서 가끔 보이는 사케고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직접 와봤음. 이런 길을 따라 쭈욱 걷다보면 다리 건너 왼쪽에 있는 저기다.타카가 더 유명한데 왜 저기는 오토코야마를 박아놨는지 모르겠음. 참고로 면세점 가면 있는 그 오토코야마랑 다른 브랜드임. 그 오토코야마는 홋카이도 꺼고 얘는 여기서 따로 만든거... 네임밸류 따잇! 암튼 배가 고프니 일단 2층에 같이 운영하고 있던 카페로 먼저 들어갔음. 모닝구 카레가 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 . . . . 아니 이거 그거 아니죠????? 정말 당황스러운 비주얼이었지만 맛은 기가 막혔음. 인도 스타일의 카레인게 반전이었음. 우마이~ フタマタセコーヒー · Ube, Yamaguchiフタマタセコーヒー · Ube, Yamaguchimaps.app.goo.gl 그리고 카페에 코인 넣으면 타카 시리즈 시음하게 해주는 기계가 있었음. 이 맛에 양조장 직접 가는 것. 종류 별로 한 잔씩 다 맛보고 1층 양조장으로 내려갔음. 1인 손님은 견학 신청을 따로 안 받는대서 그냥 혼자 둘러보고 나왔다. 이제부터가 진짜 본 게임 시작인데..... 일본 시골을 정말 좋아하지만 유일하게 마음에 들지 않는 점 딱 한 가지가 있음. 바로 배차 양조장에서 나온 시간이 11시 무렵이었는데 배차 개판, 동선도 개판이어서 어쩔 수 없이 몸으로 때우기로 결정. 우베 역이랑 키다 정류장 사이에 있는 작은 역까지 걸어가기로 했음. 사진이나 찍으면서 즐겜하러 가볼란다~ 시작부터 이쁘고~ 급똥 타이밍 딱 맞게 토이레 등장 티키타카 좋고~ 버정 꼬락서니 카와이이하고~ 덩그러니 홀로 서있는 댐도 멋지고~ 개덥네 슬슬 힘든데 언제 나오노 절 말고 역 역 엑 엨 에키 . . . . . ㅎㅇ 다 쓰러져가는 역이 하나 나왔음. 여유있게 도착하려고 조금 빨리 걸어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남았음. 그럼 또 포토 타임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미새끼 한 마리 없는 한적한 역이었음. 덕분에 셀카봉 세워놓고 실컷 사진찍고 놀았음. 배차 시간 다가오니까 할무니 한 분 오시길래 콘니찌와~ 했는데 잘 받아주심ㅎ범블비도 왔노! 야마구치 쪽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다가 점심 조지러 잠깐 내림. 신야마구치역 바로 옆 타베로그 상위권 맛집이 하나 있어서 바로 반자이 돌격. grill&cafe NICK HOUSE · Yamaguchi, Yamaguchigrill&cafe NICK HOUSE · Yamaguchi, Yamaguchimaps.app.goo.gl 함박 포함 각종 스테이크 파는 닉하우스. 대충 아는 맛일거같아서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이번 여행 최고 맛집이었음. 토리아에즈 나마 도핑부터 해주고 함박이 이찌방 메뉴라던데 난 다진 고기는 맛있어 봤자 후순위인 사람임. 그래서 서로인 스테이크를 1선발로 세우고 맛보려고 시켰음. 근데 의외로 1선발이 아는 맛이었고 저 함박이 존맛 도라방스였음. 다진고기에서 저런 맛이 나면 반칙인데.....편견이었음을 인정하게 하는 맛. 타베로그 평점은 역시 신뢰도가 높고 언젠가는 다시 온다 여기. 배를 채웠으니 다시 일하러 가야겠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출발. 입구 한 번 찍어주고~ 2개 역을 지나면 아까 갔던 고토 역보다 더 허름한 가미고 역이 나옴. 시골뽕 풀충전! 역에서 1.8km 정도 걷다보면 정확한 타이틀이 뭔지 잘 모르겠음. 구 가츠라가타 저수지 제방? 가본 적 있거나 어딘지 아시는 분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에 한글로 된 정보가 아무것도 없던데..... 한국인 최초로 방문하는게 아닐까 하는 설렘을 안고 출발! 했는데 이런 길이 나왔고 아니 이거 맞아요...? 자꾸 음산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계획 짤 때 근처 지형을 보고 혹시나 쿠마 선생님 출근하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쳐웃고 있지만 사실 이때부터 웃음기가 싹 가셨음. 진짜 존나 무서웠음. 왜냐고? 화살표 따라가면 저런 길이 나오는데 저기 표시된 암흑 속에서 자꾸 바스락대는 소리가 들렸음. 기분탓 아니냐고? 절대 아님 바람소리 아니냐고? 절대 아님 다행히 쿠마 선생님은 아니었겠지만 분명히 다른 작은 잡몹들이 있긴 했음. 저 그늘 속에서도 옷이 땀에 젖을 정도로 무서웠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야마구치 핫플. 가까이 한 번 가 봐야지? 요실금 입갤 다른 각도에서도 찍고 싶었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서 여기서만 급하게 찍음. 정말 아쉽지만 목숨값이라 생각해야지. 깡촌에서는 이런거 욕심내다가 내국인조차도 흔적도 못 찾는 경우가 허다하거든. 아쉬움을 내려두고 침착하게 빤스런 갈김. 해 지기 전에 여기서 벗어나야함. 왔던 길 따라 그대로 다시 가미고 역으로 갔음. 아직 배차 시간 한참 멀었는데 기차가 왜 와있노? 집가고 싶어서 허겁지겁 일단 탔음. . . . . . ㅅㅂ 반대로 탔죠...? 여기서부터는 보조배터리도 다 죽어서 배터리 아낀다고 사진을 못찍었음. 다행히 무사히 시모노세키로 돌아왔음. 첫 날과 마찬가지로 샤워때리고 술 조지러감. 下関炉端バル 雷電 RAIDEN · Shimonoseki, Yamaguchi下関炉端バル 雷電 RAIDEN · Shimonoseki, Yamaguchimaps.app.goo.gl 역 근처 이자카야인데 혼술하기 딱 좋은 장소. 사장님이 친절하고 빠따충이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팬이라고함. 술 종류가 의외로 다양하고 안주도 상당히 맛있었음. 요리 사진 같은건 없음. 다 먹어버렸거든..... 안키모 사진 하나 있네. 그리고 여기서 미타케 처음 마셔봄. 얘도 스고이했음 그 오사사 마부장님 가고시마 편 택시타고 갈 때 기사님이 추천해 준 그 쇼츄임. 아 그리고 한국에서 최애의 아이 띠부씰 모으고 있었는데 중복으로 나온 애들 여기에 기부함. 가게 되면 나의 흔적이 잘 있나 찾아보도록. 이상으로 둘째 날 일정 마무리. 딱 50장 맞췄네. 3탄도 가야겠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깡촌매니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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