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맵에서의 효과적인 전술과 상황에 맞는 자리를 잡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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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맵에 카메라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유령도시는 대칭형 맵이기 때문에 양팀이 사용하는 전술이나 자리가 비슷합니다.

라인으로 가는 안전한 경로와 위험한 경로입니다.
상대적으로 느린 전차로 위험한 경로를 사용하는 경우 주황색으로 표시된 자리에 의해 스팟을 당하면서 통행세를 내게 됩니다.
(아래 사진 참조)

남팀의 시점으로 볼 때, 432U의 측면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만약 이백이나 마우스 같은 느린 전차가 지나가면 크게 위험할 수 있겠죠.
팀이 반대인 경우도 마찬가지로 대칭 적용 됩니다.
일반적으로 시가지에서는 돌무더기를 끼고 해치 싸움을 하게 됩니다.
하드푸쉬를 시도하는 진영에서는 노랑색으로 표시된 앞쪽에 붙습니다.
이때 지나가는 경로를 주황색 자리에서 통제합니다.
(아래 사진 참조)

남팀 시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주황색 자리를 사용합니다.
빨강색 자리는 노랑색으로 표시된 서쪽에서 나오는 사선에 의해 측후면 퇴로 압박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남팀이 서쪽을 전부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항상 퇴로가 안전하게 확보된 자리를 사용하세요.
북팀 432U를 보면 이미 앞쪽 돌무더기에 붙어서 더 이상 이 자리에서는 사격 각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적이 없으면 허공을 보고 있게 되므로 이 자리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팀의 하드푸쉬가 예상될 때 이 자리에서 측면 대구경 한방을 노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북팀에도 같은 역할의 자리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지나가면 0딜 자리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의 사선은 구도적으로 중요합니다.
애초에 아무것도 안 지나가는 이유가 이 자리의 저지력이 그만큼 강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라인에서 통로를 사이에 두고 돌무더기 끼고 해치 싸움을 하는 이유도
이 자리에 뭐가 있을 지도 모르고 건너가기 부담스러워서 그런 겁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이런 하드푸쉬 자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선 관리를 민첩하게 하지 못하면 뒤쪽 아군의 사선을 본인의 차체로 가리는 경우가 많고
거의 전차 한 대의 화력으로 일 대 다수 라인전을 수행하는 자리입니다.
그럼 이곳을 그냥 혼자서 라인을 부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튼튼한 포탑이 필요한 자리라고
그렇게만 인식하고 넘어가도 되겠지만
여기에는 사실 더 많은 디테일이 숨어 있습니다.
하드푸쉬는 기분 따라 달리는 게 아니라 계산하고 하는 겁니다.
432U는 어떻게 이 자리에 풀피로 도착할 수 있었는지부터 보겠습니다.
전차가 빠르기 때문에 남팀이 통행세 자리나 라인에 도착하기 전에
이 자리에 들어올 수 있을 거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글의 처음에서 확인할 수 있듯 432U는 직선 경로를 통해서 왔기 때문에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전차 구성도 봅니다.
화면에 나오는 남팀 전차들은 BZ-75, KR-1, IS-7입니다.
공통점은 쐐기형 장갑이라는 것이고
이 전차들이 만약 돌무더기를 끼고 해치 싸움을 한다면 그럭저럭 할 만했겠지만
모서리를 사이에 두고 상판을 때리는 싸움은 도탄각을 찾기 어렵습니다.
앞에 붙어서 싸우는 게 이들에게 불리함을 강요한다는 거죠.
초보자들은 어떻게 그런 것까지 계산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바둑이나 체스에 비유하면 고수가 다섯 수, 열 수 앞을 읽는 것과 같습니다.

사선이 비어있으면 곤란한 이유.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남팀의 KR-1, 432U가 대놓고 던지고 나와서 쏘는 데 아무런 저지를 받지 않는 모습입니다.
미니맵까지 보면 북팀 A4의 저격자리까지 비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 자리 두 곳이 비어있는 거죠.

북팀 서쪽에는 전차가 6대 있지만 대부분 쉬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들 중 하나였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시가지로 가서 사선을 채우거나 A4 저격자리로 가면 어떨까, 그런 생각들을 해보세요.
이 공략을 보고 자리를 공부해보세요.
유령도시의 어느 건물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Знание сила!
아는 것이 힘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구도가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어쩌면 저마다의 사연이 있을 지 모릅니다.
이 432U가 이렇게 죽을 운명인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앞쪽 자리보다는 A4 저격자리가 중요한 구도입니다.
화면의 BZ-75와 CS-63가 있는 자리가 헐다운이 되는데
설령 A4가 비어있더라도 정면에서 뚫어내기 매우 어렵습니다.
서쪽의 힘을 덜어내서 소방수들을 파견하게 되면 그만큼 남팀이 서쪽을 공격해 올 때 밀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지금 상황에서 남팀이 서쪽을 기습적으로 밀고
어느 정도 점거했다고 가정한다면

노랑색으로 표시된 위치에 BZ-75와 CS-63의 후면이 노출되면서 시가지 저지선이 한 단계 더 밀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쪽까지 사선을 지원할 수 있는 A4 자리가 중요한 구도라고 하는 겁니다.

초보들이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이런 무리수를 포함해서, 기본적으로 유령도시에서 맵 중앙의 광장은 들어가지 마세요.
공격이 막히기 쉽고 엄폐물이 적어 불리한 곳입니다.

남팀이 광장에서 무리했기 때문에 북팀이 그걸 막고 역공을 하는 모습입니다.
만약 전투 도중에 불가피하게 광장에 진입했다면
일단 나갈 생각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KR-1은 남팀이 어느 사선 하나라도 채우게 되면 나가는 길이 위험해져 곤란한 일을 겪게 됩니다.
지금만 봐도 남팀 K4 저격자리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판단이 늦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K4에 블라인드샷 쏠 게 아니라 위험한 자리에서 벗어나 빨리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남팀이 시가지에서 밀리는 구도에서 사용할 만한 자리입니다.
북팀이 시가지에서 개방된 위치마저 자유롭게 사용하지는 못하도록 억제하고
동쪽 수풀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시야를 확보합니다.
일반적으로 K4 저격자리와 더불어 마지막 항전을 하는 자리가 됩니다.

K7이나 K0 등의 방어 위치가 다양하지 않으면
K4에서 내림각이 내지 못하는 곳까지 가까이 붙여서 언덕을 올라가는 걸 교차사선으로 견제할 수 없게 됩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유령도시 맵에 대해 80%까지 이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자리 공부하기

탐색 단계에서 시야 보는 자리입니다.
여기에서 내림각을 무리하게 사용해서 사격을 시도하는 등 부주의한 행동을 하면 상대팀 저격 자리에서 탄이 날아올 수 있습니다.
내림각이 나빠도 시야는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방주시를 해 줍니다.
초보자들은 수풀 안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위험한 행동입니다.
블라인드샷을 맞기 쉬운 자리이므로 위 CS-63처럼 수풀 밖에서 머리만 능선 밖으로 내미는 것이 올바른 자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서쪽에 도착했는데 아군이 너무 적어서 쉽게 밀릴 것 같다면
자리를 한 칸 뒤로 옮겨보세요.
언덕을 활용해서 헐다운하기에 좋은 지형이고 뒤쪽 아군이 화력을 지원하기 더 편해집니다.
이곳에서 홀딩하는 목적은 적팀이 G1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거기서 정체되게 만드는 겁니다.
남팀의 시점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북팀에도 대칭 적용 됩니다.
이때 뒤쪽 아군의 화력조차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는

두 칸 뒤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남팀 자리의 경우 나무를 쓰러뜨려 추가 위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처리하기 위해 강제스팟이 가능한 위치까지 올라오려는 시도는
K4 저격 자리에 더해서 시가지에서도 교차사선을 내기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
유령도시에서 이 정도만 알아도 유의미하게 승률이 올라갑니다.

기찻길이 보이는 언덕 아래쪽 자리입니다.
서쪽에서 북팀이 우세한 구도라면
언덕에서 내려와 이 자리에서 시가지의 한 구석을 추가로 압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K4 저격 자리 눈치를 보면서 라인을 더 밀기에 부담을 느끼는 상태로 G1 언덕에 묶이면 구도상 매우 나쁘고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역전되기 쉽습니다.
만약 이 자리에 내려와 시가지 압박을 통해 사선을 제거해 둔다면 나중에라도 K1으로 올라갈 기회가 커지게 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보통 노란색 자리에서 동쪽 수풀지역 시야 싸움에 화력지원을 하고
그 이후에는 파란색 자리에서 헐다운을 하는 자리입니다.
자주포 맛집이고요 해당 게임처럼 자주포가 없다면
뱃저 같은 전차가 거의 무적이 되기 때문에 저지력이 매우 큽니다.
아군이 동쪽을 많이 점거할수록 사용 가능한 위치의 폭이 커져서
화면의 뱃저처럼 마음놓고 동쪽에 붙은 자리를 사용해도 측면을 맞지 않게 됩니다.

광장에 들어가지 않아야 이런 억지푸쉬 자리도 사용할 일이 없게 됩니다.
제 이전 글을 보셨다면 초보들이 여러가지 실수를 동시에 한다는 걸 아실 겁니다.
보통 퇴로가 없는 자리에서
아군 2선이 화력지원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적들과
양사선을 내주고 교전합니다.
퇴로가 없다는 말은 이런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시가지에서 퇴로가 없는 자리입니다.
안에 갇혀서 어느 한 팀이 승기를 잡을 때까지 숨 참고 있게 되는 곳입니다.
지하주차장 출입구 같은 모양이네요.
한 층 낮은 저지대여서 해치나 포탑 상판이 쉽게 노출되고, 경사진 곳이라 본인이 사격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동쪽에서 안정적으로 시야를 공급하는 자리입니다.
완만한 언덕이므로 전고가 낮은 전차가 숨기에 충분하고요.
부주의하게 움직여서 스팟을 주는 적 전차들이 주로 걸려듭니다.
사용할 때의 주의점은 최소한 E0 정도에는 아군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고
0번에 아군이 없거나 동쪽 자체가 거의 비어있는 경우는 다른 자리를 알아보세요.

일단 위장력이 좋은 전차를 타고 있는데
맵을 잘 모르고 자신감이 없는 경우 이런 자리를 쓰게 되는데요.
이곳보다는 처음에 언급한 통행세 자리나, 서쪽 시야보는 자리에 가세요.
유령도시에서 가장 추천하지 않는 곳이 여기 동쪽 배 뒤 자리입니다.
동쪽 수풀지역 자체도 맵에서 영향력이 많이 낮은데 그 중에서도 배 뒤는 영향력이 거의 없습니다.
만약 동쪽이 크게 밀렸다면 이곳에 알박기 해봐야 의미 없으니 0번 맵 구석에 자리를 잡고 저지하는 걸 추천하고요.
배 근처에 있을 거라면 E0에 나가 있어야 합니다.
유령도시 북팀 맵 공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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