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다루야

난 오늘 나이프갤러리 단톡방에서

ㄱ고미술사학 공부하며

학회 교수들과 ㅇ매주 실험, 연구,발굴 진행에 동참하는 한 사람과

ㄷ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어.

내가 ㅁ꿈만 고고학자지 ㄷ머가리는 조빱이라 

대화의 내용 ㅇ대부분은

인디아나존스에 나올법한 ㄴ고고학자 복장이 ㄴ너무 멋지다

난 고고학은 ㅋ커녕 묵자고 공자고 ㅅ숙자고 조또 모르기 떄문에

내가 잘 아는 고고학자 스러운 ㅇ조끼를 몇개 찾아내서

이걸 ㄹ너네 연구팀원 단체복으로 하면 어어떻냐고 물었고

그런 ㄴ이야기를 나눴지만 ㄴ고작 그것뿐이어씨만

매우 즐거웠었ㅇ단다.

하루하루 오늘내일 어제모래 비슷ㅅ비슷 

다른걸 ㄱ꼽아보려해도 점심메뉴 외엔 ㄴ별반 다를 게 없는 생활ㄹ디지만

ㄹ언제다 다루와 남들 개뿔도 ㅅ신경안쓰는 쓸떄없다 치부되는 ㄴ그런 얘기들을

나누고 싶른 마음은 한결같으며

단지 ㄱ내가 가진건 장작도 못될 지푸라기조각뜰 뿐이라

여기저기 ㄴ부싯깃이 될만한 것들, 운좋게 발견한 나뭇가지들응ㄹ 모아고 있었을 뿐이야

낙엽 하나 ㅂ발견헀다고 ㅈ잠깐 태우고선 끝짱낼 재미가 아ㅣ니라

통나무조각 ㄱ썰어와서 끝짱나게 ㅈ재밌고 신나고 싶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