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클럽에서 어떤 누나가 번호따는법 알려준 썰

옛날에 클럽에서 어떤 누나가 번호따는법 알려준 썰앱에서 작성

백규리

2024.07.10 10:29:35

조회 260 추천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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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0대초 부산 서면클럽 지직스랑 크리드 블로썸 순으로 인기를 구가하던 때

여느 초년생들과 같이 눈에 힘 빡주고 야리며 헤드뱅잉하듯

오늘밤을 함께할 이쁜이들을 물색하고 있었음

이런말하긴 좀 부끄럽지만 당시 타율은 0%정도? ㅎㅎ 거의

국밥엔딩이었음

열심히 번따하는데 어떤 테이블잡은 누나가 손짓으로 날 오라고 부르길래 md마냥 달려갔더니 귀에다가

'너 몇살이니??'

하시더라... 당시에는 피에굶주린 야수와도 같은 심정이었기에

스... 슴살이요 한다음 그 분의 반응을 기다림 자긴 30살이라며 아쉽다고하시면서 나에게 조언같은걸 해주심

'야 대놓고 여기저기 까이면서 니 가치를 니가 깎아내는데 그걸 본 누가 너에게 번호주겠니? 너 담배펴?'

하시길래 힝꾸우.. 하며 아뇽 ㅠ 했다.

'너 오늘 저 뒤에 한적한데 가서 서 있어' 하시더니

셔츠단추 위에 두개풀고 풀고 바틀물에 손 적셔 머리 세팅해주시더라

그렇게 뒤에서 쭈구리처럼 쳐박혀있으란 뜻으로 이해하고 구석에 가서 우수에 젖은눈으로 dj노래에 몸을 흔들고있었다.

잠시후 새벽 1시에 클럽에서 버니니 무료라며 뿌리는데 맨 뒤에있으니 줄을서도 가망없음을 직감하고 슬픈눈으로 이쁜이들 빵댕이나 보고있었음

당시 던파 안톤레이드 구원의이기 언제맞추나 계산기두들기고있는데 갑자기 귀여운 여자애가 버니니 두개를 들고와서 하나를 주며

혼자 뒤에서 궁상짓구 머하냐구 말거는거...

그래서 열심히 번호따고다니다가 어떤 누나에게 불려가서 이러쿵저러쿵했더니 이렇게 세팅해서 뒤에있으라구 했다

말해주니 빵 터지더니 오늘 나랑 놀래요? 하시는거

그렇게 휘슬도 불고 뽀뽀도하고 허그하구 노는데

애가 갑자기 새벽 세시쯤 되더니 나 이제 슬슬 갈껀데...

하는거야

그때 딱 촉이왔지 그래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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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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