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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이 국토종주하고 왔어요
경북지역에 살아서 버스에 자전거 실어서 동서울에 왔음 공항철도 타고 인천 가는 길 도착해서 대충 밥 먹고 출발 근데 출발하니 3시..ㅠㅠ 첫차타고 왔는데 해지는 모습이 몹시 아름다웠던 날 첫날은 전날까지 노가다하고 3시간 자고 온 관계로 3시간도 안타고 광나루에서 마무리 한60km 좀 안탄 듯 밑으로 가면 못먹을 음식 한번 먹어주고.. 서울에서 빠져나가는 길은 터널이 꽤 많았는데 시원해서 좋았음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약간 라이더들은 성지같은 이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꽈배기 먹어줌. 서울은 자전거 타는 정말 많다는 걸 느꼈음. 이 날은 수안보까지 갔음! 190km정도 탄 듯 근데 원래 빕숏 입어도 아픈가.. 이화령은 들어만 보다가 처음 왔는데 올라갈 만 했던 것 같음. 첫 시작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이화령 내려오니 경북 진입!! 이래저래 쭉쭉 달려서 이날은 강정고령보에서 마무리했음 혼자 달리니까 진짜 주변에 사람이 없는건 기본이고 끝없이 이어진 길만 달리니 외로웠고 그 점이 꽤나 힘들었음. 그래서 대구에 오니 너무 행복했음 이 날도 전날이랑 비슷하게 180?190?정도 달린 듯 창녕함안보 다음이 양산물문화관이었는데 휴대폰 온도가 너무 높아져서 카메라 포함 지도앱 그리고 노래도 안틀어지고 충전도 강제로 중단됐음 ㅋㅋㅋ근데 이때뿐만이 아니라 여러번 그랬다는거.. 이날도 180km?190km?정도 달리고 끝까지 왔음! 고생했다!! 끝내고 나니 거짓말 같이 다리도 후들거리고 엉덩이가 미친 듯이 아팠음ㅋㅋㅋ 그래도 아픈 와중에 내가 해냈다는 사실에 참 기뻤음 음..이때까지 하루에 자전거 최대70km까지만 타보고 무작정 훈련도 안 한채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사고없이 끝내서 참다행인 듯 그리고 신체적으로 힘든 건 안장통이 너무 심했고 날씨도 기온이 꽤 높아서 그 탓에 고생 좀 했던 것 같음 정신적으로는 혼자 달렸던게 제일 스트레스였음. 말할 상대도 없이 날도 더운데 하루종일 페달만 밟고 있으니... 당연한 듯 그럼에도 나는 다음 도전을 이어갈 생각이고 그 행선지는 일본임(도쿄-후쿠오카 ) 아마 시기는 학생이라 겨울방학하면 갈 듯!! 겨울 장거리 팁이나 방법 아는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ㅋㅋ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알록이고정닉
봇치 커스텀 키보드 만들기
타오바오에서 아이쇼핑을 하며 이런걸 발견함 너무 귀여워서 보자마자 봇치 키보드 만들생각으로 머리가 가득찼음 그렇게 구매한것들 주인공 QK101 핑크 하우징 나사풀고 상하단 분리해줌 사용 보강판은 FR4 QK101은 이거랑 기판이 자석으로 붙는데 함몰유두마냥 들어가버린 상태로 배송됨;; 하단 분리해서 꺼내줌 제일 귀찮은 스테빌 작업, 사용한 스테빌은 나이트스테빌 V4 대충 수평만 조금 맞춰주고, 윤활 ㄱㄱ (크라이톡스 205g0) 오고곡 QK101은 풀배열이기때문에 존나 많은 스테빌이 필요하다 ㅈ같은 스테빌라이저 사용 기판은 1.2mm 플렉스컷 기판 PET 필름과 PE폼을 먼저 깔아주는데 그...스테빌 자리는 왜 막혀있습니까? 바로 가위로 재단 스테빌 장착 기보강 흡음재를 올려주고 보강판은 쿠션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장착후 스위치를 다 껴주셈 나는 국밥 스위치 HMX RAW 사용함 QK101은 나사로 조이는 탑마운트랑 사진의 가스켓 마운트 방식을 둘다 지원하는데 난 폼떡으로 빌드할거라 가스켓 마운트로 갈겨줌 기보강 완성 키보드 하부 흡음재를 깔아주고 기보강 올리고 상판 덮어주셈 첨에 분리했던 나사 체결 오늘의 주인공 봇치키캡!! 넘 귀엽지 않음?? PBT 염료승화 1.7mm 두께임 키캡 장착완료...근데 뭔가 허전하노... 바로 아티산 키캡까지 장착 ㅋㅋ [봇치 키보드 타건음]최종샷 키보드 짱기여움
작성자 : 궳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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