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중에 안보이냐?
- 거리가 일정 이상 될 경우에는 확실히 덜 보임. 이건 보장함.
- 단 난 찍으면 안 보일테야! 는 경전이나 미듐한테나 기대하셈. 헤비한테 위장은 이런 의미가 아님.


그럼 헤비 위장이 무순 소용이냐?


공방에서는 한창 저격 헤비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캠핑 때린다고 욕하는데

클랜전/대회/중대전등 이른바 빡셈모드에서는 헤비의 역할이 적이 들어올 목에 자리잡고 짱박혀서 저격 때리는거임.
그 쪽으로 뚫지 않을 다음에는 헤비 자리 잡기는 다음의 미덕을 따른다.


1. 자주포에 안 맞을것
2. 몸통을 가릴 엄폐물이 많을 것
3. 수풀이 많을 것


3개다 만족하는 명당은 드물지만 2번까지 만족하는 곳은 많다. 2번을 약간 보총할 수 있는 것이 헤비 위장이다.

대부분 경전차나 미듐이 시야 물어다 주기하고 헤비가 뒤에서 저격하는게 일반적(공방 아니라!)이기 때문에 놀랍게도 저게 유효하다.
그럼 헤비는 뭐하냐고? 헤비는 나가면 자주포에 뒤지기 때문에 존나게 짱박혀 있다.

이걸 디텍할려고 경전차가 존나게 돌아댕기는데 (ex T-50-2) 이놈이 데짓데짓 하게 만들 도록 더 안쪽으로 끌어당기는 역할이 헤비의 위장임.

즉, 위장 찍으면 적이 더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음.

존나게 미묘한 차이 같지만 이걸로 승부가 갈린다.


IOP 13스킬 존나게 깟지? 거기서 나머지는 다 쓰잘데기 없는 스킬이고 실제로 승부를 가리는데 가장 중요한 스킬은 3가지다.

1. 수리 - 말이 필요없음
2. 육감 - 이유는 알지? 헤비 뿐 아니라 자주포까지 유용
3. 위장 - 위의 이유와 같다.

나머지 스킬은 있으면 좋은 물건들이다. 물론 없는 애들보다는 유리하지만 니가 찍을 수 있는 스킬은 한정되어 있으니 저렇게 갈 수 밖에 없음.


헤비 위장이라고 존나게 환상은 가질필요없지만 화재 찍은 애들 강력하게 뛰어내리기 추천을 할 수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