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펑크 : 이새끼 왜웃지? 이새끼 왜 행복해보이지 싶을거야.

 잠깐만 빠르게 하나만 짚고 넘어가자고. 축하의 화환을 주고싶은 친구가 있어. 

내 팀메이트이자 형제같은 벨랄 무하마드 (현 새로운 UFC 웰터급 챔피언)가 UFC 웰터급 타이틀을 따냈거든. 

요근래 정말 바쁜 한 주였지만 잊지않았어.축하해. 

난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는걸 좋아하고 노력끝에 성과를 이룬것을 좋아하니까. 

내가 왜 행복할까? 토요일날 패배했는데 말이지. 난 내가 해야만 했던 일을 했어. 그게 내가 행복한 이유야. 

10년동안 하지 못했던 일이지. (환호) 

미안하군 만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외치는게 내 에고와 잘 어울리니까 말이야. (CM펑크 챈트) 

그게 날 행복하게 만든다고. 

패배는 날 행복하게 만들지 않지. 

섬머슬램은 확실하지 않았어. 이자리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RAW도 확실하지 않았고. 

난 너희가 날 계속 사랑해주는걸 상상했어. 왜냐하면 항상 내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니까. 

이 회사의 몇몇 사람들은 당연히 날 싫어하겠지. 왜냐하면 

난 쓰러지지 않으니까. 

섬머슬램이 왜 확실하지 않았냐고 얘기하냐면 1월달에 난 다쳤었고 그 상황이 모든걸 앗아갔어. 

딱 내가 돌아왔을 때 말이야. 기념비적인 복귀였는데 말이지. 

그게 모든걸 다 앗아갔다고. 

9개월동안 쉬어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왔는데도 내가 왜 행복하고 살면서 처음으로 내가 자랑스러운지 알아? 

왜냐하면 5개월만에 다시 해냈으니까. 

상대는 무지막지한 드류 맥킨타이어 놈이었다고. 

성큼성큼 걸어다니고 190대에 120kg 대의 터프한 개자식놈이었어. 

그놈은 날 다치게했고 실제로 일어났지. 

날 정조준했고 내가 다치길 기도했다고도 말했어. 

내이름을 지 티셔츠에 박고 내 인생을 망치겠다고도 말했지. 

나에대한 거짓말또한 하고다녔어. 

단지 자기 스스로 기분이 나아지기 위해서 말이야. 

그래서 내가 왜 행복하냐고? 

내가 드류 맥킨타이에게 패배했기때문에? 

왜냐하면 내가 돌아왔으니까! 

섬머슬램은 단지 시작이었을 뿐이야! 

나도 알아 사람들은 레슬매니아로 가는 로얄럼블이 시작이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진짜 시작은 토요일이었어. 

난 저 아래까지 고꾸라졌고 난 다시 위로 올라가는 중이야. 

팬들이 아니었다면 CM 펑크는 지금쯤 어디에있을까? 

CM펑크가 챔피언십을 잃고 계속 쓰러져있었다면 CM펑크는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나의 증오의 여름은 내가 예측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진 않았어. 

근데말이야 

아직 여름이잖아. 

이 한뭉터기의 아름다운 대중들은 CM 펑크가 이야기 하는걸 들을 자격이 있다고! 

그보다도 더 CM 펑크의 싸움을 볼 자격이 있다고! 

라운드 2다! 

나는 드류 맥킨타이어를 원해! 

왜냐하면 그자식은 날 바닥에 쳐박겠다고 말했지만 

난 아직도 이자리에 서있거든!

아직 내 폐에는 공기가 차있고! 내 혈관엔 혈액이 차있어!

계속 이런 이상은... 

(세스 등장) 

세스 : 기분이 좋아보이네.

나도 그래. 

왜냐면 10여년이 흐른 바로 지금 마침내 니놈을 조질 수 있으니깐 말이야. 

세스 : 뭐하는거야? 

링 안에서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아니면 여기 아래에서 맞고싶어서 그러는거야? 

펑크 : 난 오늘 카우보이처럼 입지는 않았지만, 내가 너의 허클베리가 되어줄게. 

해보자고. 

??? : 얘들아~ 

드류 : 어이! 펑크!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이 부정적인 분위기는 대체 뭐야? 

오늘은 축배를 들어야하는 날이잖아. 

모든사람들이 섬머슬램에서 가장 성대한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있다고. 

드류 맥킨타이어가 CM펑크를 꺾고, 세스롤린스가 1 2 3 카운트를 쳐준 그 경기를 말이야. 

(드류가 떠들건 말건 서로를 노려보는 펑크와 세스) 

드류 : 펑~크~ 내가 너한테 지금 관심을 못받고있는 것 같은데 

지금 막 너에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려는 찰나였다고. 

너의 최애 주제인 CM펑크 그 자체 말이야! 

넌 날 놀래켰어! 모두가 토요일밤 너의 싸움을 보고 놀랐다고!

넌 니가 여전하다는걸 증명했지! 

하지만 넌 이제 베스트 인 더 월드가 아니야.

그건 이젠 나다! 

제발좀 얘들아 그자리에 그대로 서서 사랑스러운 눈빛을 서로 주고받고만 있을 생각이야? 

그러지말고 여기좀 보라고! 

너의 관심을 끄는법을 난 아주 잘 알지! 

내가 가지고 있는게 뭐게 펑크야  

니 멍청하게 생긴 개새끼 래리와 

너의 사랑스러운 아내 AJ다. 

(폭발해서 쫓아가는 펑크)

(도망가는 드류) 

(어안이 벙벙한 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