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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SBS 인기가요 후기

´ㅁ`)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0.29 00:42:46
조회 109 추천 0 댓글 8



 

으악. 4일째 공개방송 연속 크리티컬 작렬

아침부터 이상하게 다리가 저려서 고생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침부터 재촉해대는

나니+고구마 꼬꼬마패키지.....1_35.gif

등쌀에 또 급하게 출발해서 늦게 도착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분명 급하게 출발했는데

 

 

어쨌든 오늘(인가는 오늘이죠) 공개방송은

표를 받는 게 선착순이라서 아침부터 팬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1시 전에 25표 중 20표의 주인이 생겼으니 말 다했죠

 

러블리 분들과 함께

홈에버에서 약간 요기를 때우고 있었는데

츠키코님에게서 여행가자님에게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윤하가 사전녹화" 라고요

 

 

다들 식사를 마무리하고 득달같이 달려가서

줄을 섰는데 1시 반까지라고 해놓고 Xing팬들이

입장할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씽의 팬들이 사라지고 나서

저는 서커스단 씽의 2집을 고대하며 윤하팬이 입장하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몇 십분의 기다림 뒤... 우왕. 입장했더니

안에 사람이 싹 빠져나가고 양동근팬분들이 앞에 앉아계셨습니다

함께 응원하자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윤하팬들은

양동근씨가 사전녹화하는 동안 열심히 응원해드렸습니다

 

그러자 양동근씨도 저희에게 관심이 생겼는지

"어, 거기 검은 풍선... 검은 풍선 누구지?" 다들 윤하아하아ㅏ윤하

어필하자 "아, 윤하. ㄳㄳ" 이러시면서 특유의 미소를 지으신 뒤

계속해서 사전녹화 진행하고,

 

끝나는 순간까지 자신의 팬들에게 서비스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끝나고 팬미팅이 있었다네요. 좋겠다... 끌끌

YDG 좋아요 > _<

 

양동근씨 사녹이 끝난 후에

방송스탭들이 나와 양동근씨의 무대 장식을 철거하고, 윤하의

이름이 적힌 전광판이 내려와 팬들을 설레게했습니다

단상이 있던 자리에 피아노가 들어왔고, 피아노 뒤로

마치 구름속의 성처럼 하얗고 작은 성이 차근차근 설치되었습니다

 

다함께 오오옷.

 

그리고 옆으로 보이는 대기실 문에 빼꼼히 윤하의 얼굴이 보이길래

별짓거릴 다해가며 좋아했네요.. T-T 어쩔수없는 빠심

 

 

무대설치가 끝나자

올라오기 전에 무대 뒤편에서 윤하가 마이크를 통해 "아, 왜 그래" 하는 바람에

팬들은 하악, 윤하 어딨지 누가 어쨌길래 저러는건가 설레이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윤하가 올라오자 열광 열광

 

아아 오늘 인기가요 사녹의 환경이란

 

가깝고, 잘 보이고, 소수의 양동근팬과 방청객 외에는

윤하의 팬클럽밖에 없는 상황

카메라만 켜지면 항상 아오안이 되던 우리 팬들로서는 호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별말을 다 건넸네요

 

항상 윤하에게 어필하기를 즐겨하는 고구마양은

고정멘트 "윤하언니 사랑해요" 부터 지른 뒤

"저 지숙이예요" 를 날려 윤하에게서 "아, 지숙이? ㄳ"라는

멘트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걸 본 다른팬들도 서로 윤하에게 정신없이 말을 던졌는데

 

 

기억나는 건

1. 오른쪽에 앉아계셨던 분들 쪽에서 "머리 안 커요, 작아요" 라는 소리가 나오자

윤하가 적극적으로 고개를 내밀면서 "그쵸 머리 별로 안 크죠" 라며

ㅋㅋㅋㅋㅋㅋ 예민한 화제였는지 다소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팬들 다 머리 진짜 작다고 동조해주고... 윤하는 그저 좋았을 듯

 

2. 머리도 작은 김에 키도 크다~ 라고 선의의 거짓부렁을 좀 쳤더니

윤하, "괜찮아요" 라고 대꾸함 이미 키에 대해선 자존심 놓아버린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것도 매력인데 뭐.

 

3. 그 상황에서

누가 "거짓된 신발굽..." "머리는 어떻게해도 키는 좀" "굽이 낮아졌다"

라고 말하자 또 "깔창이예요" 라고 대답해서 한번 더 큰웃음준 고윤하

 

4. 윤하한테 "윤하 쨩" 외치는 디씨갤러들

나중엔 아예 윤하를 생략하고 "쨩"을 연발하기 시작... 좀 얍실한 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다보니 뭔지모르게 웃겨서 웃고있는데 윤하도 괜히 웃었음

 

 

5. 오늘 일본팬들이 왔어요~

윤하를 보러. 그래서 그걸 말해줬더니 "네? 뭐라고요" 이러길래

이구동성으로 다 일본팬을 외치며 그 분들이 앉아계신 쪽을 가리켰음

 

아... 정말 대인배십니다 ^^^ 어떻게 바다를 건너 여기까지

윤하의 대답은 단지 우와. 고맙다는 그 말뿐이었지만 마음은 더

무언가로 꽉 찼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렇게 사전녹화가 시작돼서

팬들 모두 열심히 응원하고 또 노래 열심히 따라 부르고

윤하한테 열심히 인사하고 그랬습니다

와서 생각해보니 검은풍선에 대해서 못 물어본 게 좀 아쉽네요

 

 

윤하 얼굴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밝아보여서 안심했습니다 낄낄

 

 

실제 본방 때 윤하는 옷을 갈아입고

나타나서 잠시 무대를 한 바퀴 돈 뒤 들어갔습니다

다신 나오지 않았지만 대기실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팬들(정확히는 팬들의 아래쪽)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끝난 공개방송.

비가 엄청나게 많이와 다들 비를 맞으며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러블리 분들과 택시를 타고 발산역으로 이동해

윤갤러 아이들을 만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헹헹. 본방은 아쉬웠지만 사녹만으로도 충분히 두근대는 공개방송이었습니다 




-


여기까지 오늘 내가 쓴 후기 :~)
이것도 러블리에서 퍼와뜸
윤덕오덕심이 넘치는 러블리체라고 뭐라고하는데
솔직히 이런 맘없인 공방 못 가지않닝


디씨ver로 다시 써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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