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마가 지금이야 과거의 업보로 해탈한 원숭이 같은 몰골이 되었지만 전성기때의 그 비쥬얼은

단순히 흔하게 잘생긴 외모 때문만은 아님

잘생긴 선수야 숀마 말고도 많이 거론될 수 있지만 프라임 타임의 숀마가 왜 특별했냐면

잘생김 + 꽃돌이 미소년 + 헐리웃 섹시 가이 아우라 + 태그팀 락커스 시절 부터 싱글 레슬러로 전환한 히스토리등

서사 까지 완벽했기 때문인거지. 그런 특별함이 그 당시 메인 이벤터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였던

숀마가 아이콘급으로 까지 클 수 있었던 이유인 거임. 이런 부분은 브렛 하트도 동일한데 브렛도 단순 존잘이 아니라

존나 진지하면서도 정의로운 캐릭터에 숀마와는 다른 결의 섹시함이 있었고 

숀마와 비슷하게 태그님 부터 해체 후 싱글레슬러 로서 단계적으로 스텝업 한게 당시의 WWE 팬들로서는

뭔가 납득 할 수 밖에 없는 서사가 있었다는 거임.

두 선수다 실력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그러니까 단순하게 잘생기고 비쥬얼 된다고 메인 이벤터가 쉽게 되는게 아니라는 거지

브렛이나 숀마는 단순히 외모가 된다는거 빼고도 그 이상의 비쥬얼적 강점이 더 있었다는 거고

(숀마 = 헐리웃 아우라의 섹시 보이, 브렛은 선글라스 미남 간지에 다소 가벼운 느낌의 숀과는 다른 느낌의 무게감 있는 쿨한 섹시)

태그님 시절 부터 오랜 세월 WWE에서 쌓아놓은 히스토리 까지 있기에 자연스레 여타의 비쥬얼과 실력만 있는 레슬러들과는

차별화 되는 "주인공"의 아우라까지 더해진 선수라는 거지.. 종합해 보면 이 정도 레벨의 선수는 그냥 하늘이 점지해 주는 선수들이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