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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오싹 중국 담배들 3편.txt
(45초부터 듣는거 추천)1. 바이샤 (白沙) 이 역시 중국표준규격 타르 12mg을 자랑한다. 자 북경에서 조금 있어본 게이들은 중남해 홍타샨 만큼이나 친숙한 담배지만 이 담배를 친숙하게 필수 있는 게이는 아마도 없을거라 생각한다. 지금 까지의 대륙의 담배들이 초반부터 강력한 파괴력으로 호흡기를 아작을 내놓는 핵폭탄같은 놈들 이라면 이놈은 은밀히 침투해 개 작살을 내놓는 암살자 from전라도 같은 존재라고 할수 있겠다. 초반 몇 모금에는 이렇다 할 맛이 없다, 농담이 아니라 "어..? 이거 펴 볼만 한데?"하면서 조금씩 긴장의 끈을 놓기 시작하다가 무지막지한 고통의 대륙의 통수 (전라도 remix)가 날라온다. 마치 진골 홍어와도 같이 통수를 시전하는 이 담배는 약 5 모금 빨았을 때부터 발동하기 시작하는데 난 농담 아니라 이거 필터까지 다 핀놈은 본적이 없다. 정말 5 모금이 넘어 갈때부터 '끄...흐...'하는 괴상한 숨소리와 함께 내가 대체 뭘하고 있는지 정신적 혼란이 오기 시작한다.(아마도 담배내의 환각제가 좀 첨가 되있는듯)가래도 존나게 나오고 정말 개쓰레기 같은 똥망 담배다. 가격만 4위안(한화 750원)으로 ...가격만 착하다. 도전하기 전에 유서 미리 작성하고 쓰는거 추천한다. 난이도 : AAA2. 윈옌 (云烟) 직역하자면 구름담배다. 가격은 인민폐 10원(한화 1800원)에 모든 게이들이 예상 할수있듯이 타르는 중국 담배 표준치인 12mg이다. 이 담배는 북경 시내보단 비교적 시외 농민들이 즐겨피는 담배로써 유명하다. 참고로 대륙의 담배는 종류가 수백가지는 넘는데 내가 대륙의 X같은 담배만 접한건지 아님 대부분의 담배가 X같은건진 모르겠는데 이 담배도 맛이 매우 좆같다..아오 씨발 이건 진짜 뭐라 말하기도 애매하고 차라리 짭퉁 담배를 피는 것을 권한다.. 아가리에 석탄 쳐넣고 불구덩이에 면상을 쳐 넣는다고 해야 하나.. 리뷰 할 가치조차 없는 담배다...예전에 이름만 보고 아버지한테 선물로 한 보루 드렸다가 "너 나 죽여서 보험금 타고 싶냐?" 라는 말씀을 하셨고졸지에 친부살인음모혐의까지 뒤집어 쓸뻔 했다 그리고 나서 내가 대체 무슨 맛인지 너무 궁금해서 직접 펴봤다... 진짜 존나 열받더라..아 씨발년들 대체 이거 왜 만든거냐.. 이걸 짭 으로 만들면 오히려 맛있지 않을까 싶다. 난이도 : 도전 하지마라 3.리췬 (利群)타르 15mg, 게다가 니코틴이 무려 1.3mg 이다 가격은 인민폐 15원(한화 2800원 정도)으로써 흔히 쐉슬우(타르 15, 가격 15로써 15가 두개 이므로 쌍십오라고 애칭을 붙혔다 카더라)라고 불리우는 대륙의 유명한 담배다. 서우왕 같은 문답무용의 담배로써 물량으로 밀어 붙히는 대륙의 기상을 담고 있는 담배라 할 수 있겠다. 나중에 리뷰할 장백산 이라는 담배와 맛이 상당히 비슷한데 솔직한 말로써 중국 특유의 꼬랑내가 전혀 없다. 약간 국산 담배와 맛이 비슷한데 15mg이라는 애미 없는 타르양 에서 알 수있듯이 줄 담배 피우다간 정말 실신 할수도있는 쟞같은 담배다. 내가 대륙에서 잠시 있을때 사업상 알게된 조선족 새끼가 리췬을 좆나게 피워댔는데 정말 구라 안치고 저번달에 병원에 폐암으로 드러누웠다 권투로 비교하자면 2탄에 리뷰한 서우왕이 좆나 씨팔놈같은 어퍼컷이라면 이것은 존나게 강력한 쨉이다. 사정 없이 대가리를 강타한다..친구중에 담배를 아예 못 태우는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구라 안치고 이 담배냄새 맡고 "야... 누가 연탄 피웠나봐..머리 존나 아파.."라고 찡얼 거렸던 적이 있었다. 난이도 : B+ 4.백두산(長白山, 중문표기 장백산) 씨발 짱깨롬들이 .. 장백산은 백두산의 중국식 표기법이다. 나는 애국자이므로 이름이 장백산 이라도 백두산이라고 부르겠다.이 담배는 보통 안산이나 안양에 위치한 싱크대 변기통 공장에서 일하는 조선족이 즐겨 태우는 담배인데 참고로 빠이청강 청강청강 잘도썬다 빠이청강씨도 장백산을 태운다. 빠이청강이 누구냐고? 그.. 딴따라 선족이 인데 걍 별 볼일 없는 놈임 별로 안 유명하므로 패스. 놀랍게도 이 담배는 모든 시리즈가 타르가 8mg 이하인 중국표준규격이하의 담배인데 가격이 20위안(3천8백원돈)으로 매우 비싸다. 가끔 타르만 보고 "어? 이 담배 좀 순한데?" 하며 낚이는 게이들이 있는데 명심해라. 이 담배는 조선족의 화신 이다... 피는 순간 미꿍기가 쫄깃해지며 선족이 개보대 냄새가 뭉클하게 콧잔등을 후려치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이 담배는 놀랍게도 목넘김이 무슨 쇠 갈고리로 목을 긁어 내리는 듯한 고통을 선사하는데 대부분의 중국 담배가 목넘김이 거의 없다는 점을 미뤄 봤을때 대륙에서 조차 배척되는 조선족의 현실을 담배로 승화 시킨게 분명 하다는게 나의 지론이다. 난이도 : 좆선족 전용 5. 난찡(南京) "남경? 오 그거 북경 반대편 아니냐?"라고 감탄하며 "지명을 담배 이름으로 할정도면 매우 자신 있다는 뜻 일거야 ㅋㅋ"라고 개소리를 시전 하며 이 담배를 사서 피운 내 친구가 기억나는 담배다.참고로 내 친구 이 담배 피고 남경 근처도 안 갔다, 농담 아니라 "이딴게 남경 대표 담배면 씨발 볼장 다봤다."라고 했다. 그래서 나도 펴봤다, 씨발 나도 남경 안간다. 타르는 12mg 가격은.. 놀랍게도 100위안(한화 1만 8천원)이다. 뭐 이런 씨발 같은놈이 다있나? 1탄에 연재한 고급담배중 하나인 중화는 맛이라도 괜찮았지만 이건 가격과 반 비례한다. 김치년 들이 겉모습에 돈을 투자하듯이 이 개똥쓰레기 같은 담배는 1만8천원의 가치는 오로지 겉모습, 가오다시 밖에 없는듯 하다. 필터만 존나 이쁘다p.s 3편이 마지막임 그리고 내가 이글에 대해서 느낀점이 글쓴 화자가 오도방정 오지게 떠는거 같음이 글 에서 본인이 태워본 대륙 담배가 리췬 이랑 남경임 리췬은 정말 괜찮았음 그런데 남경은 글쓴 게이 말마따나 개똥쓰레기임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본인이 흡연충 이라면 꽁초 길거리에 쳐 버리지 말고 꽁초 파우치에 넣어라그리고 사람 많은 길에서 길빵 하는거 삼가하고 침 뱉지 말거나 아님 적게 뱉어라(출처:https://www.ilbe.com/view/758961748)
작성자 : 냉동상싯두고정닉
(장문) 팝업앞에 상습숭배제단 차린 후기
실친 중에 포터블1으로 디맥을 시작한 진성딸피 디붕이가 있는데최근에 얘가 여기저기서 중고매물 수색하면서 한정판 컬렉션 뒤늦게 수집하는 것에 재미를 들이고 있었음.그러던 어느 날...나:컬렉션 언제 이렇게 늘어났냐? 글로리데이도 찍겠다친구:네오위즈 사옥 앞에서 제사 진짜로 함 지내봐?(흥이단이라 흥이로했음)나:어차피 다음주에 팝업 열리는데 걍 그때하셈친구:오 그거 좋다너 나랑 일 하나 같이 하자나:......????그렇게 나는 이 친구와 함께 팝업스토어 근처 디붕이들 많이 지나다닐 길목에 제사상? 제단을 차릴 생각을 하게 된다...처음에는 그래도 본행사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까 공식에 허락이라도 구하고 진행하려 했는데친구:그러다가 빠꾸 먹으면 우짤라고그냥 무통보 기습숭배 ㄱㄱ그래서 그냥 앞뒤 안보고 기습오픈 때린 뒤에제지당할 때까지 달린다는 미친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음.자리 펼 장소는 성수동 도착하기 전까지 고민을 매우 많이 했었는데도착하고 보니 팝업 맞은편에 있던 에스팩토리 주차장이 그날따라 꽤 한적했던 편이었기에양일간 쭉 거기에 자리를 잡았음. 애초에 다들 대기하는 거 보면 거기서 하고 있더라.금요일은 12시부터, 토요일은 8시부터 해서 5시에 팝업 끝날 때까지 쭉 있었어서아마 금요일 오픈런을 했던 디붕이는 제단의 존재를 모르고 갔을 수있다...금요일날 최초설치직후.처음 준비했던 컬렉션들목표는 당연히 글로리데이 BGA에 나온 제사상 완벽재현이었는데이친구 수중에 없는 물건들도 몇몇 있었어서 100% 고증까지는 못한 것이 살짝 아쉬웠다.- 핫튠즈 한정판 합판상자경첩이 '멀쩡해서' 고증오류인데, 근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건 오히려 아직까지도 경첩이 멀쩡한 게 더 신기한 물건.- BS 한정판 추장씨앗- CE 한정판 브로마이드 -> BS 한정판 손수건으로 대체- 테크니카2 한정판 토르카드 -> BS 한정판 카드로 대체- BS 한정판 따조스피커심지어 따조스피커는 그 이전까지 미개봉품이었던걸 금요일날 제단 차리면서 처음으로 개봉한 거였음.진짜 이날만을 위해 친구 진짜 큰결심 했었다.따조스피커 작동중인 모습.최대 볼륨이 의외로 작았는데 오히려 음악 틀고 있어도 어그로 과하게 끌릴 염려가 적었어서 이날 쓰기에 나쁘지는 않았음. 근데 진짜 세월이 흐른 지금 봐도 이건 정말 한정판 값 주고 살 만한 게 아닌듯그 이외에 추가로 보탠 컬렉션들도 있는데 내가 보탠 컬렉션- 포터블1 일반판- 포터블2 일반판 (철희형님 싸인 포함) + 2007 라이브미라클 초대장- PC사랑 1월호 (나중에 마모씨님 싸인이 추가됨)- PSP 블랙 실기등등친구가 추가로 넣은 컬렉션- 리스펙트 한정판- PSP 화이트 실기- 2007 라이브미라클 인터파크 예매티켓진짜 이게 제일 변태같았음.등등제단 진화사토요일 팝업 때 제단을 좀 오래 지켜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뭔가 컬렉션이 자꾸 추가되는 게 보였을 거임.정리해준다금요일 버전토요일 초기버전 (FEVER X2)- 트릴로지 한정판에서 나온 OutLaw 트럼프 세트와 패키지를 추가로 놓음.- 드라이브 앨범도 추가.토요일 (FEVER X3)- 마모씨님 싸인받아온 PC사랑 추가- 그리고 어떤 행이분이 제단에 놓고 싶다며 가져와주신 제작진 싸인 가득한 리스펙트 한정판 추가토요일 (FEVER X4)또다른 행이분이 제단 구성을 크게 늘려보고 싶으시다며 컬렉션을 정성스럽게 가져오셔서 거의 그냥 국립디맥박물관 개장.정말 압도적인 볼륨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토요일 (풀피버)제단 지키면서 보니까 싸인지 엄청 큰거 들고 다니면서 시선강탈하는 행이분 한명 있었는데제단에 오시더니 어쩌다가 병풍을 이렇게 제공해주셨음.피날레는 내 큰절사진.찾아오셨던 분들먼저 금요일날 와서 보고 극찬하고 가신 소브렘님그리고 처음에는 스태프 분들이 제지하시면 어쩌지 하면서 걱정했지만행사가 무르익을 즈음에는 오히려 스태프 분들도 찾아오며 즐겨주셔서 한편으로는 조금 다행이었음.이랬던 간판이몇번의 업데이트를 거쳐서 이렇게됐다.로키 직원분들도 유독 따조스피커에 격렬한 반응을 해주심.실제로 SB엔지니어님은 당시에 따조스피커 한정판을 실제로 구매하고 당하셨던(...) 유저셨다고.그리고 팝업스토어 내부 촬영하시던 못키님도 오셔서제단 풍경, 큰절하는 장면, 조문객일동 90도인사 등등 여러 장면들을 매우 정성스럽게 찍어가셨는데높은 확률로 스케치영상에도 박제될것같음.총평'미라클'이라는 타이틀이 2007 라이브 미라클 이후로 17년 만에 부활한 건데그런 만큼 올해가 디맥 20주년이기도 하니까 개인적으로도 작게 그간의 추억팔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었음.풀피 디붕이에겐 색다른 경험, 딸피 디붕이에겐 척추 도수치료 시켜주는 그런 부스가 있으면 좋을텐데...마침 또 이런 생각을 하던 와중에 '상습숭배제단'이라는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해준 친구한테 정말 고마웠다.그친구가 디갤은 잘 안해가지고 같이 주최했던 내가 대신 후기를 쓰는 거지만사실 개인적으로 그 친구의 기여가 정말컸다고 생각함. 일단 제단에 있는 컬렉션만 봐도 거의 80%의 지분은 얘가 갖고 있음.나는 그저 그 친구가 낸 아이디어를 펌핑하고 마케팅 좀 쳐주는 식으로 서포트한 조력자였을 뿐이라 (망평이라 그런거아님-중요)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면 내가 아니라 그친구에게 갔으면 한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단에 컬렉션 추가로 놓아주시고음료수 도네해주시고굿즈 도네해주시고아무튼 양일간 제단을 찾아주셨던많은 디붕이 여러분들께 정말 압도적으로 감사하다.이 제단은 여러분이 완성해 주셨습니다.다음에도 또 기회가 있다면 더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Respect your memories마지막은 최전열에서 찍었던 따거사진.
작성자 : 블루스크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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