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넌 그 좆같은 쏘렌토랑 sm3갖고 재산부심 부리다

나한테 욕을 처 먹었지.

자존심이 상한 너는 니 입으로 나보다 돈 많다고 했어.

기억나지?

그래서 내가 인증빵 제안했지.

니가 이기면 내가 천만원 주고

내가 이기면 니가 백만원 주고.

선 인증하라길래 먼저 계좌까지 깠어.

기억나지?

재산으로 처발리니 발광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뭐 그 얘긴 차치하고. 결국 내가 인증빵에서 이겼는데 내가 너한테 100만원 달라하디?

욕은 했을지언정 돈 얘긴 안 꺼냈어.

좆같은 쏘렌토 가지고 부심부리는 새끼한테 100만원 달라 언급 하는게 너무 찌질해 보여서.

그리고 오늘 아침 넌 내게 사과까지 했지.

그래서 그냥 그렇게 넘어가려 했어.

디시에서 흔한 개싸움이 일어났고

매듭 지어져서 끝났다. 뭐 그런 거지.

근데 갑자기 저녁 되니까 왜 발작을 하는거지?

자려고 이불 덮으니까 가슴에서 뜨끈한게 막 올라오고 그래?

얼굴 인증하란게 존나 뜬금 없긴해.

왜 내가 그걸 인증해야 되는지는 차치하고 인증하면 뭐 어떤 변화가 생기는데?

니 그 좆같은 쏘렌토랑 sm3가 갑자기 가치가 올라가서 벤츠랑 비엠이 되냐?

말이 안되는 소리긴 하다만 그래도 난 니 부탁 들어줄 마음은 있어.

왜냐면 얼마나 쳐발린게 분했으면 되도않는 헛소리 싸대고 있을까 생각하니 짠하기도 하거든.

매력아 내 얼굴 보고 싶다고?

ㅇㅇ 보여줄게 오픈카톡 파.

파서 전번 교환하고 내 계좌로 어제 인증빵 져서 니가 줘야했던 100만원 쏴.

그럼 바로 영통 걸게.

도배 그만하고 깔끔하게 옾톡 파.

매력아 얼릉 끝내자 빨리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