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권하는건 아니라고 봄. 결론부터 말하면 이쁘장한 20대 시스여성으로서 패싱되지 못할게 뻔한 케이스라면 시작조차 안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함. 고독사할게 뻔함.

여자가 되겠다는 자아실현도 물론 중요는 하겠지. 하지만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도 그것 못지않게 중요함.

일반적인 인생은 솔직히 말해서 고통의 연속인데, 싫지만 아침일찍 일어나 출근을 해야하고 여기저기 돈나가고 이것저것 문제터지고 잠깐의 기쁜 일 끝엔 더 큰 슬픈 일이 연속으로 터지고 등등. 이런 힘든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해주는 버팀목은 인생의 행복이나 낙이라고 생각함.

인생의 행복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평범한 썸, 연애, 결혼, 섹스임. 그런데 어떤 방법을 동원하든 상관은없는데 트랜스가 이쁘장한 20대 여성의 외모가 될수가 없다는 의미는. 이쁘지 않다 = 남자티가 존나게 난다라는 의미임.

트랜스는 상위권 외모의 20대 여성이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예쁘지않은 트랜스는 곧 남자티가 존나 난다는 의미이고, 그녀를 처음 마주치는 사람들이 압도적인 확률로 여자로 보지 않을거라는 의미임.

만약 이렇다면 인생을 정말로 피곤하고 우울하게 만듬. 평범한 여자로서 평범한 남자의 대쉬를 받아보는건 당연히 꿈도 못꾸고, 평범한 썸, 연애, 결혼, 섹스 따윈 평생 강건너 구경하는 먼나라의 파티 이야기일 뿐임. 맨날 의미없는 괴물 취급만 당할뿐.

그렇다면 인생의 결론은 존나 뻔함. 고독사임. 평생 즐거움도 못누려보고 괴물취급이나 당하고 애인도없으니까 당연히 맨날 우울해하는거고 그러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거임.

기본적인 허리라인, 흉곽, 다리, 골격, 얼굴(성형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케이스일때.) 적인 면에서 예쁘장한 20대 여자로 패싱 안될거같으면 호르몬이니 뭐니 좆빨고 시작도 안하는게 답임. 호르몬 좆도 도움안됨.

그냥 트랜지션할 노력, 시간, 돈으로 평범한 남자로 살면서 얼굴 성형 조금하고 차뽑고 옷이나 좀 사입고 여자 꼬셔서 평범한 썸, 연애, 결혼, 섹스하고 사는게 훨씬 행복함.

보추는 예쁜 20대여야 '본전'임. 예쁘지않으면(=남자로서 인식되면)  왜 태어났나 고민하다 고독사하는건 필연적임. 자아실현도 중요하겠지만 사람은 나이차면 결국 다 외로움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