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좆병신 중고딩 새끼들이 난독증이 심하고 자기 꼴리는대로 지껄이긴 하지만 좀 심한거 같다.

해보고 입을 터는 것인지 안해보고 입을 터는 것인지??

내가 기초부터 확실히 가르쳐줄테니까 잘 봐라.

1. 특징

일단 확실한건 티거P는 독일 7티어 헤비다.

티거든 티거P든 여러가지 특징을 공유하고 있지만서도 티거P에 대해서 말하면

특징1). 타티어 헤비들보다 피가 높은 편임.
독일 헤비는 피가 200에서 300정도 많아서 헤비나 기타 다른 전차들과 딜을 주고 받으면 체력이 높아서 유리함.

특징2). 대신 전면에서도 약점이 매우 분명함.

전면의 수직장갑을 제외하면 약점 투성이임. 

(1)  포방패가 티거보다도 약해서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노리면 개박살.
 150이면 그냥 관통당하는데 7티 미듐들도 거의 그쯤 가지고 있음.

(2) 해치가 다른 차보다 수직으로 높고 커서 쉽게 노릴 수 있음. 전차장이 자주 맞음.

(3) 전면하단에 변속기가 있고 맞으면 불이 펑펑나는 마법의 모듈임.

(4) 전면 수직장갑 옆의 깎인 부분도 약점.

(5) 기관총 포트와 관측창처럼 다른 전차들이 가지고 있는 약점은 다 있음.

특징3). 속도가 매우 느림. 평지에서도 20밖에 안나오고 차체 22 포탑 23으로 매우 느린 편.
이 속도는 시작 후에 원하는 위치까지 기동하는 것도 벅찬 속력임.
심지어 공격가다가 한쪽이 뚫리면 방어하러 돌아오는 것도 엄청난 골칫덩이가 됨.
더군다나 회전속도도 매우 느려서 적이 우회하면 그냥 ㅈ된거임.

특징4). 독일헤비의 부양각이 매우 좋지 않음.
언덕 근처에 가는 것도 무서운 부양각이고, 헤드온은 무조건 불리함. 
도무지 위아래를 쳐다볼 수가 없음.

특징5). 위장률이 다른 국가들보다 낮음.

독일차들이 원래 그런거 다 아는 사실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지만 다른 차는 안보이는 곳이 티거P는 잘만 보임.

특징6). 티거 최종포는 명중률 0.34, 조준시간 2.9, 관통 203, 공격력 240의 88미리임.
조준시간이 길지만 명중률이 0.34라 다조이고 쏘면 잘맞음. 관통 203은 문제없음.
탄도가 곧기 때문에 200m 이내에서 왠만한 약점은 노려볼 수 있음. 더 장거리도 잘맞는건 뻔한 이야기고.

특징7). 포탑이 차체중앙에 있음.
-> 수정: 차체가 뒤로 툭 튀어나와있고 포탑이 앞쪽에 있긴 함. 그러나 차체가 튀어나와있음.

2. 티거P 특징 요약

장점: 조준시간은 좀 느리지만 명중률 좋은 포가 있음. 차체 수직장갑은 200mm 수준으로 수직으로 맞아도 방호력이 좋음.
또 체력이 많아서 오래 버틸 수 있음.

단점: 전면에서도 약점이 많고 쉽게 노릴 수 있음. 포방패가 매우 약한건 심각한 약점. 또 차체 전면하단부에 변속기도 큰 문제.

그리고 위장이 나쁘고 차체 크기가 큰 편. 선회력과 속력 둘다 매우매우 느림.

3. 그럼 티거P는 어떻게 모나요?

정말 느림. 이겜 대부분의 전차들보다 더 느림.
 20 정도 밖에 안나오는건 시작하고 나서 중요한 지점으로 달려간 후 은엄폐를 시도하는 것조차 벅찬 수준이라 달리기 경쟁은 절대 해서는 안됨. 심지어 공격조를 따라 멀리 나가면 방어하려고 돌아올 수가 없어서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정도임.
여기에 더해서 회전속도조차 매우 느려서 중형들이 작정하고 돌면 혼자서는 떼어내는게 매우 힘듬.
그에 더해서 차체전면 수직장갑은 좋은데 약점이 많고, 다른 차보다 높고 뚜렷한 해치와 아주 약한 포방패, 그리고 불 잘나는 전방의 변속기는 대단히 노리기 쉬운 곳이라 도저히 근접전으로 승부할 수가 없음. 헤드온을 시도하면 패배하기 쉬움.

주절주절 더 쓸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결국 티거P의 단점은 죽이고, 장점은 살려야된다는 이야긴데, 지금까지 파헤친 바로는 근접전은 패배의 지름길임. 100m에서는 티거P의 거의 모든 약점을 다 노려쏠 수 있고, 200m 안에서도 포탑처럼 높고 잘보이는 곳이나 차체전면 하부 변속기처럼 불이 잘나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쉽게 노려짐. 당장 T29나 숙청이 같은 애들이 쏴대면 버틸 수가 없음.

다행히 티거P는 체력이 높은 차고 전면 수직이 좋음. 그에 더해서 조준시간은 좀 길지만 명중률이 0.34인 좋은 포가 있음.
따라서 크리티컬이 터지는 부위가 잘 안맞고 내 명중률을 살려 체력싸움으로 몰고가면 다른 헤비들에 비해 상당히 유리함.
그 말은 은엄폐물에서부터 천천히 적의 약점을 노리면서 조금씩 앞으로 몰고 들어가고, 적이 엄폐끼고 빼꼼을 시도하면 같이 빼꼼으로 상대해도 체력 많고 명중률 좋은 쪽이 유리하다는 것임(거리가 가깝든 멀든).

이런 경우, 티타임이나 역티타임을 주면서, 차체 하부는 반드시 가려야 하고 포방패로 안꽂히도록 전후좌우 살짝살짝 움직여서 피해야하는게 포인트가 되는데, 변속기나 포방패 크리티컬만 안터진다면 체력이 높아서 잘 밀리지 않음.
대신 너무 근접하면 헤비들이 헤드온을 시도하거나 근접해서 변속기를 박살내고 커다란 해치와 포방패를 노릴테니 조심해야함.

4. 티거P는 어디서 싸우나요?

독일은 부양각이 쓰레기임. 언덕 위에서 아래를 못보고 아래에서 위를 못보는 처참한 상황이 발생함. 언덕 근처에도 안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일단 고지를 먹었다면 그 위에서 적의 상면을 보고 쏘는 것은 아주 좋음. 그렇지만 언덕에서 힘싸움은 하지 말아야 함.

또다른 특징으로 아주 느린 속력, 느린 선회와 좋은 명중률을 들 수 있는데, 티거P는 전술기동이든 전략기동이든 어떠한 형태의 기동도 불가함. 심지어 헤비들이 우회나 헤드온을 쉽게 노려볼 정도의 느림과 커다란 약점은 근처에 잘못 가면 ㅈ된다는 걸 의미함.

그러므로 적과 교전할 때는 항상 거리를 두고 싸워야 하는데, 대부분의 맵에서 건물 따위를 끼면 딱 좋음. 중앙포탑-> 수정: 차체가 앞으로 툭 튀어나와있는 특징 - 은 치고 나가거나 티타임하는 상황에서 불리한 점이 조금 있긴 하지만 역티타임에선 좋아지고,  크리티컬을 안먹는다면 높은 체력의 차체가 적과의 맞딜에서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됨. 또 명중률이 좋지만 조준시간이 느린 포는 거리를 두고 신중히 조이는데 적합함. 여기서 병신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걸 지적하면, 티거류는 크기가 커서 가만 있어도 위장이 쉽게 발각됨.  결국 맞으면서 '저격질'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 말은 가깝지 않은 적당한 엄폐물에 거점을 두고 적의 어그로를 끌면서 지원사격을 해워야한다는 것임.
티거P가 체력이 높고 장갑이 좋아서 탱킹을 하는 건 맞는데, 앞에 나가서 탱킹을 하는게 아니라 기동 헤비들 뒤에서 하는 것이라는 말임.

5. 결론

물론 티거P가 탱킹을 하는게 맞기는 함. 다만 근접해서는 안됨. 병신새끼들이 말하는 '저격'이 뭘 의미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격이 약점을 노리는 것을 의미하면 저격 맞음. 다만 좆밥새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은폐하고 중형을 사지로 내모는 것'이 저격이라면 절대 아니지. 티거P가 어그로를 많이 끌어서 시선을 분산시키는게 팀 입장에서 제일 좋은거니까.

뭐 좆병신새끼들하고 싸우기도 귀찮다. 이정도는 써야 공략인거신디. 7줄이 뭐냐 어휴. 반박할게 있으면 새글을 써서해.
꼬투리 잡으면서 댓글로 지랄하는 것보다 새글로 자기 입장을 정리해서 지랄하는게 낫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