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로 볼록 튀어나온것도 모자라서 뇌척수도 튀어나오셨나
치매걸린 노인마냥 앙탈부리면서 여자옷이나 붙들고 있으니 갓태어난 애새끼가 울부짓는 꼴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그걸 보고 육봉에 똥 묻혀보고 싶어서 만루 홈런이라도 날릴 기세로 달려오는 혼모노들을 보고 있자니 마치 세기말 혼란을 보는것같구나...

결국 방망이 두개가 서로 다른 무빙으로 춤을 출뿐인 그 장면에서 난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현세가 지구촌 세상이고 모든 인류가 이어져있다곤 하나 오줌 나오는 구멍과 똥 나오는 구멍을 이을 필요는 없지 않느냐

아무리 맛만 좋으면 좋다하겠지만 그것도 결국 찰라의 순간일뿐 그 누구도 그 순간을 오래간직할 수 없을지니 시작은 위대할진 몰라도 끝은 미약할 수 밖에 없다

한낱 미물로써 당장 내일 디질지도 모르는 세상. 좆대로 살든 젖대로 살든 상관할바 아니나 당장 내일 디질거라 생각하면 그 육봉의 울부짖음이 너무 허무하지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