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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 사진=최용민 기자 leebean@ |
출연할 예정이어서 시청자 사이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은
"윤하 역시 여러 신인 가운데 한 명"이며 "신인에게는 공평한 기회가 열려 있다"
는 입장이다.
지난 2일 방송된 \'쇼바이벌\'은 방송 말미 "\'쇼바이벌\'에 나타난 무서운 신인",
"2005년 오리콘 차트 10위", "얼마 전 공중파 음악프로 1위", "\'쇼바이벌\'이여
긴장하라"는 자막을 내보내며 오는 9일 방송분에서의 새로운 출연자를 예고했다.
이같은 프로필은 지난달에 이어 3일에도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한 윤하를 가리키는 것이어서 시청자들 사이에 관심을 모았다.
윤하는 현재 \'비밀번호 486\'이란 곡으로 활발히 방송활동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하라는 가수는 좋지만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어서 굳이
이 프로그램에 나와야 하나 의아하다", "윤하를 대신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 한 명 더 자신의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있었을텐데"라며 아쉬워 했다.
이에대해 \'쇼바이벌\'의 성치경 PD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지만 윤하 역시 신인
가운데 하나다. 신인에게는 똑같이 문을 열어준다. 윤하는 1회 녹화 전부터 참여
의사를 밝혀 왔고 스케줄 때문에 첫회부터 나오지는 못했지만 제작진이 출연을
막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성 PD는 "\'쇼바이벌\'은 대개 정규 2집 이하의 신인 가수들이 출연 대상으로
자체적 오디션을 거쳐 가능성 있는 20팀을 선발해 출연시킨다"며 "지명도 높은
가수들을 환영하지 않는다. 이미 데뷔했다고 해서 특별대우는 없다. 룰렛 등
서바이벌 게임을 똑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PD는 이어 "윤하의 출연은 예정된 일이었고, 예고답게 관심을 끌 만한
내용으로 만들었을 뿐이다. 윤하에게도 특별 대우는 없다. 한편으로는 윤하의
출연이 다른 출연자들에게 자극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본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쇼바이벌\'은 인디밴드부터 중고 신인까지 설 자리를 잃은 가수들에게 무대에
서서 시청자들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6일
첫방송됐다. 당시 1위를 차지한 2집 가수 V.O.S는 "왜 이자리에 있는지 모르겠다"
는 심사위원의 지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나 "이 무대를 위해 지난 2주간
열심히 준비했다"며 열띤 공연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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