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시디바 가는 꿈꿨음..

첨으로 시디바 가는 꿈꿨음..모바일에서 작성

여갤러(106.101) 2025.03.13 10:35:23

조회 52 추천 0 댓글 0

젠더나 시디관련 야동을 좀 보는편이라 내가 러버인줄 알고 살아왔는데 이번 시디바 가는 꿈을 꾸면서 내가 보통사람이었구나를 깨달았음

동네에 유명한 시디바가 있다고 해서 취한김에 가보니 지하에 입구가 두개인거야?

그래서 일단 아무 문이나 열고 들어갔는데 입장비로 돈을 받더라구.. 원래 시디바가 입장비가 있나보다 해서 들어갔는데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나 술도 안팔고 있는거라고는 미로식으로 이어져있는 벽과 의자뿐 몇몇 남자가 의자에 모자 푹 눌러쓰고 앉아있었고 몇몇은 날 뚫어져라 쳐다보네??

도저히 분위기가 술마실 분위기가 아닌거 같아서 입장비 받던 사람한테 여기 술마시는곳 아니냐고. 뭐하는곳이냐고 물어보니까 오히려 직원이 당황하면서 나가서 옆방, 다른문으로 들어가라 하더라

옆방으로 가니 이제야 바같은 느낌의 술집이 나옴. 거기에 여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손님들 상대하기에 나도 앉아서 술마시면서 시디들이랑 앉아서 이야기를 했는데, 내 거기를 만지면서 나한테 가슴 빨아보라고 열어주는거야?

거의 만취상태기도 하고 처음 시디랑 스킨십 해보는거라 궁금하기도 해서 가슴만지면서 키스했는데 걍 남자몸.. 사람들도 한둘씩 들어와서 그만 뒀는데 상관 없다고, 이러고 놀다가 옆방가면 되는거라 설명을 해주는데.. 아 거기 앉아있던 사람들 나이대가 적아도 40대 넘어보였는데 여기 사람들은 ㅅㅅ가 진짜 개방되어있구나 싶으면서 에이즈 같은 성병이 생각나고 옆에있는 사람이 역겹게 느껴지기 시작했음...

이때 술이 살짝 깨면서 시디 얼굴을 자세히 보기 시작했는데 나보다 큰키에 수염도 보이고 각진얼굴로 걍 남자로 보이는거야.

그길로 계산하고 바로 나왔는데.. 다음날부터 현타가 정말 심하게 왔어 내가 키스하고 있던 그 모습이 떠오를때마다 미치게 현타가 오서 덕분에 관련된 야동을 모두 끊었음..

난 러버가 아녔나봐

이제 여기도 올 일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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