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이 원래 너네같은 달린다보면 화를 주체못하던친구였다.

그런데 얼마전 탱갤에 달린다가 자꾸 바이럴해서

짜증난다고 한판만 달려보고 갤러리에 부정적인글쓴다고한뒤로

갑자기 학교도안나오고 사라졌었음

많이 걱정하고있었는데 어제 드디어 학교를나오더라?

근데 그 라인전싫어하던 태현이가 탱크에 이상한 택배로고

같은 마크를박고있는거아니겠냐?

난 당연히 태현이성격상 저걸 본인이박지는않았을거고

어디서 음머하나ㅈ격으로패고 전리품으로주워온건줄알았음

그래서 "야 태현아 너 안나와서 걱정얼마나했는데.. 근데 그

탱크에박힌ㅈ같은마크는뭐냐? ㅈ격하다가 전리품으로 챙긴

거야?" 라고 말하니까

바로 태현이가 내 얼굴에 백스핀블로우를 꽃아버리더니

"ㅈ같은마크가아니고 달린다. 한번만 더 그 입을 나불거리면

다음엔 7번흉추를 부러뜨려주마."

라고하더니 유유히 자리를 떠나는거아니겠음?

못본사이에 너무 달라진 태현이의모습에 달린다가 뭔지부터

계속알아내본결과 너네가 무슨짓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태현이를 세뇌를시켰던 약점을잡아서 협박을하고있던

태현이를 조종하고있다는걸 알게됐다.

이씨발새끼들아 좋은말로할때 태현이를 원래대로돌려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