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때부터 윤하님 노래 듣기 시작해서 이번콘으로 처음 가보는 뉴비입니당

E구역 첫줄에서 봤었는데 첫줄이라 그런지 좌석 넓고 시야도 괜찮았어요 (자리가 딱딱해서 엉덩이 조금 아팠던거 빼고..?)
셋리 관련해서 여기서도 약간의 논란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제가 좋아하는 곡들은 다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제 최애곡이 카제, 무지개저편, 크소파였거든요.. 근데 이번 공연에 다 들어서 너무 만족하고 갑니다
윤님 라이브를 처음 듣는데 너무 잘하시고.. 비현실적이라서.. 유튜브 영상 보는지 알았어요. 보는내내 감탄했네요

2521이 투표 1등한 건 저도 의아했었는데, 진짜 라이브 한번 듣고 나니까 사람들이 왜 듣고싶어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라이브로 봤을때 진짜 최고인듯..
(그리고 아직 21살이 안돼서 윤님이 20살 손들어봐라고 했는데, 그때 손들었더니 노래 끝나고 저 있는 쪽을 가르켜주시더라고요 ㅎㅎ)

소극장 다 너무 좋았는데 따라부르는 것도 더 많고, 호응도 더 하고 싶어서 다음에는 대극장 공연 가보고 싶습니다. 윤님 7집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