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사고 때문에 콘서트 취소,연기하는거 이해가 안가는 이유가 뭐냐면

윤하 갤러리

1/3

테슬라 주식 산 유나 한지수
[단독] 오동운, "회식 후회없어.." ㅇㅇ(125.129)
설 연휴 인천공항 최대 인파 몰릴 예정 ㅇㅇ
이치로의 낭만 ㅇㅇ
싱글벙글 꼬꼬닭 아커만
2천만원 모은 여친이 자꾸 집 사자고 해서 고민인 블라남 갓럭키
싱글벙글 일본 여중생의 고백 관심종자
약혐) 냉혹한 야광 시계의 공장의 세계.jpg 인터네코
김성령이 적어둔 인생 명언 노트ㅋㅋ ㅇㅇ
약스압)살다살다 보안서약서를 써보네 (해전지 탐사 관련) 사비타는중
싱글벙글 연애 프로그램 하차사유 레전드…jpg 공치리구
이재명 선거법 위헌법률심판제청 꼼수 요약 찢죄명
손님 머리 감기기 퀄리티를 위해 맞춤 장비 제작 및 세팅하는 미용사 감돌
1450년경에 나온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요리책에 적혀있는 치킨과 맥주? ㅇㅇ
싱글벙글 더덕여대 ㅇㅇ

프랑스에서도 구하기힘든 프랑스 1대장 버터 ㄷㄷㄷ 작성자 : 후우가

비행기 사고 때문에 콘서트 취소,연기하는거 이해가 안가는 이유가 뭐냐면앱에서 작성

윤갤러(211.235) 2025.01.15 12:41:44

조회 257 추천 1 댓글 37

모든 부분에 있어서 의문을 품어보고, 절대 성급하게 결론내리지 않으려는 태도로

조심스럽게 사고해보면

자연스럽게 애매하고 두루뭉술한 부분들이 턱턱 걸리거든.

예를 들어,

콘서트를 며칠 뒤 혹은 몇주 뒤에 하는 행위에 "강력한 애도"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 <<<- 이것부터 나는 "어떤 기전을 거쳐서?"라는 의문을 품어보거든.

대충 인식이 그렇다~라는 이유로 별생각없이 수용하지 않고.

그럼,

여기서부터 애매하고 두루뭉술한 점이 걸려버리는거야.

지금은, "막대한 손해와 부작용과 피해를 끼치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취소 또는 연기를 하려는 거잖아?

그럼 그정도의 "막대한 마이너스"를 씹고 취소,연기라는 행위를 택할 만큼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다시 말해,

"""그 행동의 필요성과 논리성이 진정으로 명확해야하는데,""" 그렇지가 못하잖아.

보통 사람들은 나처럼 저런 근본적인 의문을 품어보지 않고 너무도 당연하게, 별생각없이, 그냥 그런 인식이 있으니까,<<<이런 이유들로

"취소 및 연기를 하는 행위"에 강력한 의미를 부여해버리곤 해.

여기서부터 니네랑 난 다른거야.

얘들아. 근본적인 의문을 품어봐.

애도란 뭘까?

저런 방식을 택하면 애도의 마음이 더 커지는 걸까?

저런 방식을 택하면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지는 걸까?

이런 고민들을 해봐.

무턱대고 애도란 알고리즘에 이걸 끼울까 말까를 고민하지 말고,

애도라는 알고리즘, 개념이 대체 무엇인지부터 근본적인 의문을 품어보렴.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한 사람들이

"애도를 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이 행위는 거대한 애도입니다! 그렇기에, 아주 큰 의미(=거대한 플러스)를 가진 것입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충분한 고민을 거친게 아니야.

흔히 퍼져 있는 인식을 그대로 채용했을 뿐.

간단히 말해, 그런 애도에 관한 인식이 없는 제로베이스 상태의 마을에 너희가 마을의 행사를 취소,연기하는 것을 설득을 하려고 한다고 가정해봐.

설명할 수 있겠어?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6541069	흔들리는 뱃살 속에서 [4]	하아미	01.15	68	0
6541068	플로어 좌석 어디가 나을까요? [2]	ㅇㅇ(223.39)	01.15	148	0
6541067	무적엘지무적엘지유강남유강남 [1]	휴식은레스트	01.15	58	0
6541066	야끼소바먹고싶네 [2]	티렉스버거	01.15	57	0
6541065	한남동 시위 정리중인가본데 [6]	TaikFive	01.15	147	0
6541064	하늘에 별처럼 환하게 비춰주리 [2]	아렌델흙수저	01.15	83	0
6541063	근데 저거 왜 념글씩이나 갔냐 [2]	뜨악기	01.15	100	0
6541062	그냥 내가 싫은거겠죠 [2]	뜨악기	01.15	69	0
6541061	애긩 코코낸내하니?	shark	01.15	40	0
6541060	거짓말이야	강두기	01.15	49	0
6541059	아오배고파 [4]	티렉스버거	01.15	68	0
6541058	아 졸려 [3]	아렌델흙수저	01.15	53	0
6541057	아렌델흙수저님 [1]	티렉스버거	01.15	50	0
6541056	난 이 게임을 해봤어요!!!! [4]	코난못난코	01.15	88	0
6541055	언뜻보면 내가 서폿 싫어하는 줄 오해하겠네 [2]	기특해	01.15	92	0
6541054	카운터보다가 찾은 희망.. [16]	챰치	01.15	133	0
6541053	오늘도수고했다...	기특해	01.15	40	0
6541052	윤카 체포됐냐 [2]	티렉스버거	01.15	129	0
6541051	ㅅㄴㅇㅇ ㅅ.. [3]	하아미	01.15	57	0
6541050	아침등산왔다 [6]	휴식은레스트	01.15	63	0
6541049	점메추좀 [5]	꼬뀬	01.15	67	0
6541048	막콘 2연석 9구역 양도받으실분	윤갤러(104.28)	01.15	88	0
6541047	연말정산 시작이구나 [2]	기억의바람	01.15	75	0
6541046	잊지 않겠습니다 [12]	뜨악기	01.15	912	19
6541045	이번주는 시간이 안가네 [10]	홀릭스호소인	01.15	95	0
6541044	초딩때 편도수술 했었는데	한뼘	01.15	60	0
6541042	뜨아 땡겨야지 [4]	기억의바람	01.15	46	0
6541041	이 길을 따라 난 가야해	노동집약적	01.15	38	0
6541040	편도수술하고 못먹어서빠짐 [3]	TaikFive	01.15	72	0
6541039	기특해님 [1]	뜨악기	01.15	72	1
6541038	오늘은 더 늦게왔네	기억의바람	01.15	43	0
6541037	어으 아침부터 바쁘네	슈퍼두퍼마트	01.15	42	0
6541036	집에 패딩이 없어 슬프구나	뜨악기	01.15	49	0
6541035	으 개추워 [1]	뜨악기	01.15	64	0
6541034	앞에 사람 빠졌다 ㅋㅋㅋ	기억의바람	01.15	68	0
6541033	로방저가 진짜 좋네 [1]	기특해	01.15	69	0
6541032	편도 수술하러간다 [9]	이름없음.	01.15	96	0
6541031	오늘은 쌀쌀하네 [4]	기억의바람	01.15	73	0
6541030	나쁜꿈을꿨어다시돌아온너에게다시반한나멋대로돌아온너를또받아주던나 [1]	티렉스버거	01.15	58	0
6541029	집을 나섰다	기억의바람	01.15	56	0
6541028	굿즈 빨리 보여줘~~~ [1]	윤갤러(118.235)	01.15	89	0
6541027	아마그건니가가졌던	기특해	01.15	51	0
6541026	오늘을 책임질 만화 [1]	티렉스버거	01.15	54	0
6541025	위올라이 [2]	뜨악기	01.15	57	0
6541024	아렌델흙수저님 [1]	티렉스버거	01.15	63	0
6541022	누가머래도미더덕ㅋㄲㅋ	기특해	01.15	36	0
6541021	티렉스버거님 [1]	아렌델흙수저	01.15	65	0
6541020	개피곤하네	기억의바람	01.15	43	0
6541019	출근하기 5분전 [2]	챰치	01.15	60	0
6541018	천번일어서면천번넘어졌던빛을내지못했던날들이이야기의도약이되어 [3]	티렉스버거	01.15	61	0
뉴스	설 연휴엔 ‘대가족’, 할인해서 보자…24일부터 극장 프로모션	디시트렌드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