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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시부야 박스 후기

ユン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9.28 17:07:36
조회 43 추천 0 댓글 4







윤하

 - 첫 단독 라이브


일시 - 2006년 11월 19일(일요일) 늦은 5시 10분 ~ 6시 30분
장소 - 시부야 박스
출연 - 윤하


이번은 윤하양의 첫 단독 라이브라서 엄청 기대하면서 당일을 맞이했습니다.
그 날은 상품판매가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까닭에 여유를 가지고 12시반 경에 콘서트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와버려서 몇몇 사람밖에 없었습니다.(웃음)
콘서트장에는 팬사이트인 「윤하 스타일」로부터 축하의 의미로 화환이 배달되었습니다.

오후 3시 30분.
상품판매개시.

저는 검은색과 초록색의 티셔츠를 1장씩 그리도 타올을 2장 구입했습니다.
상품을 구입한 후엔, 윳꾸리씨와 다른이들과 함께 근처의 백화점으로 가서 화장실에 직행,
산 티셔츠로 갈아 입었습니다.
덧붙이면 저는 녹색 티셔츠로 갈아입었답니다^^.

오후 4시 30분.
입장.

저희 티켓 번호가 몇번이냐면.. A열 3번으로 번호가 상당이 빨라서 가장 앞열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5시 10분.
콘서트의 시작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단독 라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밴드 분들의 연주가 시작하고 조금지나서 윤하양 등장!!

모자를 쓴 보이쉬한 모습
정말 멋지다!!


첫번째곡 - 手をつないで(손을잡고)

이 곡은 2006년 첫번째 싱글곡입니다.
이 곡은 윤하양이 팬에게 전달하는, 「함께 나아가자!」 라는 굳은 소원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두번째 곡으로.



두번째곡 - もっとふたりで(좀 더 둘이서)

이 곡은 윤하의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경쾌한 멜로디로 상쾌한 곡입니다.


새번째곡 - マイ☆ラバ(마이☆라바)

이 곡을 라이브로 듣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모두 분위기가 고조되어 즐거워했습니다.


네번째곡 - オレンジの初恋(오렌지색의 첫사랑)

이 곡도 라이브에선 처음 들었습니다.
실은 라이브가 시작되기 전, 어떤 분이 콘서트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다음차례인 「オレンジの初恋」를 부를 때,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라며 오렌지 색 사이륨을 나눠줬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조금 뒷편에 있던 분들을 보니 모두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정말로 무대위에서 내려다보면 아름다운 광경이였을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곡 - 思い出にできない(추억이 될 순 없어)

이 곡은 제가 윤하양의 곡 가운데 특히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입니다.
졸업식에서 꼭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으면 하네요.(웃음)


여섯번째곡 - FIRST LOVE

이 곡은 우타다 히카루씨의 유명한 발라드 곡입니다.
노래부르기 전에 "다음에 부를 곡은 한국에서 오디션 받던 시기에 자주 불렀었던 노래입니다"
라고 말씀하셔서 굉장히 추억이 담겨있는 곡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들으니 정말 감동했습니다.(ㅠ_ㅠ)


일곱번째곡 - ゆびきり(약속)

이 곡은 윤하양의 데뷔곡입니다.
이번엔 왠걸, 특별히 한국어버전으로 노래하셨습니다.
처음 생으로 듣는 윤하양의 한국어 노래.
자연스레 감동했습니다.


일곱번째곡 - 今が大好き(지금이 제일 좋아)

이 곡엔 윤하양의 현재의 마음이 응축되어있는 곡입니다.
가사가 긍정적이여서 매우 좋은 곡이죠!!


여덟번째곡 - 祈り(기도)

이곡은 「今が大好き」의 커플링곡입니다.
실은 개인적으로 「今が大好き」보다 좋아한답니다.


아홉번째곡 - 向日葵(해바라기)

이 곡도 라이브로는 처음 들었습니다.
이 곡을 부를 땐 윤하양이 팔을 가로젖는 동작을 해서  똑같이 팔을 가로저었습니다.
제 옆에 계시던 분은 해바라기 조화를 흔드시더군요.(웃음)


열번째곡 - ROCKSTAR

이 곡은 제가 윤하양의 노래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라이브에선 「라라~」부분을 콘서트에 오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래한 까닭에
일체감이 느껴져서 대단히 즐거웠습니다.


열한번째곡 - ほうき星(혜성)

저에게 있어 이 곡은 윤하양을 안 계기가 된 곡이어서, 특별히 추억이 담긴 강렬한 곡입니다.
항상 라이브에선 분위기가 고조됩니다만, 이번엔 평소의 배 이상으로 흥이 났습니다!!
모두 날뛰기도하고, 상품으로 산 타올을 흔들기도하며 정말로 굉장했습니다!!



여기서 윤하양과 밴드분들이 무대 끝 부분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앵콜을 바라는 마음으로 윤하를 콜!

잠시 후에 상품이였던 티셔츠를 갈아입은 윤하양이 재등장!

덧붙이면 녹색 티셔츠를 입고있었습니다.

정말로 잘 어울려서 사랑스러웠습니다^^

이번엔, 제가 검은색이 아니라 녹색옷을 입고 있어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죠.(웃음)


열두번째곡 - タッチ(터치)

이 곡은 약 20여년전에 이와사키 요시미씨가 대 히트를 친 곡을 윤하양이 리메이크 한 곡이죠.
이 곡을 부를 때 콘서트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열세번째곡 - 夢の続き(꿈의 연속)


윤하양이 "입장할 때 받으신 유인물을 봐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 유인물에는 「夢の続き」의 가사가 인쇄되어있어서, 보면서 같이 노래를하자는 것♪
분부대로 윤하양과 함께 콘서트장의 모두가 「夢の続き」를 불렀답니다^^
한편, 이곡을 부르기 전에 윤하양이 마지막곡이라고 한 까닭에,
이제 정말 콘서트가 끝나버리는 건가..
하는 서운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夢の続き」를 부르고 나서, 윤하양과 밴드분들이 손을 잡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몇번이고 인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윤하양이 퇴장하기 전에 제가 한곡만 더~ 라고 말했는데, 윤하양의 귀에 들렸는지

한곡 더?

라며 윤하양의 응답이!

그 주고받은 말이 회장전체에 퍼져 "한곡 더 노래해" 라는 굉장한 CALL!

그러자 윤하양은 옆의 스탭분에게 괜찮은지 의사 여부를 확인한 후,
OK사인이 나오자 갑작스레 한곡을 더 노래하셨습니다!

그러자 콘서트장에 여러가지 곡의 요청이 쇄도!!

뒷편에서 「かえり道」듣고 싶다던 팬의 목소리에 납득한 것일까,
부를 곡은 「かえり道」로 결정!



열네번째곡 - かえり道(돌아가는 길)

윤하양이 작사작곡을 손수한 주옥의 발라드 곡입니다.
이곡만큼은 박수도 전혀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숙한 가운데 귀를 기울였죠.
정말 감동했습니다. ㅠ_ㅠ


노래가 끝난 후, "감사합니다!" 라고 몇번을 말하며 윤하양은 무대뒤로 향했습니다.

윤하양이 무대로부터 사라진 후 콘서트장의 배경음악으로 「真冬のVeil 」가 흘러나와서,
곧바로 퇴장하지 않고 콘서트장의 모든 이들과 멋대로 대합창을 했죠!(웃음)


그리고 라이브콘서트장에서 나와 상품판매코너에서 「사인이 담긴 사진」이란 문구가 보여,
곧장 그 대열에서 CD를 사서 사인담긴 사진을 손에 넣었습니다!
상품판매 종료 후에도 타올이 조금 남아있어서, 한장 더 사버렸습니다.(웃음)


뒷꼬리

항상 윤하양의 라이브콘서트에 참여하면 윤하양의 팬이 되어 좋았다고 실감했는데,
이번은 그 느낌을 평소보가 강하게 느꼈습니다.

이번 라이브를 통해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주는 아티스트는 그녀 외엔 없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런 윤하양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응원하고싶습니다^^


※ 마지막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끝)










어느분이 번역하신걸 내가 글을 좀 다듬고 어색한부분을 고친 거야

길지만.. 궁금한 사람들은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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