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옂갤 문학) 외전 - 진짜 성을 되찾기까지

ㅇㅇ(221.165) 2017.11.12 18:50:05
조회 3144 추천 1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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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편이고 념글까지 가면 후기도 올림







그렇게 자신감을 얻은 나는 만나고 싶었던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지금은 군인인 내 지인 , 평소 게임에서 친하게 지내는 아저씨들 , 곧 입대하는 지인 , 수도 없이 많은 친구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 누구도 나에게 '이상하다' 던가 , '부자연스럽다' 라는 시선을 보내진 않았다.


처음 만났을때 군인인 지인이 보여줬던 미소와 입에 발린 '엄청 예쁘네' 라는 가벼운 칭찬 한마디나 입대 예정인 지인을 처음 만났을때 상대의 입꼬리가 씨익하고 올라갔던것 , 그리고 나중에 나와 만나지 못한 사람이 내 모습을 물어볼때 '귀엽게 생겼다' 라고 답해준 그 경험은 생각할때마다 내 마음과 욕망을 자극한다.


'여성으로써의 육체' 를 얻은 '여성으로써의 영혼' 은 고삐 풀린 망아지가 초원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듯 , 록이 풀린 자물쇠가 열리듯 평소에도 여장을 한 채 돌아다닌다거나 , 외국에 여행을 가서 여장을 하고 거리를 거닐고 다닌다던가 하는 대담한 행동을 하게 되었고 그럴수록 내 마음은 여성스러움으로 가득해져만 갔다.


그리고 그럴수록 나는 깨닫지 않을수가 없었다.


내 몸은 남성의 몸을 일시적으로 여성처럼 바꿀 뿐 , 아니 정확히는 몸은 남성인 채로 여성스럽게 보이도록 연출을 할 뿐이었단걸.


국가 , 공항같은 공공기관 , 나의 구체적인 신분을 증명 할 필요가 있는 장소 혹은 내 가족은 여전히 날 남자로 받아들이고 있었고 나 또한 남자의 신체라는 속박의 굴레에서 빠져나갈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는 고등학교에 진학 한 뒤 더욱 크게 통감했다.


나는 처음으로 여장을 하고 날 여자로 인식하는 사람을 만나고 난 뒤 결심했다. 더 이상 지금의 나로 멈춰있을 순 없다고 생각했다.


내 몸이 멈춰있었던 이유는 여성인 내 영혼이 남성인 내 육체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젠 다르다. 나는 몸도 마음도 여자가 될 수 있다. 그 희망만으로 나는 살아갈 길이 주어졌다.


검정고시를 치루고 난 후의 나는 이미 18세의 나이였지만 고등학교 1학년 생이다.


벌써 다른 사람들에 비해 1년이나 뒤쳐진 나는 더 이상 무의미하게 시간을 허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진학하게 된 학교에선 누구든 날 남자로써 받아들였다. 나는 그 사실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내가 여성으로써 있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은 한정되어 있었다.


나는 '남성인 몸을 억지로 여성처럼 꾸민 상태' 에서 '남자인 내 신체의 신분' 을 모르는 사람들과 있을때만 여성으로써 존재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고통은 날 옭아메어왔다. 나는 학교에 갈때면 너무나도 무력해졌다. 일부러 통학 시간을 늦췄고 , 출석 처리만 되는 정도의 시간대에 등교한 나는 학교에서 잠을 자는 행위 이외의 행동을 일체 취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반년이나 지났을까 , 나는 이대로 살 순 없다고 결심했다. 지난번 결심까진 5년의 세월이 걸렸던걸 생각하면 반년의 세월만에 결단을 내린 것은 장족의 발전이었다.


나는 학교에 있는 상담 센터에서 상담 선생님께 그동안 있었던 모든걸 털어놓았다. 내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 어떤 생각을 했고 , 어떤 과정을 거쳐 여자의 몸을 갖고 싶게 되었는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걸 계기로 나는 용기를 얻는다. 점차 등교 시간은 아침 시간대로 돌아왔고 , 인터넷 속에서의 나에게서 멀어졌다.


상담 선생님에게 다시 한번 상담을 한 뒤 나는 어머니에게 찾아가기로 했다.


어머니의 집에 찾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사서 마셨던 1600원짜리 싸구려 캬라멜 마끼아또는 집에서 나오기 직전 양치했을때 입 안에 남은 치약과 섞여서인지 한약처럼 쓴 맛이 났다.

내가 어린 시절 가장 싫어했던 쓴 맛이었다. 고생이란걸 몰랐던 초등학생 저학년 시절 나에게 있어 가장 기피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한약의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니 나는 쓴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너무 긴장한 탓에 했던 착각이었는진 잘 모르겠지만 아주 똑같은 그 두 맛 사이에서 나는 한가지 각오를 하게 되었다. 이 커피에서 한약 같은 맛이 나는건 내가 커피를 마시기 전에 양치질을 했기 때문이라고. 내가 좀 더 처신을 잘 한다면 단 맛을 보게 될 수 있을거라고.


대화에서 상대를 설득 시킬 수 있는가 , 교섭에서 내가 원하는걸 얻을 수 있느냐는 모두 조리있는 말투와 능숙한 태도로부터 온다.





나는 어머니에게 다시 한번 더 털어놓았다.


어머니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계셨다고 했다. 2년쯤 전부터 어머니는 내가 여자가 되고 싶은걸 알고 계셨다고 했다. 왜 더 빨리 말해주지 않았는지 원망스럽다고 하셨다. 나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아버지는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어머니나 언니는 이미 알고 있을거라고.


그리고 성추행이나 성폭행부터 트랜스젠더로써 살아가려면 평범한 카드 발급 , 대출에서조차 어려움을 겪고 취직이나 돈 버는 일조차 쉽지 않을거라 하셨다. 다른 사람들은 날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고 , 호기심이나 성적 욕구를 해소할 대상으로써 대하거나 괴물처럼 생각할거고 그렇게 힘든 길을 선택하려는게 싫다고.


나는 그래도 수술을 해야된다 말씀 드렸다. 내 과거에 대한건 말 할 여건이 나지 않아 얘기하지 못 했지만 어머니는 내가 먼 미래에라도 수술을 한걸 후회하면 그 후회를 받아줄수가 없을거라 하셨다.


금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빚을 져서라도 도와줄 수는 있지만 아버지가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탓 할 것이 무서워서 날 도와줄 수 없을거란 말씀도.





나는 어머니와의 대화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며 상상해봤다. 겨우 들어간 직장에선 상사들이 희롱을 일삼고 , 거부하면 내 사원증을 빌미로 협박을 한다. 월 100만원을 고작 받아서 월세를 내고 반도 남지 않은 급여로는 내가 그토록 바라던 내 젊고 예쁜 외모나 몸을 가꾸는 일도 불가능 할 것이라고.


그리고 나는 통감했다. 아무리 상상해도 내가 남성으로써 사회에 서있는 모습은 그릴수가 없었다.


여자로써 늙어가는 내 모습 , 여자로써 힘들어하고 기뻐하고 , 아름다운 여성의 나의 모습은 얼마든지 머릿 속에서 그려낼 수 있었지만 내가 남자로써 나이를 먹고 성장하는 모습은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다.





나는 몇달도 전부터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었다.


내가 남자로써 했던 행동을 , 내가 여자로써 했으면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그리는 것이었다.


세수를 하고 거울을 봤을때 거울 속에 비춰보이는 내 남자로써의 모습에 아주 잠깐 내 여자로써의 모습이 덮여진다.


갑자기 내가 있는 2층으로 올라오신 고모를 보고 몸을 떨며 놀라는 내 모습을 , 여성이었더라면 어떤 모습이었는지 상상하고 그 생생한 장면이 머릿 속에 그려진다.


비가 오는 날 가게 천막에 들어가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던 내 눈 앞 대로변에 오토바이를 타다 미끄러진 운전자의 모습을 보고 , 신호가 바껴도 쉽게 일어나지 못 하는 그에게 달려가 오토바이를 세워주고 상대에게 안부를 물어보고 있는 내 모습을.


학교에 나가고 ,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 선생님과 대화하고 , 밥을 먹고 , 잠을 자고 , 옷을 벗는 그 어떤 과정도 내 머릿 속에선 여성으로써의 모습으로 한번 더 비춰보여진다.




내 의식이 시켜서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했던 것이 아니었다. 내 무의식과 영혼은 여성의 것이었고 , 내 행동과 내 모습 하나하나를 여성의 것으로 바꿔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이었다.

누군가는 트랜스젠더를 정신병이라 칭했다.


그 말은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이를 몸으로 경험하고 있는 나는 절대 동의 할 수 없는 말이었다.


트랜스젠더는 정신병 따위가 아니다. 여성의 몸에 남성의 영혼을 주입 받고 , 남성의 몸에 여성의 영혼을 주입 받은 저주와도 같은 것이었다.





아버지는 유교 사상이 강한 조부님의 밑에서 자라셨다. 장남이었던 조부님은 언제나 동생들에게 베풀어야 했고 , 그건 이미 교육의 결과가 아니라 강한 신념에 가까웠다.


맏이이자 남자였던 조부님은 가정에서 무엇을 탐해서도 안되고 가족의 누구보다 현명하고 강한 존재여야 했다. 그 증거로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내 조부님은 정정하셨고 명절에 온 가족이 한 곳에 모인 곳에서도 누구보다 박식하신 분이셨다. 우리 친가는 여전히 위패와 병풍을 세우고 향을 피우고 제삿상을 올리는데 , 어린 시절엔 어디선가 사들였다고 굳게 생각했던 위패나 병풍은 사실 틀만 시품이었고 , 거기에 써진 글씨는 모두 내 조부님께서 직접 써 넣으셨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았을땐 충격이 아니지 않을수가 없었다. 몇년 전 한복을 입고 직접 붓을 들고 먹을 갈아 그걸 찍어 한자로 된 편지를 쓰시던 조부님의 모습은 내가 역사 교과서를 통해 상상했던 조선 , 통일 신라 시대의 '큰 어르신' 이라 할만한 모습 그 자체였다.


유교 신념의 그 자체와도 같은 조부님은 당연히 재산도 아들에게만 물려주실거라 못을 박으셨다. 또 , 조부님은 고모. 그러니까 자기 딸들에겐 무서울 정도로 관심이 적으셔서 제삿상에 오르는걸 절대 허락하질 않으셨다. 고모들도 언제부터인가 명절에 친가에 모이지 않게 됐다.



그런 조부님은 내가 여자가 되고 싶다 하면 , 애초에 조부님께 알리지 않고 수술을 먼저 하게 될텐데 내가 여자가 되어 조부님 앞에 나서면 대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할아버지가 보이실 분노는 절대 평범한 것이 아닐 것이다. 나는 여성으로써의 성을 되찾는 것과 동시에 친가에 한발짝도 들일 수 없는 처지가 될게 뻔했다.




아버지나 큰아버지들은 그런 할아버지의 밑에서 자랐지만 그렇게 앞 뒤가 꽉 막힌 유교 사상의 집합체가 아니셨다. 오히려 첫째 큰아버지는 맏이인 장남이시지만 조부님이 남겨주실 유산을 한 없이 탐내고 끝도 없이 건물이며 재물들을 요구 할 정도로 욕심이 많으셨다.


하지만 사상과는 둘째로 아버지는 그런 조부님을 끔찍하게 아끼고 생각하시는 효자였다. 자신의 자식이 갑자기 여자가 되고 싶다고 했을때 , 아버지는 끊임없이 생각하셨을 것이다. 아버지와 나의 가문에 이어질 피가 큰 아버지의 아들 단 한명에게만 의존해야하는 것을 , 조부님의 분노를.


아버지가 수술을 허락해주셨을때 아버지는 결의를 다진 표정으로 몸에서 담배 냄새를 풍기며 담담하게 "그렇게 해서 네가 행복해질 수 있고 , 수술을 안 하면 살 수 없는거면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라. 나는 네가 학생 신분을 졸업할때까진 네가 하고 싶다 하면 나는 뭐든 도와줄 수 있다, 널 위해 죽어줄 수 있는 사람은 너희 누나도 네가 그토록 좋아하는 인터넷 친구도 아니라 아버지인 나다." 라고 말씀하셨을때 그 감동은 그 어떤 각본의 결말이나 하이라이트에 비할것이 못 되었다.


우는 소리를 참기 위해 입을 억지로 다물고 , 표정은 일그러졌지만 아버지가 입을 떼셨을때부터 내 눈엔 평생 이렇게 울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던걸까 싶을 정도로 굵은 눈물이 끊임 없이 내렸고 , 결국 큽, 크흑하는 소리와 함께 내가 그토록 거부했던 남자인 내 몸의 , 내 굵은 목소리로 울며 아버지의 품에 안겨 몇번이나 사과하고 몇번이나 감사를 표했는지.







태국에서의 고통스러운 수술이 끝나고 가볍게 이틀간의 관광을 마친 나는 아버지와 함께 귀국했다.


아버지는 3주에 가까운 시간 동안 수술이 끝나고 병실에서 눈을 뜬 내게 떨리던 목소리로 "수고했다 내 딸." 이란 말과 , 비행기에서 고통 때문에 눈을 감고 있던 내 옆에서 몇번이고 고민하던 표정을 지으시다 한국에서 입국 심사가 끝났을때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만 하셨다.


한국에 도착하고 하루가 지나 나는 어머니에게 찾아갔다. 그리곤 어린 시절 학교에서 하교했을때처럼 인사를 나눴고 , 너무나 평범하게 대화하고 , 언니와 함께 밥을 먹고 , 아버지 집에 돌아가기 전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는 내게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우리 딸 , 세상에서 제일 예뻐보인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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