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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늘 스맥다운, 코디 vs 더 락 세그먼트 풀버전

일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2 17:35:42
조회 7700 추천 155 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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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락:


너희도 느끼고 있지?


느끼고 있잖아.


더 락의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


왜냐하면 이 금요일 밤,


파이널 보스가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곳까지 날아왔다면,


오늘 밤 너희한테 제대로 된 진리를 선사하러 왔다는 거지.


자,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잠깐만, 내가 직접 해야겠어.




마침내… 더 락이…


WWE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침내, 레슬매니아가…


뉴올리언스로 돌아온다!



지금 이 자리에서 공식 발표하겠다.


내년, 2026년, 레슬매니아 42가


뉴올리언스 슈퍼돔에서 열린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 중 하나,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더 락이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부르기 시작함)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성자들이 행진할 때)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성자들이 행진할 때)


오오, 잠깐만!


뉴올리언스, 여긴 "파이널 보스와 함께 부르기" 코너가 아니야.


너희는 그냥 조용히 앉아서, 입 닥치고, 파이널 보스가 노래하는 걸 듣기만 하면 돼.


야유할 만큼 해봐.


파이널 보스는 부를 거니까.




주여 나도 함께 하고 싶다네...




(관중이 따라 부름)


좋아, 뉴올리언스.


이거 봐라? 너희가 날 잡았네.


좋았어, 정말 멋진 듀엣이었어.


너희들 목소리 죽이더라.


그러니까…


더 락과 함께 노래를 부른 건,


더 락이 본 적 없는


최대 규모의 성병 보유 트레일러파크 쓰레기들이라는 거지!


(관중들 야유)





자, 근데 레슬매니아 발표만 하려고 온 게 아니지.


파이널 보스가 여기 온 진짜 이유가 있어.


내가 오늘 이곳에서 직접 부르고 싶은 사람이 있어.


그는 내가 존경하는 남자야.


그는 우리가 모두 존경하는 남자야.


그는 바로 우리의 WWE 챔피언.


그는 유일무이한 남자.


이건 영광이야.


신사 숙녀 여러분, 모셔봅시다.


코디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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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진:


이런 말이 있죠.


더 락, 즉 파이널 보스의 에너지를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WWE 챔피언,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코디 로즈는 그와 대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락이 막 발표한 엄청난 소식이 있죠.


레슬매니아 42가 바로 이곳, 뉴올리언스 슈퍼돔에서 열립니다.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레슬매니아죠!


하지만 파이널 보스가 전할 소식은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더 락:


느껴지지 않아?


이 기분 끝내주지 않나?


너도 그렇잖아, 그렇지?


사람들이 널 사랑해.




나도 널 사랑하지.


그리고 솔직히 말할게.


아마 여기 있는 대부분이, 아니 전부가 몰랐던 사실일 거야.


지난해 레슬매니아 이후로, 우리 둘은 진짜 친구가 됐어.


진짜야.


우리가 마지막으로 링에서 마주했을 때가 RAW였지.


넷플릭스 데뷔 날이었어.


그때 난 네 앞에 꽃을 놓았어.


그리고 모두에게 말했지.


"코디 로즈, 넌 WWE를 짊어지고 가는 최고의 챔피언이다."


난 진심이었어.


그날 밤, LA에서 너랑 난 백스테이지에서


두 시간 동안 테라마나 데킬라를 마셨고,


진짜 신나게 놀았지.


근데, 내가 널 여기 부른 이유가 있어.


중요한 이야기야.




넌 위대한 챔피언이야.


WWE의 위대한 챔피언이야.


너도 그걸 알고 있지.


우리 계속 연락했잖아.


그리고 진짜 친구가 됐지.


우리 엄마들도 친구가 됐어.



(마마로즈, 마마락)



지난 레슬매니아 때 찍은 사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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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네가 내 친구가 된 게 기뻐.


하지만 오늘 널 부른 진짜 이유는 따로 있어.


난 널 직접 보고, 얼굴을 마주하고 말하고 싶었어.




코디, 너는 훌륭한 챔피언이야.


하지만 네가 알아야 할 게 있어.


더 락, 파이널 보스는 TKO의 이사회에 있어.


TKO는 WWE를 소유하고 있지.


즉, 더 락은 WWE의 권력자라는 거야.


(관중 야유)



야유하지 마.


그리고 내 친구이자 조언자인


아리 임마누엘도 있지.


그가 이렇게 말하더군.



"더 락, WWE는 네 거야."


난 그 말에 이렇게 대답했지.


"나도 몰랐는데, 이제 보니 내가 WWE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이더라."



코디, 너는 훌륭한 챔피언이야.


하지만, 친구야, 난 네가 단순한 챔피언이 아니라


"내 챔피언"이 되길 원해.






네가 내 챔피언이 된다면,


난 네 앞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어.


네가 꿈꿔왔던 모든 것,


네 아내가 꿈꿔왔던 모든 것,


네 아이가 꿈꿔왔던 모든 것,


난 그걸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어.


네가 내 챔피언이 된다면,


모든 게 가능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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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코디, 난 네가 이 제안을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해.


오늘 밤 대답할 필요 없어.


집에 가서 네 아내와 이야기해.


아이를 안고 생각해봐.


나도 집에 가서 내 아내와 이야기하고, 아이들을 안을 거야.


그리고 너와 난, 3월 1일,


엘리미네이션 체임버에서 다시 만나자.


그때 답을 줘.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에,


네가 알아야 할 게 하나 있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원하는 단 하나의 것은…


(더 락이 코디의 챔피언십 벨트를 가리킴)




코디: 이 챔피언십?


내 챔피언십?


이게 다 이거 때문이야?


네가 원하는 게-





더 락: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내 형제여.


난 그걸 원하는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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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네 영혼을 원해.




토론토에서 보자, 코디.



3월 1일, 엘리미네이션 체임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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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일부에서는 이 세그먼트 이후로 시나의 일챔 포스트쇼가 파묘되는 중임.


번역본: https://gall.dcinside.com/wwe/3378347




'내 신념은 언제나 하나였거든.'


'나는 WWE를 위해 최선의 선택(best for business)을 해야 한다는 것.'




'그저 우리가 함께 모여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랐을 뿐이야.'


'하지만 오늘 밤, 한 가지를 깨달았어.'


'그게 업계를 위한 최선의 선택(best for business)이 아니라는 걸.'




'업계를 위해 가장 좋은 건(best for business),'


'내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에 서는 거야.'


'그리고 업계를 위해 가장 좋은 건(best for business),'


'내가 자신 있게 선언하는 거야.'


'나는 17번째 챔피언십을 차지할 거라고.'




'내 마지막 레슬매니아에서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고,'


'거기서 17번째 챔피언십을 차지할 거야.'


'왜냐하면, 그게 업계를 위한 최선의 선택(best for business)이니까.'




여기 프갤에서도 이건 평소 시나랑 다르다는 의견이 있었음.


베스트 포 비지니스는 시나 성격상 꺼낼 말이 아니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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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사견인데



레매까지 시나와 코디가 말을 주고 받으며 코디는 홈랜더처럼 간을 보는 식으로 행동하고, 히어로 시나는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고 하며 정정당당하게 붙자고 이어감.


그리고 시나가 레매 당일에 경기를 하는데 17타임을 위해 갑자기 등장한 코퍼레이션 더 락과 손을 잡고, (Best for business)


레슬매니아41 메인이벤트에서 과거의 찬돌 빈스 모먼트처럼 존 시나의 역사적인 턴힐 장면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는 중임.


WWE가 미쳤다고 현재 역반응 없는 현역 탑페이스 코디를 갑자기 턴힐 시킬 리가 없고.


과거 찬란한 히어로였지만 결국 타락해버린 시나 vs 그런 시나를 보며 자란 차세대 영웅, 타락한 히어로를 일깨우는 코디


이 구도로 가야지 좀 더 매끄러울 것 같음.



확실한 건 코디 로즈와 존 시나, 둘 중 하나는 악역으로 변할 확률이 높고.


오늘 세그먼트로 코디 vs 더 락 vs 시나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변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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