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상용

롤 스킨 같은거지. 말 그대로 룩딸용이고 게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거나 줘도 극히 미미함.

장점은 무료충들도 빨아준다는거랑 게임 바란쓰 맞추기가 존나좋음.

단점은 돈좀 만지는 유저층이나 오딲구들 없으면 굶어죽기 딱좋음. 있어도 유저층이 얇으면 굶어죽기 딱좋음.


이건 무료충들이 부르짖는 이상론에 가까운 과금체계인데 지금까지 성공한거는 월드와이드하게 사업 펼치는 롤밖에 없음.

그리고 그 롤도 사실 초중반엔 자금딸려서 텐센트 응딩이 뒤에 숨어서 바짓가랭이 붙잡고 형님형님한게 함정.


2. 시간절약

현금으로 게임 내 재화를 사는거라고 보면 된다.

이런 구매가능 재화는 게임만 존나게 해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게 보통이다.

장점은 무료충들의 반발이 적다는 것과, 남이 질러서 자랑하는거 보고 노가다 치던놈들이 충동구매할 가능성과

시간은 없고 돈있는 저씨층을 끌어들일 경우 저씨들은 그런거 적극 구매함 -> 수익률이 높음.

단점은, 그 재화를 유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도 들이지 않는 지갑전사들이 게임 분위기 붕괴 및 타인의 구매욕구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거.

뭔말이냐고? 뢰베타고 개돌하는 아저씨들 보면 됨.

뇌없는 지갑전사들이 게임 깽판놓으면 게임은 게임대로 유저충성도 흔들리고

정작 지갑전사들은 왜 현질했는데 안짱짱맨요? 하면서 불평만 늘어놓음;; 지젼;;


3. 차별

뭔지 말 안해도 알거다 이건.

굳이 예를 들면 카트라이더가 있지. 이건 유료차 스펙이 무조건 좋음ㅋ 최고속도고 나발이고 무조건 좋음ㅋ

실력이 동등하거나 조금 딸려도 돈지르면 E김.

장점은 돈 안지르면 겜못하니 수익률이 짱짱맨.

단점은 사상누각이라는거. 흥한 게임이면 넴밸류빨로 개기겠지만 뭐 하나 터질때마다 사람은 쭉쭉 빠져나가고

결국 현질한 새끼들만 남을텐데, 이렇게 되면 현질한놈들 대부분은 걍 없는 실력 현질로 개기던 놈들이라

못이기고 빠져나감. -> 할놈할 게임돼서 그냥 말라뒤짐 테크탄다. 그동안 욕이란 욕은 다처먹는건 덤.

근데 이런 게임도 오딲구들 꼬시면 겜이 묵고는 살지. 오딲구들 지갑열기가 제일 쉽거든.




2번까지만 가도 괜찮은데 넥슨이 3번수단을 너무 많이 쓰니까 무료충들이 뇌가 돌아버림.

그래서 선량한 캐쉬정책도 일단 까고보는 좆중고딩이 나오는거지.


그런데 넥슨이 외국 컨퍼런스에서 2번 과금제를 설파할댄 존나 기립박수 받은게 함정.