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이비종교를 처음 본건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같은반에 있던 한 아이가
급식에 순대가 나오면 먹지를 않았다.
다른건 다 잘먹는데 순대만 안먹는것이였다.
그래서 그냥 순대를 왜안먹느냐고 물어봣는데
교회에서 먹지말라고해서 안먹는다고 했다.

나는 무슨 교회가 그러냐면서
어떤 교회인데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그친구는 머뭇머뭇 거리다가
\'나 여호와의증인이야\'라고 했다.

나는 교회이름도 길구나 하면서 넘어갔다.

그러다가 중학교때쯤
여호와의 증인을 한명더 볼 기회가 있었다.
어떤 아줌마엿는데
정말 말도안되는 교리로 선교를 하고있었다.
나는 갑자기 5학년때 기억이 나서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대다수 사람들이 알고있듯이 사이비 종교다.
이 종교가 사이비라는 이유는
사람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침해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피해를 준 사례는
내가 알지못하여 설명을 하지 못하겠지만
아마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대순진리회나 통일교 등의 사이비종교는 교리로써 살인을 한 사건이있다.)

일단 여호와의 증인은
여호와의 증인를 종교로 가진사람들끼리만 결혼한다.
만약 이를 어길시에는 엄청난 벌이 가해진다고 들었다.
그리고 모든일은 하나님에 뜻이라면서
노력하려고를 하지않는다.
(5학년때 그친구는 공부도 운동도 하나도 하지 않았다.
부모님이 시키지 않아서 그랬을것이다.. 가족이 다 여호와의증인이더라)

그리고 재산을 공유한다.
그러니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재산은
모두 여호와의 증인꺼다.

뭐 위에 순대를 먹지 말라는것은
동물의 피가들어간 음식을 먹지말라는 교리때문이였다.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사이비라는게 무서워졋다.

그보다 종교라는게 무시무시한것이란걸 깨닫게 됫다...

나는 자아신교다.
자아신교란 다른 신들을 믿는 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스스로 신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자기 자신부터 믿으라는 말일 뿐이다.

하지만 남이 종교를 믿는건 방해할생각은 절대 없다.

예를들어 부자가 되게해달라고 하느님께 기도를 했는데
꿈에 예수님이 나와서 로또번호를 가르쳐줬다.
그래서 그 로또를 했는데 1등에 당첨됫다.
만약 이런일이 나에게 생긴다면
그즉시 나는 하느님을 믿겟지.

이런 비슷한 사례들을 겪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어머니가 불치병에 걸렸는데 기도하니까 나았다든가
총에 맞았는데 목에건 십자가 목걸이 때문에 살아다든가

이런 경우들이 있기에
우리는 종교를 믿는사람들을
비난할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비난할수 있는건
선교를 하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신만이 옳다는 사람들이겠지..


그리고 소수의 못된 사람들을 보고
그 종교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서도 안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