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숨이 걸려있는 마당에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거
장난이라고 하면 나한테 죽는거고 진심이라고 하면 내가 직접 찾아가서라도 조진다.
사람 목숨이 장난감으로 보이냐?직접 겪어보지 않으니 체감이 안돼?
죽는 느낌이 뭔지 모르겠지 나도 몰라 솔직히.
그래도 죽음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큰 단어인지는 나도 어느정도 느낀다.
솔직히 아무리 죽네 마네 해도 막상 진짜 죽을만한 상황되면 무서울거아냐 안그래?
진짜 사람 10만명을 모아놓고 죽인다고 해도 진짜로 안두려워할 사람은 몇명 없을거다.
지금 피랍된 21명들 대신에 우리중 한명이나 본인이 그 자리에 있다 생각 해봐.
무섭겠냐 안무섭겠냐.그런데 죽었으면 좋겠다고?진짜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리플에 날짜 적어두고,있어서도 안되지만...
송정역으로 몇시에 나온다고 하고 전화번호 적어둬라.
번호 저장하고 그날은 학원가기 전까지 그 번호로 오는 전화 있나 없나만 체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