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몰아서 쓰는 소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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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금수저의 미국집.jpg 작성자 : ㅇㅇ

신규 고객 몰아서 쓰는 소콘 후기앱에서 작성

윤갤러(14.55) 2024.07.15 02:57:16

조회 88 추천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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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유입 후 대전 부산 다녀왔고

2/7/8회 3번 다녀왔음

- 공연 전

블루스퀘어는 처음

첫날 8열 시야는 상당히 만족했음

토콘은 통로쪽이었는데 여기가 훨 났더라 다리도 좀 더 여유있고

근데 진짜 의자는 진짜 개에바였음 몸이 아프더라

막콘은 2층이었는데 작게 보여도 훨씬 쾌적하게 봄

- 공연

<레이니 나잇, 비의 향기, 우산>

너무 좋아하는 곡 레이니 나잇. 직캠중 젤 많이 본게 저번 소극장 레이니 나잇. 저번에 하기도 해서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는데 첫곡부터 불러줘서 너무 행복했다. 비의 향기는 피아노만 들어가서 심심한 느낌도 있었지만 정말 많이 듣는 노래를 라이브로 듣는다는게 너무 좋았음. 두번째로 나와서 놀란건 덤. 우산은 라이브로 처음 듣는데도 왜케 익숙한지 ㅋㅋㅋ

<서른 밤째, 딸기날, 크소파, 바람>

서른 밤째는 딱히 찾아서 듣진 않아도 자동재생으로 나오면 끝까지 듣게 되는 노래. 무난무난. 딸기날은 커뮤니티 여기저기보면 은근 수요층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와 왜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곡 난이도도 상당하고 옛날 감성 물씬 풍기는 기분 좋아지는 노래였음. 크소파는 대극장에서 한번 듣고 비교해보고 싶음. 물론 이번 편곡 버전도 맘에 듦. 난 카제보다 바람을 더 좋아해서 바람도 감명깊게 들었음. 첼로가 몰입을 확 시켜주더라.

<2521, 퍼레이드, 사건의 지평선>

말 많았던 2521. 근데 누님이 차력쇼로 맛있게 말아주시는데 어떻게 거부하겠어. 퍼레이드도 어떻게 편곡하려나 궁금했는데 딱 소극장 분위기에 알맞게 잘된거 같음. 2회차 공연 원석좌 휘파람 듣고 빵터졌음 ㅋㅋㅋ 사건의 지평선은 원래 윤하를 노래 잘하는 가수1로 알고 있던 나를 6집으로 인도해준 너무 고마운 노래임. 떼창 부분은 항상 감동이야.

<우헤진, 기다리다, 오헤>

우헤진은 토콘때 두번듣는 진귀한 경험을 했음. 스물콘 대전때 물여, 블랙홀 as는 받아본적 있어도 곡 한곡을 통으로 as 받으니까 신기했음. 역시 대기업 서비스는 달라도 달라. 기다리다는 스물콘때 여러번 들어서 익숙했는데 멀티피리좌의 연주가 맛있었음. 오헤는 처음 라이브로 들어봐도 왠지 모를 익숙함이 느껴젔다

<먹구름, 비내날>

두곡 역시 라이브로 처음 들어봄. 역시 든든한 노래들. 첫날엔 노래에 집중하느라 몰랐는데 비내날 하이라이트 부분 조명 연출이 너무 좋더라. 토콘때는 아예 다른 느낌이었음.. 무대 연출의 중요성을 또 느껴버립니다

<약속, 무지개 저편, 별의 조각>

약속, 무지개 저편 둘다 올드팬들의 요청이 왜 있었는지 알아버림. 정말 너무 좋더라 특히 무지개 저편. 원래 찾아듣진 않았는데 플리에 박아버림. 그리고 별의 조각으로 마무리까지..

- 관크(?)

막콘 개인멘트는 좀 당황스럽더라. 발성이 좋은것도 아니고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왜 저러지 싶었음;

- 결론

참 이런 좋은 가수를 너무 늦게 알아버린거 같아서 아쉬움. 그만큼 이번 연말콘들도 열심히 참석해야겠다

- dc official App

고정닉 3

원본 첨부파일 1

20240704_1944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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