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데미안 프리스트 경기에 대해 얘기해볼까요? 그는 킥아웃하지 않은것 같은데 괜찮은건가요?

삼치 :

그는 킥아웃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웃음)

이 질문은 HHH(트리플 H)로서 답하게 할게요.

심판의 결정이 최종입니다. 심판과 대화를 나누며 내가 보지 못한 것, 당신이 보지 못한 것,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링 안에 있는 인간이니까, 실수가 발생하고... 일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냥 그런 거죠.

재미있네요. 제가 선수로서 그런 일에 관여했다면...

경기가 아무리 잘 되었다고 해도 그것만 생각했을 겁니다. 그리고 제게는 안타까운 일이죠.

사람들이 그것만 이야기하고, 다미안 프리스트가 오늘 밤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서만 비판하고 논의한다는 것이요.

그게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때때로 부정적인 면이 긍정적인 면을 훨씬 더 압도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를 뒤에서 만나서 그의 폰을 끄고, 그가 이뤄낸 다른 훌륭한 일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싶어요. 그가 세계 챔피언으로서 해낸

일들과 그가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했던 일들 말이죠.

그는 그 모든 것들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는 한 단계 더 올라섰고, 그가 공연자로서 나오는 것을 보면 마치 챔피언을 보는 것 같아요.

그가 상위급 선수처럼 보입니다.

그건 그가 스스로 그렇게 만든 거예요.

그는 그 자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훌륭한 일을 해냈어요.

저는 그가 경력 후반부에 이런 성과를 이뤄낸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엄청난 체력을 단련했어요. 믿기 힘든 일이에요.

그가 '킥아웃하지 않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은 싫어요.

그게 제겐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 밤 그의 퍼포먼스는 최고였어요. 드류도 그랬고, CM 펑크도 그랬고, 세스도 그랬고, 오늘 밤 쇼에 나온 모든 사람들이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