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마야의 정신분석적 진단 글 입니다. 마야가 작성한 '진짜 오늘 인간의 끝을 봤다...' 는 오후 1 시 38 분에 적혔습니다.

그러면 사건은 11~12 시즈음 있었단 건데 (대구에 일어난 사건 사고 뉴스는 다 봤습니다. 없었습니다.)

글 상태로는 그다지 감정적이지 않습니다. 내용 자체는 분노를 표하고 있지만 글에서 분노가 잘 안 보입니다. 물론 사건이 더 이전이라 충분히 진정된 상태로 적는 걸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의 사회가 아무리 혼돈이라곤 하지만 20~30 여명이 있는 곳에서 사람이 깔려 있는데 지나친다는 것은 불가합니다.

게다가 시간은 낮이고, 사회 현상중에서 여러 사람이 있으면 책임이 분산 돼 덜 돕게 된다는 현상이 있는데 이건 덜 돕게 된다는 것이지 그렇게 사람이 지나칠 정도는 아니란 겁니다.

119 는 부르고 112 부를 틈은 없었다. 실제 상황이라면 이해는 갑니다. 실제 psycho 들은 자신들이 직접적으로 사회성이나, 공감력 같은 것들을 모르는 것이지 간접적으로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는 사장이 아무리 psycho 라고 해도 돕게 되있습니다. 제가 항상 정신분석적 진단을 내릴 때 강조 드리는 것은

인간은 타인에 의해 정의가 내리어지고, 상황에 의해 정의가 내리어진다 입니다.

이과 계통의 과학자들은 항상 유전이 더 중요하다 말 하지만, 이미 이과 계통의 사실상 최상위 학문인 뇌과학서도 환경의 영향이 더 크다 결론 지었습니다.

그처럼 상황은 환경 입니다. 상황이 빠르게 돌아갈 때에 psycho 들은 오히려 더 빠릅니다. 자꾸 psycho 얘기를 새게 됐는데. 글 전반에서 좌파적 사고가 보이고 있고 마야가 낮에 작성한 글은 소설 확률이 제 생각에는 60 % 넘는다 봅니다.

소설이 아니면 제가 이번에 100 만원 입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