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데이터/번역] 리타 자서전: 인베이전, 그리고 금발즈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8 17:16:56
조회 2634 추천 69 댓글 26
														

2003년 발간된 리타의 자서전 중 한 챕터를 번역했음

관련 짤이나 이해하는데 도움될만한 내용만 따로 추가함


----------


#43


지난 글에 이어서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0fa11d02831e6e7be0ee814d24c60dd3fb981d8ba2a2d47f67466ff4d7668a519f323aab8a4766019405b7a28ec456fef6d62e0bf



토리 윌슨과 스테이시가 처음 왔을 때 나는 그들을 무시했다.


당시엔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기에, 지금 WCW 사람들이 우리 로스터와 섞여 있는 건 일시적일 뿐,


다시 WCW는 분리되어 운영될 거라 생각했다.


나에게 그들은 - 우리는 그들을 '금발즈'로 불렀다 - 잠시 머물다 갈 사람일 뿐이었다.



금발즈는 레슬링 경험이 전무했는데, 회사는 이 여성들을 레슬러들로 길러낼 수 있을 거라 희망했다.


스테이시와 토리를 레슬러로 키우기 위해 두 가지 교육법이 있었다.


몇 명의 에이전트들은 완전 오냐오냐, 애지중지 교육했다.


링에서 동작 하나하나 할 때마다 "좋았어! 대단해! 잘했어! 재능있네"


외치느라 바빴고 마치 아기한테 걸음마를 가르치는 것 같았다.



내 생각은 완전히 달랐다. 저렇게 해서 어떻게 레슬링이 늘겠는가.


끔찍한 동작들을 보면서도 잘했어, 오케이 할 때마다, 레슬링 발전 가능성은 점점 낮아진다.


"저게 좋다고? 무슨 개소리야!"


금발즈는 기초부터 천천히 배워야만 했다. 매트에 부딪치고 셀링하고 다시 동작을 이어가고


그래도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이런 생각으로 나도 가끔씩 그들과 함께 훈련하곤 했다.


그런 상황이 마음에 내키진 않았다. 내 신용을 걸고 아직 준비도 되지 않은 상대들을 데리고 링에서 이끌어야 했으니까.


트리쉬와 난 팀을 이뤄 금발즈와 인베이전에서 최초의 브라&팬티 태그팀 매치를 하게 되었다.


내 생각은 단순하게 가자였다. 코너에서 스톰프하고, 초크하고, 발로 차고 그게 전부다.


이게 우리가 인베이전에서 짠 경기였고 간단명료했다. 어차피 대부분의 스팟은 서로의 옷을 벗기는 데 있었다.


사실 원래는 조금 더 복잡한 구성이었지만 PPV 시작에 앞서, 토리와 스테이시와 대화를 한 적이 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0fa11d02831e6e7be0ee814d24c60dd3fb981d8ba2a2d47f67466ff4d7668a519f323aab8a4766019495a217bec173ebd6d62e0bf



"우리가 해야 할 경기 구성에 대해 다 제대로 이해했어? 괜찮겠어?"


내가 물었더니 둘 다 눈이 똥그래져서 얼어붙었다. 누가 봐도 겁먹은 사슴처럼 보였다.


"좋아, 우리 이렇게 하자"


기본적으로 다 뜯어고쳤다. 링에서 사고 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스팟들은 전부 빼버렸고


간단한 동작들, 뺨을 때리거나 목을 조르거나 킥 동작들로 대체해 버렸다.


"오 마이갓, 고마워! 훨씬 나아졌어." 스테이시가 고마워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0fa11d02831e6e7be0ee814d24c60dd3fb981d8ba2a2d47f63133a94e1c6ba014f52fc4ecfb2a645bf0e938bff51ed8


트리쉬와 리타의 Poetry in motion


결과적으로 시합은 나쁘지 않았다.


그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경기를 통해 우리 모두 같은 일(레슬링)을 하고 있다는 걸 이해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


나와 트리쉬는 관중들을 몰입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심지어 'poetry in mortion'까지 준비했다.


마지막은 스테이시에게 문설트를 시전하고 그녀의 팬티를 벗기면서 승리했다.


경기 후 트리쉬와 난 램프를 걸어가면서 스테이시와 토리를 조롱하면서 빠져나갔다.


인베이전 스테이지는 평소 엔트런스와 매우 달랐던 게 반 원 모양으로 입구가 두 개로 나뉘어있었다.


WCW 선수들과 WWE 선수들이 나오는 입구가 구분한 것이다.


두 개의 길은 중간에서 하나의 경사로로 이어지는데 그 사이 공간은 텅 빈 구덩이였다.


거대한 Y자 구조 말이다.


무대 끝까지 올라갔을 때 트리쉬가 백스텝으로 걷다 구덩이 끝에 발을 딛었다.


한 발을 완전히 무대 밖으로 내디뎠고 난 그걸 보자마자 그녀의 손을 잡고 당겼다.


거의 빠질 뻔했다. 카메라엔 마치 우리가 승리의 포옹을 하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실제론 트리쉬가 큰 부상을 당할 뻔했기에 매우 놀란 상황이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0fa11d02831e6e7be0ee814d24c60dd3fb981d8ba2a2d47f63133a94e1c6ba014f52fc4ebaef618d4913f37af17a3df


"오 마이 갓. 나 방금 떨어지는 줄 알았어"


고릴라 포지션으로 돌아가자 모두들 좋은 경기였다며 축하해줬지만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봤어요? 트리쉬가 떨어질 뻔했다고요!" 이미 시합은 관심 밖이었고 우린 트리쉬가 죽을 뻔했다 살아난 거에 감사했다.


인베이전이 끝나고 그다음 주 뤄, 이번엔 매트와 내가 태그팀을 이뤄 토리와 허리케인을 상대하게 되었다.


우리는 다같이 매우 간단한 스팟 하나를 미리 합의했다.


매트가 허리케인에게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시전하려고 할 때, 토리가 심판 몰래 로 블로를 먹이는 거다.


그러면 허리케인이 스몰패키지로 3카운트를 따낸다.


이 피니쉬 스팟은 토리가 타이밍에 맞게 수행하고 빠지냐에 모든 게 달려있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때가 되자, 토리는 얼을 탔고 매트는 그녀가 때려주길 기다려야 했다.


마침내 기다리던 로 블로가 나왔지만 토리는 완전히 얼어있었다.


"가! 나가!" 나는 소리쳤고 말 그대로 끔찍한 엔딩이었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0fa11d02831e6e7be0ee814d24c60dd3fb981d8ba2a2d47f63133a94e1c6ba014f52fc4b5ae319715abe197acf0b643

경기 막판, 리타가 토리의 방해를 저지했으나 심판에게 끌려나간다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980fa11d02831e6e7be0ee814d24c60dd3fb981d8ba2a2d47f67466ff4d7668a519f323aab8a476601915502928ec456ced6d62e0bf


원래는 리타가 나갈 때 토리도 잠시 나갔다가 심판 몰래 들어와야 했다

그런데 링에 누워있는 토리 윌슨



a65614aa1f06b3679234254956997074751b5315a85a218ba5c06603006dd2fa

늦은 이상, 그냥 나가지 말고 누워있다 로 블로를 날리는 게 차선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기억이 났는지 매트 눈치를 보면서 기어나가는 토리 윌슨

이미 매트는 여기서 좆됐음을 간파한듯



24b0d766ad8671e869b6d09528d52703cd09add91f0c0187


정작 나가야 할 때 안 나가고 들어와야 할 때 나가는 토리 윌슨

매트가 최대한 준비동작을 늘려 보지만..



24b0d766ad8771e869b6d09528d527037a9ca9c3e81acaefb5

오지 않자 일단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시전해버리는 매트

그런데 하필 또 그때 들어와서 매트와 어색하게 눈을 마주보는 토리 윌슨

뒷걸음쳤다 들어왔다 어쩔줄 몰라하다, 마침내 로 블로를 먹임




백스테이지로 들어가자마자, 우리 둘 다 완전히 빡쳐있었다.


매트는 레슬링에 매우 진심인 사람이다. 자신이 최선을 다했는데 그 결과물이 우스워 보인 걸 참을 수 없는 사람이다.


화가 난 우리를 보자 토리가 사과했다. 하지만 그녀는 우리가 그렇게까지 화낼 줄은 몰랐던 것처럼 놀란 얼굴이었다.


WCW에선 그녀가 스팟을 망쳐도 "괜찮아 그럴 수 있지" 다들 그렇게 넘어가 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거기선 어땠는지 몰라도 여기선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WWE에선 모두가 프로다. 뭘 하든 피니쉬를 망쳐선 안 된다.



그리고 다가오는 주말, 라스베가스에서 하우스쇼 일정이 있었다.


쇼를 마치고 많은 사람들이 MGM 그랜드 호텔에 있는 Sudio 54(클럽)로 놀러 갔다.


나와 매트를 포함해 타미 드리머, 크리스 제리코, 션 오헤어, 토리 윌슨과 스테이시가 있었고 그 외에도 더 많은 레슬러들이 있었던 것 같다.


난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동료들을 따라갔다. 아직 파티를 즐길만한 기분이 아니었지만


이대로 있다간 혼자 못 즐기고 있을 것 같아서 가자마자 데킬라 두 잔을 빠르게 원샷 때렸다.


우린 VIP 섹션에서 파티를 즐겼고 톰 존스도 거기 있었지만 우리와 어울리진 않았다.


거기 사람들이 우릴 알아보고 술을 한 잔, 두 잔, 사주기 시작했다. 어떤 분위기였는지는 따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진 않다.


술에 취하기까지 다들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다 내 눈에 신나게 웃고 있는 토리가 보였고 불현듯,


새로 굴러들어 온 신입생이 월요일 밤 경기를 망친 기억이 되살아났다.


잊고 있었는 줄 알았지만, 아직 속에선 남아있었던 거다. 그래서 취한 김에 그녀에게 다시 그 얘길 하려고 갔다.




24b0d766ad8471e869b6d09528d52703921e6f537e4acbdd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데, 토리의 등 뒤로 스테이시와 매트가 함께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스테이시가 매트 옆에서 비비적대며 춤을 추고 있었고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서로 귓속말을 주고받고 있었다.


"어쨌든, 다신 그렇게 경기를 망쳐선 안 돼. 잠깐만..."



그대로 손을 뻗어 스테이시의 뒤통수를 있는 힘껏 때렸다.


알다시피 그녀는 너무 말라서, 그대로 바닥에 넘어졌다!


스테이시가 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는 듯 황당한 얼굴로 날 쳐다봤다.


"하하 미안, 장난이야"




24b0d766ad8571e869b6d09528d527031a7d7c2585fdfab0



그리고 곧바로 뒤를 돌아 토리에게 마저 얘기했다.


"그들(WWE)이 우리에게 링에 오르는 걸 허락한다는 건,

우리에겐 정말 중요한 기회가 주어지는 거라고. 그런 기회가 올 때마다 넌 감사할 줄 알아야 해"



금발즈는 마치 미친 사람 보듯, 날 쳐다봤고 그러더니 둘 다 어색하게 웃었다.


스테이시는 겁먹은 것 같았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내 메시지*를 이해한 것 같았다.


그때 옆에 있던 매트의 표정이 아주 볼만했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걸" 어깨를 으쓱했다.



* 이때 스테이시는 온지 얼마 안돼서 리타와 매트가 사귀는 줄 몰랐다고 함




24b0d766ad8a71e869b6d09528d52703d5e795650b98cfdb


a65614aa1f06b3679234254956997174c54aa293f166495ccd21fb53f8d4a942



하지만 그 이후로 놀랍게도 스테이시와 나는 금방 절친이 되었다.


그녀는 매우 쾌활하고 정말 다정한 친구다. 평소에 내가 자주 어울리던 스타일의 사람은 아니었지만


아마 당신도 스테이시를 알게 된다면 그녀를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만약 못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얜 왜 이렇게 짜증나게 사람이 좋은거야!' 이런 애들이겠지.


토리는 스테이시에 비하면 조용한 사람이었다.


물론 토리와도 그 후로 잘 지냈다. 초반 우리의 관계는 삐걱거렸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그렇듯,


시간이 가면서 서로를 이해했고 우리 사이엔 어떠한 불화도 없다.


토리와 스테이시, 금발즈 모두 WWE에 온 뒤로 레슬러로서 노력했고 다행히도 꽤 많이 발전했다.


물론 그들에겐 그것 외엔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었지만 말이다.



추천 비추천

69

고정닉 8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3193045 디시에서 인증하는데 얼마나 열폭이 심하면 영수증, 통관 인증 이지랄하냐 ㅇㅇ(221.141) 06.29 29 2
3193044 100만원에서 50되었다 ㅋㅋ [1] ㅇㅇ(39.7) 06.29 78 0
3193043 브레이크워다운이 우호적인 댓글을 쓰는 글은 다 로그아웃 하고 쓴거임 프갤러(118.235) 06.29 48 1
3193042 레매19 직전 브록과 앵글 ㅇㅇ(1.176) 06.29 76 0
3193041 요요짤 올리는새끼 김장효 맞네 [2] ㅇㅇ(221.141) 06.29 42 0
3193040 221.141 의 영수증은 저하늘 ~ 높히 ~ [3] 브레이크워다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6 0
3193039 애우랑 워너 계약 진척이 있었으면 진작에 토니칸이 [1] ㅇㅇ(223.38) 06.29 41 1
3193038 누가 씨발 미니어쳐라도. 보내줘라 ㅇㅇ(39.7) 06.29 31 0
3193037 WWE챔프 앵글과 월드챔프 삼치 [2] ㅇㅇ(1.176) 06.29 160 2
3193036 폴 헤이먼 오늘지렸다 꽂아때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44 0
3193035 2003년 백래쉬 포스터 팀앵글 ㅇㅇ(1.176) 06.29 94 0
3193033 용훈이:신스케 데려가고 싶다.jpg 바람돌이 (210.220) 06.29 123 1
3193032 언더옹:몬트리올 스크류잡 없었다면 브렛하트옹 챔프 반납하고 나갔다.jpg [2] 바람돌이 (210.220) 06.29 143 3
3193031 마마장효 볼 때마다 [1] 선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47 1
3193030 걍 해외직구면 이런거 바로 인증하면 되는데 [33] ㅇㅇ(118.235) 06.29 164 0
3193029 머인뱅 확정 경기들.jpg [1] 바람돌이 (210.220) 06.29 118 0
3193028 로만 요즘 근황 어떻게됨? [2] 프갤러(121.167) 06.29 90 0
3193027 이렇게 보니까 토니칸 진짜 개좆밥새끼 같네 ㅇㅇ(223.38) 06.29 44 3
3193026 삼치:덥덥이는 스포츠가 아닙니다.jpg 바람돌이 (210.220) 06.29 98 1
3193025 브레이크횽 오늘도 건실하게 사는구나 [3] 선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79 0
3193024 221.141아 인증하지마라 ㄹㅇㅋㅋ [4] 프갤러(118.235) 06.29 65 1
3193023 코디는 뉴 블러드라인 족장이 더락인거 알겠나 ㅇㅇ(118.235) 06.29 26 0
3193022 2003년 스맥다운 미스터 아메리카로 활동하던 헐크호건 ㅇㅇ(1.176) 06.29 76 0
3193021 이제 여기서 첨부만 하면되나 [1] ㅇㅇ(221.141) 06.29 42 1
3193020 통가로아 미래 어떻게 될까?.gif [1] ㅇㅇ(106.102) 06.29 138 3
3193019 폴수근 대단하긴 하다 프갤러(117.111) 06.29 57 0
3193018 아니근데 ㄹㅇ.. 해외 통관이면 카톡 오잖아 [15] ㅇㅇ(118.235) 06.29 119 1
3193017 내돈내산 인증은 이렇게 하는거에요 [1] 쏘O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7 0
3193016 파투 입장씬 ㄹㅇ ㅅㅌㅊ지않음? [1] ㅇㅇ(117.111) 06.29 73 3
3193015 벨트는 내꺼지만 영수증은 못올려 [1] 브레이크워다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74 0
3193014 저도 챔피언벨트 사고싶어요 [1] 쏘O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73 2
3193013 빈스에게 공중기술 사용하는 잭고웬 프갤러(1.176) 06.29 67 1
3193012 WON : 토니 칸이 워너와의 협상 진행 상황이 과장된 걸수도 있다. [4] ㅇㅇ(121.161) 06.29 215 12
3193011 조 헨드리:드류는 영국인디의 언더테이커 [1] ㅇㅇ(182.227) 06.29 154 3
3193010 사주 상담 ㅇㅇ(59.2) 06.29 12 0
3193009 그래서 상류층이 왜 고추너는매트 깔음?ㅋㅋ [5] 브레이크워다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08 0
3193008 질라 파투도 블러드라인 각본 끼고싶나보네 [3] ㅇㅇ(221.150) 06.29 169 0
3193007 지미 돌아와도 선역로만 통수칠거같지않음? ㅇㅇ(59.22) 06.29 27 0
3193006 2003년 스맥다운에서 활동했던 외다리 레슬러 잭고웬 프갤러(1.176) 06.29 49 0
3193005 스트라이샌드 효과가 이런거임? [3] ㅇㅇ(211.177) 06.29 51 1
3193004 어떤사람이 영수증 올리고 인증함? 병신새끼 논리네 [4] ㅇㅇ(221.141) 06.29 64 0
3193002 2003년 로우 소속 테스트and스캇스타이너 프갤러(1.176) 06.29 58 0
3193001 영수증 찍으면 또 원하는포즈로 찍어라 아이피 치우고 찍어라 한다음 [11] ㅇㅇ(221.141) 06.29 77 0
3192999 사모안을 캐릭터 디자인에 적용한 게임 [1] ㅇㅇ(118.235) 06.29 135 3
3192998 김장효 더해봐 [1] ㅇㅇ(221.141) 06.29 88 5
3192997 내가 신동 림지 블매 호인이 선악 이블부우 인증은 안까잖니?ㅋㅋㅋ [5] 브레이크워다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81 0
3192996 신이 내린 재능.jpg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80 5
3192995 현재까지 올해 프갤 어워드 예상되는 거 몇 가지 [4] 프갤러(118.235) 06.29 87 3
3192994 통가 둘 붕 뜬 느낌인데 [5] 코코볼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25 0
3192993 오늘스맥전체적으로 다재밌었나여? 재방보려구요 미리 분위기알면더재밌을거같서 [4] 프갤러(124.53) 06.29 5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