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기에 후기 써보고 싶어서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봄


나름 앞자리였는데 앉은키가 작아서 앞사람들 시야방해가 개쩜
앞에서 부부인지 커플인지 계속 서로 기대고 얘기해서 더 안보임 그냥 내가 군중속에 파묻힌 기분이였음 자리운이 너무 구렸음
윤하 얼굴 보기 진짜 힘들었음 가끔 그냥 얼굴보는거 포기하고 눈감고 음악감상 모드 하기도 함


의자 땜에 지금도 허리아픔 원래 허리 안 좋은데 뒤질뻔

내일도 가는데 사실 좀 겁남


응원봉 켰는데 생각보다 너무 밝고 눈부셔서 놀랬음 그리고 중앙제어도 없어서 한번 더 놀랬음 흰색은 진짜 시력 잃을거 같아서 최대한 덜 발광하는 색으로 바꾸고 껐다 켰다도 자주 함


내가 느끼기에는 레이니나잇부터 바람까지는 목 상태가 좀 안 좋아보여서 걱정됐음
슴다하 부르고 나서 목 풀린거 같음 그래서 그 이후로는 걱정 안하고 잘 들었음


퍼레이드 휘파람 못해서 그냥 뚜뚜루로 허밍했는데 이것도 혹시 민폐면 다음 관람부턴 안하려고함


개인적으로 무지개저편 듣고싶어서 투표했는데
노래해줘서 개큰감동
육성으로 어떡해!! 나와버림 막판에 극락을 맛봄





유동후기도 받아주는거면 막콘때 후기 한번 더 쓰고싶음


한줄요약:블퀘 의자 좀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