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를 부여잡던 골드버그는 분노가 치미는 걸 느끼며 그런 바티스타의 목을 덥썩 잡아올렸다. "물론, 트리플 H보다 너부터 작살 내주지" 그리고 그 둘의 경기가  오늘 이 경기장에서 열린다. 에볼루션 멤버와의 대결인만큼 평소 비열한 에볼루션 멤버들의 난입이 걱정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런 골두버그를 배려한 오스틴이 중개인으로 나섰다. "쨍그랑 지기직지기기" 특유의 타이탄 트론이 장내에 울려퍼지며 평소 애용하는 바이크를 타고 나타난  오스틴은 "잘들어둬라  이번 경기는 내가 주관하도록 하지 내말이 곧 법이요 진리요  다음경기에선 그누구도  링밖에 접근해선 안된다 접근하는 즉기  실격패 아니 이참에 철창매치를 하도록 하지" 그랬다  그 무시무시한 헬인 어셀 매치를 하게 된 것이다. 철창안에서 싸우며 먼저 철창밖으로 기어 나가거나 핀폴로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다 골두버그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바티스타는 얼굴이 백지장 처럼 파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