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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거대한 정신병동 Jap... 새 괴롭히던 "비둘기 쏘우" 체포
또라이들로 가득찬 열도...가와사키시에서 경찰들이 새를 구조하고있다. 또 Jap 한마리를 긴급체포했다고 한다. 어떤 일일까? 체포된 것은 49세의 츠지히로, 작년부터 다마가와 일대에서 야생 비둘기를 잡아 가위, 채찍등으로 고문하고 살해한 의혹으로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긴급체포했다. 츠지히로가 X(트위터)에 올린 영상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춤을 추는게 기괴하게 보이기도 한다. 츠지히로는 주로 계정에 새를 채찍질하는 영상을 여러번 올렸다고한다. 지금은 계정이 삭제된 모양 저게 정말 즐거울까... 조몬징의 사고방식은 참 기괴하다고 할수있다. 이 사건은 일본 NPO(동물보호단체)의 정보 제공 및 추적으로 검거할수있었는데 NPO측 변호사는 이런 사건이 참 부끄러운 일본사회라고 말했다. 도대체 이런것들로 뭘 하려고 했던걸까... 츠지히로의 전 회사 동료는 츠지히로를 말없고 조용한 사람이였다고 회상한다. 회사 내 몇번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참는 성격이였나보다 근데 그 참은걸 애꿎은 비둘기를 조지며 푸는게 일뽕들이 빨아재끼는 일본인의 인성일까? 참 더러운 인성이라 할수있다. 츠지히로는 여전히 반성하는 모습은 끝까지 보이지않고 헛소리 변명만 내놓고있다. 나이40살 먹고 이런 SNS 내용에 감탄하는 Jap... Jap숭,이의 본성이 이런식으로 드러나는게 순기능아닐까? 음흉하게 날조나 하고다니지 말고 ㅋㅋ 감방가서 비둘기 학대하다 왔다하면 볼만하겠노 ㅋㅋㅋㅋ 얼마전에 토끼섬에서 토끼 100마리 밟아죽인 사건도있었는데 그 Jap사건도 시간나면 다뤄줄게 ㅋㅋ 죠몬징은 정신병, 일뽕은 저능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개똥본고정닉
브뤼셀이랑 공항에서 맥주 마심 (13 - 16일차 (끝))
람빅 질려서 일요일인데 도스트나 드 캠 안가고 드 라센느 옴 지역 자체의 치안은 좀 불안한데 여긴 사람들 조깅하는 공원, 산책로에서 공장 같은거 하나 지나면 나오는 곳이라 분위기는 좋더라 그리고 직원들 너무 친절해서 좋았음 솔직히 원래는 올 계획 따로 없었는데 담에 오면 무조건 갈 듯 Zenne Pils Brasserie de la Senne Pilsner ABV 4.9% 식초에 절여져서 질린 상태 + 브루어리 장비 바로 옆에서 먹는 현지뽕까지 더해지니 필스너가 너무 맛있다. 깔끔하게 쳐주는 허브, 풀 느낌의 호피함, 그 뒤를 받쳐주는 몰티함, 마무리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쌉쌀함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드라이함과 깔끔함, 거기서 오는 음용성이 너무 좋다. Petit Boulba Brasserie de la Senne Table Beer ABV 2.8% 타라스 불바 시키려다가 처음보는게 있어서 시킨 테이블 비어 어차피 시킨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젠느 필스를 다 마셔버린터라 같이 먹으려고 시켜봤다. 향은 타라스 볼바의 강한 호피함에 벨기에 효모가 더해진 느낌이 난다. 다만 맛은 확실히 저도수다보니 확실히 약한 편이다. 약간의 시트러시한 뉘앙스와 함께 호피한 풀, 허브 느낌들이 가볍게 드러난다. 그 뒤엔 벨기에 효모들의 느낌들이 잔잔하게 깔리더니 마무리엔 은은한 쌉쌀함이 오래 남는다. Stouterik (Nitro) Brasserie de la Senne Belgian Stout ABV 5% 니트로 서빙으로 주신 벨지안 스타우트 가볍고 드라이하고 고소하고 호피하다. 질소 서빙의 크리미한 질감이 부드러운 맛들과 잘 어우러진다. 잔잔하게 드러나는 로스티한 커피 느낌이 너무 좋다. 그러면서 중반부터 호피함이 살짝씩 올라오고, 커피 뉘앙스도 같이 더 올라오지만 절대 과해지지 않는다. 마무리엔 되게 은은하게 살짝의 달콤함이 스쳐지나간다. 그냥 맥주 자체도 잘 만들었는데, 서빙 스타일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다. 저도수 포터나 스타우트 안 좋아하는데 얘는 진짜 맛있다. 여태 먹어본 이런 스타일 중 단연 최고의 맥주 Wadesda 9 Brasserie de la Senne, Brasserie Cantillon Farmhouse Ale - Bière de Coupage ABV 8% 드 라 센느의 Jambe-de-Bois라는 트리펠과 칸티용의 람빅을 블렌딩 한 맥주 람빅의 청사과, 시트러시한 향과 약간의 펑키함이, 트리펠의 서양 배, 꽃스러운 향과 같이 은은하게 드러난다. 맛에서도 람빅과 트리펠의 느낌들이 번갈아가며 드러난다 초반에는 람빅 특유의 프루티한 상큼함이 드러나다가 트리펠의 묵직함이 치고 올라온다. 그와 함께 트리펠 효모의 서양 배, 약간의 바나나스러움이 드러난다. 거기에 같이 드러나는 플로럴한 느낌도 꽤나 좋고, 브렛의 펑키함이나 약간의 우디함도 잘 어우러진다. 마무리가 살짝 달달한건 좀 아쉽지만, 전반적인 두 술의 조화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Zinnebir Brasserie de la Senne Belgian Pale Ale ABV 5.8% IBU 30 향은 되게 필스너스러운 호피한 느낌이다. 프루티하거나 시트러시하기보다는 허브, 풀 느낌의 호피한 뉘앙스가 강하다. 그래도 맛에선 프루티함이 좀 드러난다. 전반적으로 꽤나 드라이한 느낌이다. 가벼운 프루티함과 시트러시함, 거기에 더해지는 벨기에 효모 느낌과 은은한 몰티함이 좋다. 마무리엔 깔끔한 쌉쌀함이 잔잔하게 올라온다.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고, 드링커블하다. 그리고 근처에 있어서 방문한 라 소스 비어 살짝 컨테이너 안에 여러 가게들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안에 있음 그 안에서 양조도 하고 배럴질도 하고 맥주도 팔고 다 하더 그래서 가게 바로 밖에서 벨기에 잼민이들 열심히 인라인 스케이트 타고 그럼 Fluer De Lune La Source Beer Co. Fruited Berliner Weisse ABV 4.4% 자몽 제스트와 오렌지 꽃이 들어간 베를리너 바이세 가벼운 상큼함에 묻어나는 플로럴한 느낌과 자몽의 상큼쌉쌀한 향이 좋다. 베를리너 바이세라 그런지 가볍고 잔잔한 상큼함에 약간의 몰티함이 드러나긴 하지만, 크게 거슬리는 느낌은 아니다. 원주는 좀 아쉬운 느낌이긴한데 부재료에서 오는 플로럴함과 시트러시함이 좋아서 나쁘지 않다. 가볍게 꿀꺽꿀꺽 마시긴 괜찮았다. Kuro La Source Beer Co. Imperial Stout ABV 9.7% 미소 된장과 해조류를 넣은 스타우트 원래 한 잔 아니면 두 잔만 하고 갈랬는데 이걸 어떻게 참음 향은 생각보다 평범하다. 그냥 클래식한 임스 같은 커피, 초콜릿같은 로스티함 위주로 느껴진다. 다만, 거기에 뭔가 해조류스러움이 사알짝 느껴지는데 이게 해조류를 넣었다는 걸 봐서 그런지 원래 느껴지는지는 구분이 안된다. 맛에서는 초반에는 클래식한 임스의 로스티함과 살짝의 달콤한 느낌이 주로 느껴지는데 중후반부터 맛이 되게 재밌다. 막 엄청 주도적으로 드러나는건 아닌데, 미소의 약간 짭짤한 느낌과 해조류스러운 느낌이 잔잔하게 뒤에 깔린다. 그리고 뭔가 둘 다 감칠맛 강한 재료라 그런지 마지막에 뭔가 모를 감칠맛이 느껴진다. 다 마시고 나면 입 안에 약간의 짭짤함이 남는 것도 재밌다. 부재료를 엄청 공격적으로 쓴 느낌은 아니라 그냥 마실만한 클래식 임스인데, 부재료 티는 은은하게 나는 느낌? 솔직히 부재료 강하게 썼으면 못 마셨을 것 같긴 하다. 암튼 마실만하면서도 재밌었다. Vanity La Source Beer Co., D'Oude Maalderij BA Barleywine ABV 13% 2년간 위스키 배럴에서 에이징 한 발리와인과 신선한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블렌딩 한 블랙 발리와인 향에서는 초콜릿, 카라멜, 건과일스러운 달콤한 향에 위스키 느낌이 살짝 얹어진다. 맛은 되게 달달한 느낌이다. 카라멜, 토피스러운 달달한 느낌이 적당히 묵직한 바디와 잘 어우러진다. 그리고 배럴 느낌이 되게 일찍 튀어나온다. 중반부터 위스키 느낌과 살짝 스파이시한 부지함이 달달함에 더해진다. 그러다보니 부지함이 좀 일찍 지나가고 뒤에는 또 달콤한 카라멜스러움이 남는데 이 느낌도 괜찮은 것 같다. 확실히 발리와인과 스타우트 그 중간의 느낌인데 꽤 괜찮다. 막 엄청 파워풀한 스타일보다는 밸런스 잡히고 맛도 적당히 강하면서 마시기 편한 스타일 오히려 혼자 마시기엔 이런 느낌이 더 좋은 것 같기도 그리고 암튼 많은 일을 겪고 숙소 와서 한잔함 Oude Geus Genereus Den Herberg Lambic - Gueuze ABV 6.7% 4, 5, 6, 7년된 람빅을 블렌딩 한 괴즈 그래도 사서 며칠간 안정화를 했는데도 생각보다 되게 펑키하다. 산미는 둥글둥글하게 깎인 느낌에 약간의 달달함과 함께 사과, 시트러스, 핵과 느낌의 프루티함이 드러난다. 확실히 영람빅보다는 올드람빅들이라 그런지 탄산감도 약하고, 좀 익은 듯한 맛들이 있긴 하다. 다만, 그렇게 묵은 람빅들만을 블렌딩해서 만들어내고 싶은 이 괴즈만의 특징이라고 할 정도까지는 잘 모르겠다. 마무리엔 오키함이 좀 드러나며 살짝 쓴 맛도 좀 드러난다. 적당히 괜찮은 먹을만한 괴즈 느낌 담날 또 칸티용 출첵 Nath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uit ABV 5.5% 1, 2년된 람빅을 블렌딩 한 뒤 루바브를 넣은 맥주 일단 뭔가 람빅 느낌과 함께 오묘한 새콤함이 더해진다. 이게 루바브 느낌이겠지만 솔직히 아직까지 루바브 자체가 무슨 맛인지를 몰라서 늘 루바브 맥주 먹을때마다 그 느낌을 잘 모르겠다. 산미 자체는 살짝 삼삼한 편이다. 아무튼 그 뒤로 다시 약간 핵과스러운 프루티함이 살살 올라오다가 드라이하게 마무리된다. 펑키함은 거의 드러나지 않고 되게 잔잔하다. 루바브를 생으로 함 먹어봐야하나 과일처럼 생긴 애들은 생긴거보고 맛 유추라도 되는데, 얘는 진짜 상상이 안 가서 Le Plaisir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uit ABV 6.5% 9종류의 포도 포마스를 2년된 람빅에 마세레이션한 람빅 청포도, 화이트와인스러운 상큼하고 깔끔하고 화사한 향이 너무 좋다. 푸릇푸릇하고 밝은 느낌의 프루티한 향이 너무 취향이다. 맛에서는 초반의 상큼한 산미로 시작한다. 화이트와인, 청포도, 약간의 시트러스와 신 핵과스러운 느낌이 산미와 같이 부드럽게 드러난다. 다만, 아직은 좀 어려서 그런지 중반부터는 아직 좀 달달한 느낌이고, 후반부에는 다시 올라오는 산미나 오키함이 좀 거칠게 드러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달달한 맛들이 좀 더 잡히고, 좀 거친 후반부 맛이 둥글게 깎여서 좀 더 향처럼 드라이하고 상큼한 느낌으로 바뀐다면 훨씬 좋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온도가 좀 올라오면 허브 느낌이 확 올라오고 꿀 같은 느낌의 달콤함이 더 올라오면서 후반부 거친게 좀 덜해지며 좋아지긴 하는데, 좀 더 숙성을 거치면 더 좋을 것 같다. Rosé de Gambrinus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amboise ABV 5% 2년 된 람빅에 라즈베리를 넣은 프람부아즈 새콤한 라즈베리의 향이 람빅의 느낌과 함께 전해진다. 산미가 프람부아즈치고 되게 둥글다. 원래 이 강한 산미 때문에 라즈베리를 선호하지는 않는데, 프루티한 느낌은 정말 잘 살아있으면서도 산미가 거칠지 않다. 상큼한 라즈베리의 프루티함, 거기에 더해지는 람빅의 적절한 펑키함, 마무리에 느껴지는 탄닌감까지 꽤나 괜찮다. 은은하게 드러나는 달콤한 핵과 같은 느낌이 산미를 끝까지 잘 잡아주는 느낌이다. 라즈베리를 먹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씨 같은 느낌도 뭔가 느껴진다. 너무 밸런스가 좋은 라즈베리 람빅이라 좋았다. 역시 기본 라인업이 최고인가 그리고 쇼핑 좀 하고 선물도 좀 사고 숙소 옴 Export Stout London 1890 The Kernel Brewery Export Stout ABV 7.5% 되게 로스티한 고소한 향과 쌉쌀한 스모키함, 거기에 약간의 프루티한 향과 뭔가 모를 호피함이 살짝 섞여서 드러난다. 맛은 로스티하고 스모키하면서 바디는 사알짝 가벼운데 질감이 되게 부드럽다. 단 맛 없이 다크 초콜릿 같은 느낌의 로스티함과 스모키함 뒤로 약간의 건과일스러움도 살짝 묻어난다. 뒤이어 커피 같은 쌉쌀함이 약간의 호피한 쌉쌀함과 어우러지며 나타나는데 좀 과장하면 쓴 맛이 전혀 안 느껴진다 싶을 정도로 되게 부드러우면서 은은하게 남는다. 근데 그러면서도 맛들은 다 깔끔하게 잡힌다. 전반적인 맛들이 어느 쪽에서든 되게 거칠게 튀기 쉬운 맛들인데 되게 부드럽게 잘 깎은 느낌이다. 클래식한 스타우트나 포터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그냥 겁나 맛있네 얘들 처음 마셔보는데 진짜 개고수.... Shadow Whisperer - Bourbon BA Pühaste Brewery BA Imperial Stout ABV 14% 버번 배럴에서 에이징한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Nicaragua Don Victor 커피를 넣은 맥주 확실히 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스타우트 커피 산화가 진행되어 좀 매운 향이 난다. 그래도 버번 배럴에 더해지는 달콤한 초콜릿과 커피의 향이 괜찮다 맛은 달달한 초콜릿같은 베이스에 커피가 올라가고 약간의 베리 뉘앙스도 느껴진다. 향에 비해 맛에서 커피 산화 뉘앙스가 딱히 안 나고, 로스티한 느낌이 괜찮게 드러난다. 마무리엔 알콜 부즈가 살짝 올라오며 마무리된다. 전형적인 요즘 커피 배럴 임스 느낌이라 살짝 단조롭긴하지만, 맛은 괜찮다. 근데 직전에 먹은 커널 임스가 너무 맛있었어서... 다음날 마지막 출석체크 꼭 가는 날만 되면 메뉴가 추가되던데 그나마 안 좋아하는 적포도 쓴 람빅 2종만 추가되서 깔끔하게 하나 포기할 수 있었음 Carignan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uit ABV 7.5% 2년된 람빅에 Carignan 포도를 넣은 람빅 되게 상큼한 체리, 베리 같은 향이 강하고, 거기에 레드 와인스러운 향이 더해진다. 적포도 쓴 람빅답지 않게 상큼한 산미가 좋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와이니하지도 않고, 람빅과의 밸런스가 좋은 느낌이다. 체리, 포도, 약간의 레드와인 느낌의 쥬시함이 좋다. 마무리에 탄닌도 안 튀고 적당히 올라오며, 딱 깔끔하게 드라이하다. 그러면서 약간의 은은한 허브 느낌도 살짝 드러난다. 시간지나면 좀 와이니해지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그 전 뉘앙스가 훨 낫다. 찾다보니 지난번에 왔을때도 적포도 쓴 람빅 중 최고였다고 한게 보이는데, 이번에도 적포도 람빅 중 최고 Fou' Foune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uit ABV 6% 18-20개월 된 람빅에 살구를 넣은 람빅 상큼한 살구 향이 약간 허브, 향수 느낌의 향이 드러난다. 푸푼에서 허브스러운 느낌은 처음이라 좀 신기했다. 맛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느낌에 핵과 느낌이 따라온다. 새콤한 살구뿐만 아니라 달콤한 자두, 복숭아 같은 뉘앙스까지 같이 느껴진다. 핵과의 쥬시한 느낌이 참 매력적이다. 그리고 향에서 느꼈던 뭔가 모를 허브 혹은 향수 같은 느낌도 잔잔한 펑키함과 같이 그 뒤에 살짝 느껴진다. 마무리는 살짝 드라이한 느낌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왠지 모를 이 허브같은 향과 맛이 되게 상쾌하고 뻔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Gueuze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Gueuze ABV 5.5% 칸티용에서의 마지막 맥주는 괴즈 살구, 청사과 같은 영한 괴즈의 프루티한 향과 함께 펑키한 느낌이 드러난다. 이번 괴즈는 산미가 비교적 삼삼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초반에는 청사과 느낌으로 상큼하게 시작해서 새콤달콤한 복숭아 같은 느낌으로 이어진다. 마무리엔 펑키함과 오키함이 싹 드러난다. 그냥 꿀꺽꿀꺽 넘어간다 마무리로 깔끔하네 그리고 숙소 와서 마지막 맥주 Pissenlit Brasserie Fântome Framhouse Ale - Saison ABV 8% 민들레를 넣은 세종 약간의 산미는 느껴지지만, 신 맛이 메인이 되는 느낌은 아니다. 세종 느낌에 펑키함이 같이 묻어나오고 약간의 플로럴함이 느껴진다. 약간 몰티한 느낌이 좀 있지만 달달한 편은 아니고, 세종답게 좀 드라이하다. 살짝의 스파이시한 느낌도 있고, 마무리에는 풀 같은 느낌의 쌉쌀함이 꽤 묻어나온다. 음... 좀 어렵고 호불호 꽤 갈릴 것 같은 느낌 특히 혀가 많이 지친 상태라 더 어려운 느낌이다. 아무튼 이번 여행 마지막 맥주로 궁금했던 양조장 맥주 먹을 수 있어서 좋네 담날 공항 와서 비행기 기다리며 레페 블론드 한 잔 뭐 맛은 큰 감동은 없었다 가격도 비싸고 그래도 시간 떼우는데는 좋았음 찐찐막.. 뮌헨 공장에서 양조한다는 airbräu 경유 시간 안 길어서 빠르게 마심 FliegerQuell Airbräu Helles ABV 4.9% 확실히 뮌헨 시내에서 먹은 헬레스에 비하면 좀 아쉽다. 그래도 마시다보면 되게 플로럴한 홉 향이 뒷쪽에서 팍 피어나는 느낌인데 그게 참 좋다. 그러면서 달콤한 느낌의 몰티함이 좀 강하게 드러난다. 그러다보니 마무리가 깔끔한 느낌은 아니다. 뮌헨 헬레스가 다들 너무 좋았던 걸 생각하면 살짝 아쉽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은 있는 느낌 Kumulus Airbräu Hefeweizen ABV 5.4% 바이젠은 너무 아쉽다. 뮌헨에서 마신 다른 바이젠은 향이라도 바나나가 빵빵했는데 얘는 향부터 좀 잔잔하다. 맛도 좀 맹맹한 느낌에 바이젠 특유의 효모 뉘앙스가 많이 부족하고, 산미까지 꽤 느껴진다. 바나나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약간의 정향만 살짝 드러난다. 바이젠스럽게 느껴지는건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 정도? 바이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나 싶기에도 바로 근처에서 만드는 직영 펍인데 이러면 좀 실망이 크다. 솔직히 한국 마트에서 사먹는 바이젠보다 별로다. 그나마 헬레스가 선녀였고, 뮌헨 시내 바이젠이 선녀였다..... 그리고 실베 좀 보내지 마 ㅋㅋㅋㅋ
작성자 : 초록매실고정닉
싱글벙글 자식이 100명 이상인 세계의 정력왕 군주들
터키 오스만 튀르크 제국 12대 술탄무라트 3세 / 자식: 100명 이상(1546~1595, 재위: 1574~1595)오스만 제국이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한 아버지 셀림 2세의 아들로 태어났다.정치는 재상과 태후, 애첩에게만 맏겼고, 하렘에만 계속 생활하였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재상들이 유능하여 큰 위기는 오지 않았다.이란 전역을 지배한 튀르크 아제르바이잔계 왕조, 카자르 왕조 2대 샤파트 알리 샤 / 아들: 최소 60명, 딸: 최소 48명, 자식: 최소 108명 이상(1772~1834, 재위: 1797~1834)초대 왕인 아가 모함마드 칸의 조카로 태어났다. 아가 모함마드 칸이 어린 시절에 거세당하여 자식이 없었기에,조카가 이어받은 것이라고 한다.업적은 없다.1813년 굴리스탄 조약, 1828년 투르크만차이 조약으로 인해 현대의 아제르바이잔 영토와 캅카스 지역을 러시아에게 양도하였고,카자르 왕조 내의 러시아인들의 치외법권을 인정한 것이 전부다.나라를 뇌 없이 다스린 인간들이 대부분인카자르 왕조를 극혐하는 현대 이란인들은 그저 어마어마하게 긴 수염, 말벌같은 허리,그리고 수많은 자식들을 가진 왕으로만 기억할 뿐이다폴란드 국왕 및 작센 선제후아우구스트 2세 / 자식: 365명~382명(1670~1733, 재위: 폴란드 국왕 재위는 1697~1706, 작센 선제후 재위는 1694~1733)별명은 강건왕.1683년에 자신이 참전한 대투르크 전쟁을 끝냈고,1699년 카를로비츠 조약을 맺어 드네프르 강 서부의 우크라이나 지역을 획득하였다.또한 작센의 산업과 무역을 발달시키고, 드레스덴을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시키는 업적을 남겼다.하지만 이러한 업적과는 달리 러시아에 의존하여 왕위를 유지하였고,1700년에 대북방 전쟁을 일어나는 원인을 가져왔다.1702년 7월 그의 군대는 클리슈프(Kliszów)에서 칼 12세의 스웨덴군에게 패하여 밀려났다.그의 마지막 통치에 폴란드는 유럽의 열강으로부터 러시아의 보호국으로 쇠퇴하였고, 그가 사망하자 폴란드 계승 전쟁이 일어났다.강건왕이라는 별명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베트남 응우옌 왕조 2대 황제민망 황제 / 아들: 78명, 딸: 64명, 자식: 142명(1791~1841. 재위: 1820~1841)청나라를 모방하여 정교한 과거 정책을 실시하였고, 황실 내 규칙을 정하여 전근대 베트남의 중앙집권화를 완성하였고,학문, 군사 부분을 개선하였고, 여성들의 복장을 치마 외에도 바지를 입게 한 정책과그리고 분명한 베트남의 섬인 쯔엉사 군도, 호앙사 군도가 있는 지도를 만든 베트남 최후의 전근대적 개혁가라는 평가와쇄국 정책을 실시하여 근대화의 가능성을 방해했고, 반항하는 소수민족, 천주교도, 힌두교도, 이슬람교도들을 학살하였고,천주교도를 학살하여 프랑스가 침공하는 데 명분을 만들어버린 폭군이라는 평가도 있는 군주다.즉 양면성을 가진 베트남 황제다.하지만 베트남인들에겐 이러한 상반된 평가보다는 자식이 142명인 정력왕이라는 강렬한 이미지를 가진 황제다.그의 아들들도 아버지의 강력한 정력을 유전받아현재 민망 황제의 피가 흐르는 후손들은 1000명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사우디아라비아 제2대 왕,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 자식: 106명~115명(1902~1969, 재위: 1953~1964)현대 사우디아라비아를 세운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의 둘째 아들, 아버지에게 특별히 사랑받아 왕이 되었다.하지만 본인부터가 아랍어 외의 외국어를 못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길 정도로 외교 및 경제적 측면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1964년 이복동생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의 쿠테타를 겪고 물러난다. 결국 쿠테타 이후로는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되었고,그리스 아테네에서 사망한다.특이한 사항이 있다면 그의 아들인 압둘 라흐만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팀인 알나스르 FC의 후원자였고,그의 딸인 파흐다는 이슬람 페미니즘을 주제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였다.모로코 알라위 왕조 2대 술탄물라이 이스마일 이븐 샤리프 / 1703년엔 아들: 525명, 딸: 343명 자식: 868명그 이후로는 자식: 1042명 사후에는 자식: 1171명~1248명(1645~1727, 재위: 1672~1727)이 게시물에서 최고의 정력을 가진 군주.또한 모로코를 다스린 술탄들 중에서 제일 강력하고 유능했으나 동시에 가장 잔혹한 술탄이었다.1673년부터 흑인 노예들로 구성된 부대를 창시하였고,이 부대들은 수많은 반란들을 진압하고 영토를 크게 늘리는 것과 함께 모로코 전역을 술탄이 직접 통치하는 데 기여했다.또한 유럽에 대해서는 경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유럽의 무기 및 건축술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그 덕에 흑인 노예들로 구성된 부대와 해적들을 통해 외국 무역을 독점하였고, 토목공사를 위한 세금도 많이 거두었다.그 결과 만든 궁전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본따서 만든 메크네스 궁전이다.재위 당시엔 잔인하고 변덕스러운 군주로 비판받았지만, 그의 철혈 통치 덕에 모로코는 국내 부족들을 다 진압하고,모로코의 영토를 크게 늘렸으며, 무엇보다도 모로코가 진정한 통일 국가가 될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그의 아내들은 그의 정실부인 4명과 500명 이상의 수많은 첩들이라고 한다.이 아내들 사이에서 나온 자식들 수는 최소 868명, 최대 1248명인데, 놀랍게도 그가 술탄의 권한을 크게 강화한 덕에후계자 분쟁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대신에 그가 만든 흑인 노예 부대 때문에 그의 사후엔 수많은 내전이 일어났다고.이걸로 다 적었다.여기 나온 인물들은 딴 거 다 모르겠는데, 정력만큼은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하프홍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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