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글만 싸다가 쓰는 막콘후기.txt

윤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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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콘 막콘 후기 (길어질수도) 연초에 했던 체조는 본진 콘서트와 통으로 겹쳐서 아예 예매조차 안했고 연말콘 공지 뜨고 예매하면서 본진 오프와 겹치지 않으면 갈 생각으로 함 2년전에 윤하 첫 콘으로 22년 연말콘을 하루만 갈 생각하고 금콘 예매하고 공연보고 돌아온후 막콘 현판으로 사서 봤던 기억으로 이번엔 금콘 막콘 다 예매함 금콘은 1층 11구역 18열 왼쪽끝이라 바로 작성자 : 고음장인흰

꾸준글만 싸다가 쓰는 막콘후기.txt앱에서 작성

ㅇㅇ(119.204)

2024.11.17 23:14:52

조회 342 추천 20 댓글 13

선 요약 : 역대급

원래 여행일정 때문에 예매도 못했다가 여행 취소돼서 급하게 공카에서 양도 구해서 갔음

근데 와보니 안왔으면 후회할뻔 했다

작년 체조 연말콘때가 워낙 좋았었고, 이번 콘서트는 그냥 그로스띠어리의 첫 전곡 라이브 느낌으로 가볍게 갔었음

그렇게 생각하고 가서 그런지 너무나도 완벽했던 콘서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연말콘보다 좋았어요

7집 전곡에 6집 몇곡 추가해서 끝날줄 알았는데 노리밋이랑 락라스, 이륙은 그저 저에게 선물같은 셋리였습니다 (4집은 진짜 신이야..)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춤 왜케 잘추시는거죠? 춤추면서 부르시는게 왜 더 잘부르시는것 같죠? 이럴거면 그냥 아이돌 하시죠ㅇㅇ…

가수분들이 360도 콘서트에 대해서 음향 걱정이 많으시던데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일정도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7집은 정말 너무나도 명반이라고 생각해서 전곡 라이브를 꼭 듣고 싶었습니다

특히 라이프리뷰에서 구름의그림자로 이어지면서 감동이 배로 밀려오더라구요

제가 정면쪽 vip석에 앉았었는데요, vip석의 특성상 갤주님이 반대편으로 가서 노래하시면 전혀 보이지 않는 구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불만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호프 부르시기 전에 퀘이사호가 다시 올라오면서 7집의 노래들이 에버랜드 퍼레이드느낌으로 편곡되어 나오는 부분은 왠지모르게 벅차오르고 감동이었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죠? 맞습니다. 콘 끝나고 기분좋아서 한잔 하고 쓰는 후기입니다

그래서 결론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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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는

앞으로도 쭈욱 더 사랑받고 대박나고 행복하고

승승장구하길 윤하 꽃길만 걷기를 화이팅!

윤-멘

고정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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